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4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선생님이 환하게 웃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제목의 스승의 날 서한문을 제공했다. 본 서한문은 충북교육청의 소통메신저(전산망) 팝업창으로 게시하여 전 교직원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한문에서는 사회단체와 학부모들의 교사 존중 운동을 소개하며 이는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갈 사회풍토라고 강조하고 있다. 스승의 권위를 바로 세워 가르침을 귀하게 여기는 사엄도존(師嚴道尊)의 뜻으로 강력한 교권보호정책을 펼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교권보호에 대한 의지를 언급하여 앞으로도‘교원 119’와 ‘마음 클리닉’과 같은 현실적이고 학교 현장의 체감도 높은 강력한 교권보호정책으로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선생님과 함께하며, 곁을 지키고, 환하게 웃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직업계고 26교 교육과정 담당자 33명과, 직업계고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 10명, 교육청 업무담당자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김남희 박사의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와 2025년 신입생들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과 관련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존중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직업계고는 미래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학과별 목표로 하는 인력양성 유형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고졸 수준 인력의 직무와 매칭한 산업분야 ▲노동시장의 고졸 인력 수요를 고려한 직업(군)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 ▲학교 및 산업현장의 의견에 따라 '융복합・지식 재산' 교과군이 신설되는 등 미래 산업 사회가 필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재가 암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장령산휴양림에서 ‘신바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숲 해설을 들으며 느티나무 길 걷기, 숲속 오감 플러스, 족욕 및 아로마 발 마사지, 나만의 도장 만들기 등의 체험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교육 및 환자 간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날 진행된 신바람 힐링 프로그램 이외에도 하반기에 충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옥천군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는 모두 412명으로 위암 96명(23.3%), 대장암 67명(16.2%), 유방암 51명(12.4%), 폐암 39명(9.5%), 전립선 35명(8.5%), 간암 25명(6.1%). 기타 암 99명(24%) 이다. 등록된 재가 암 환자들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전문인력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보충식 등 물품을 지원받으며, 자조모임 등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바람 힐링 프로그램이 암 건강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4일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및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폭언 등으로 지친 민원 응대 직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친절 마인드를 향상하고자 실시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집중력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법, 음악 치유 콘서트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 공직자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시간 등을 가졌으며, ‘민원인 응대 과정 시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이해와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친절교육과 민원 응대 교육도 진행했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자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14일 도청에서 ‘충북 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아동의 참여권 등 권리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 소재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아동 참여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 지원 및 컨설팅 ▲사업홍보, 후원기관 모집 등 지원체계 구축 ▲기타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항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아동복지시설에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개선과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아동복지시설은 총 270여 개소로 아동양육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이 있다. 충북도는 아동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 환경개선, 토요운영비 지원, 급식 인력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안정된 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2023년 도민의 보건증진과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수행한 연구 성과물을 담은 서른두 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이번 2023년 보건환경연구원보(제32권)에는 보건·환경분야 연구논문12편과 시책 및 현안사업 결과보고서 36편이 수록됐다. 보건연구 분야는'도내 하수처리장유입수에서 검출된 감염병 병원체의 유전학적 특성연구'등 감염병과 식·의약품, 농산물 관련 6개 연구논문, 환경연구 분야는'쓰레기매립장 침출수 오염물질 발생 특성 연구'등 수질과 대기, 폐기물 관련 6개 연구논문이 수록됐다. 또한 '수입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안전성 검사'와 '미호강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 현황 조사'등 시책 및 현안사업으로 수행한 36개 사업의 조사결과를 담아 보건·환경 분야의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은 관련 분야 행정기관 및 연구기관 등에 연구원보를 제공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군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한 ‘2024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 조성대상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로써 국비 19억원을 확보하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난 4월에 △국제행사 품격 제고 △지역문제 해결 △지역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2024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 조성대상지 공모를 시행했다. 영동군은 ‘소리의 도시 영동, 공공디자인으로 울림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공공디자인의 결합으로 영동군 발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지난 1일에 열린 최종 발표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는 △소리문화의 거점장소 만들기 △지역주민의 소통공간 만들기 △일상향유의 소리경험 만들기의 3대 전략을 내세워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영동형 공공디자인 혁신사업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영동역에서 힐링관광지 일대에 경관개선 추진 사업비 38억원(국비 19억원, 군비 19억원)을 투입한다.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가루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육성한 진천쌀빵 미잠미과(대표 정창선)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 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해 지난 10일 서울 가락몰에서 개최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2024년 가루 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국 30개 제과점이 ‘올해 최고의 가루 쌀 빵’을 두고 실력을 겨뤘다. 참여업체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 서울 유명 호텔, 지역 빵집 명소들로 가루 쌀 신메뉴 2종을 출품해 맛과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1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인터콘티넨날 호텔 ‘그랜드델리’의 ‘솔잎쌀 무스케이크’와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하얏트 호텔 ‘더 델리’와 베이커리 ‘리종’이 각각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품평회에 참여한 진천 미잠미과는 가루 쌀 빵 전문 제과점으로 다년간의 비결을 바탕으로 가루 쌀의 배합 비율을 개선해 맛과 식감은 살리면서 심미성과 대중성을 갖춘 제품생산을 목표로 신제품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30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남 10명, 여 20명)들은 5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90일 동안 황간농협을 통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된다. 농업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일주일 전에 △필요인원 △성별 △기간 △작업내용 등을 황간농협에 신청하고, 해당 일자에 농협으로 방문해 계절근로자를 인계하면 된다. 이들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황간농협 대회의실에서 △근로 준수사항 △임금 △인권침해 △마약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 영세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황간농협과 긴밀히 협의해 계절근로자 체류 전반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절 근로자들과 함께 베트남 박리에우성 대표단이 영동을 방문해 영동군과의 우애를 다졌다. 군은 박리에우성과 지난해 8월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대표단은 국악체험촌 및 월류봉 등을 둘러보고 황간농협 대회의실에서 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건승테크는 지난 1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순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미래의 희망이 학생들이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승테크는 청주시 북이면에 소재한 금속처리 전문업체로 지난해에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