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미래 산업과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내 꿈을 잡고(꿈 Job 高)’라는 주제로 ‘2023 광주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에게는 진로와 직업 이해의 기회를’, ‘중학생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계고 진학 정보 기회를’, ‘고등학생에게는 진로 설계 기회를’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미래산업에 대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또 코로나19 유행 기간 체험활동의 장이 없어 다양한 활동을 기다려 온 우리 지역 학생들의 갈증 해소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참여를 원하는 많은 학생과 가족이 5.18기념공원 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 유관기관 및 협력 대학, 13개 직업계고 등이 참여했다. 진로체험 11개 부스, 직업체험 17개 부스, 전시, 이벤트 등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의 동향과 직업계고 진학에 관련된 학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 도로다이어트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광주시의 도로다이어트 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종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명노 의원실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년부터 도로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포한 광주시와 다르게 근 5년간 어떠한 사업 지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광주시 도로다이어트 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서구 2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설치, 북구 6개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광산구 2개소, 통학로 설치를 했으며, 동구와 남구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 덧붙여 이 의원은 해당자료 제출기한이 9월15일에도 불구하고 9월20일에 자료를 제출한 것의 경위를 파악한 결과 자치구에서 제출이 늦었다고 해당 실국에서 밝혔지만, 제출된 자료에는 해당 자치구에는 성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19년부터 도로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공포한 바 있으나 자료에 따르면 실행 의지와 추진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2023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한가위 한마당행사에서는 투호·윷놀이·굴렁쇠 등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문화유산 그리기, 달토끼 종이등·달모양 공깃돌 만들기, 소원빌기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올벼쌀 주머니’를 나눠주며, 특별전 ‘광주는 교육이다’ 관람객에게는 ‘광주읍성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30일 오후 3시부터는 공연도 펼쳐진다. 팝페라 그룹 ‘리썸플로르’와 퓨전국악그룹 ‘루트머지’가 귀에 익은 선율의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은 관람객들이 함께 손을 잡고 ‘다함께 강강술래’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날씨에 따라 행사가 변경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풍성한 한가위처럼 풍성한 체험과 나눔, 그리고 알찬 공연을 준비했다”며 “추석을 맞아 광주와 박물관을 찾은 분들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관리 청소’를 추진한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가 적기에 수거되도록 수거일정을 사전에 홍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중 29~30일은 광주 모든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10월 1일은 동·서·남·광산구는 수거하지만 북구는 일부 지역만 가능하다. 10월 3일은 남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광주시는 긴 연휴 기간에 청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종합상황실과 청소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가로환경미화원(316명), 가정환경미화원(633명)은 특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폐기물처리시설(음식물자원화시설, 광역위생매립장,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에서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신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관리를 차질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와 함께 26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국민이 공감하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고,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상시적 단계적 개헌 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개헌자문위원인 백준기 교수(한신대)가 맡고, 임지봉 서강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무총리 국회 복수추천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개헌절차법 제정 등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이재의 5‧18민주화운동진상조사위원회 전문위원, 조기선 광주CBS 보도제작국 선임기자, 김병록 조선대 교수, 허완중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관련 내용을 토론한다. 이 자리에서 이재의 전문위원은 5‧18정신 등 민주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헌정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불법주정차 단속 완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8곳이다. 이들 시장은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정차를 허용하되 현장상황에 따라 시장 관리주체 등이 교통지도한다. 단,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이중주차, 버스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시민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즉시 단속될 수 있다. 또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월곡시장, 비아5일시장 등 6곳의 전통시장 인근 공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합기도협회는 23일 북구종합체육관을 방문하여 체육관 바닥 보호매트(6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기증된 바닥 보호매트는 북구종합체육관 행사·대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점표 광주광역시합기도협회 회장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하여 기증된 물품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하여 체육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우리 공단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966년부터 군사시설로 일반인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았던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광주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무등산 정상 인왕봉을 상시개방했다. 이날 서석대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권은희 국회의원, 강수훈·명진·이명노·김용임 시의원, 공군 및 국립공원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5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축하했다. 이번 정상 상시개방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이 무등산에 올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깜짝 소식을 전한지 1년여 만이다. 강 시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공군 등에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요구하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은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협력해 복잡한 행정절차와 탐방로 공사를 발빠르게 준비해왔다. 민선 8기 광주시의 속도감있는 추진력과 국립공원공단과 공군, 지역 국회의원의 협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적극적인 계획으로 이날 상시개방을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명 개그맨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남 대표시장인 광주 양동전통시장의 얼굴이 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2일 양동전통시장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홍윤화‧김민기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구는 지난 5월 양동전통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관광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홍보대사 위촉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컨설팅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유쾌한 개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홍윤화‧김민기 부부를 홍보대사로 앞세워 양동전통시장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윤화‧김민기 부부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후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숨겨진 맛집에서 ‘먹방’을 촬영하는 등 양동전통시장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선물용품대전 및 사회적경제 이음장터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광주의 맛’을 직접 경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00년 전통의 양동전통시장이 올해 미식관광형 ‘양동통맥축제’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한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물가대책위원회는 최근의 물가동향과 서구의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 및 수산물 소비촉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추석명절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해 가격표시제 위반, 서비스 요금 부당 인상행위 등을 지도·단속하는 등 지역물가 안정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보조, 업체별 수요조사를 통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공산품(농·축·수산물 등을 포함)의 가격표시, 사업자의 부당한 행위로 지정된 권장소비자가격 등의 표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