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2월 19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울산대학병원 최욱진 교수(자문의사), 구급대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재난현장에서 감염병이나 각종 감염성 물질에 노출이 불가피한 119구급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원의 건강관리·감염방지 관련 추진사항 이행 여부 확인 ▲유해물질 등 접촉 시 통보·치료 등 사후관리에 대한 대원 안전확보 방안 논의 ▲감염환자 이송과 감염방지 물품에 관한 토의 ▲감염관리 개선사항 토론·건의 등이다. 권왕상 중부소방서장은 “구급활동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원으로부터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하겠다.”라며 “구급대원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가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의 사용 안전 수칙을 강조하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겨울철 실내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주로 사용되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등을 말한다. 안전하게 사용하면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화재로 이어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안전인증(KC마크) 받은 규격품 사용하기 △사용시 전선, 열선 확인 및 먼지 제거하기 △난방기구 주위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 전기장판에 무거운 물건 올려놓지 않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난로 주위에 항상 소화기 비치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라며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울산 내 겨울철 화재는 4계절 중 26.7%를 차지하며 부주의 62.1%, 전기적 요인 20.2% 순으로 많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적 공유 및 현안 논의를 통해 내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울산대학교병원(광역 새싹지킴이병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실적 공유와 기관별 협조 요청사항 전달, 현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교류・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구군 주민자치 위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민자치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구군-주민자치위원회 간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은 ▲시정발전 유공자 포상 ▲한삼건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중구 다운동 주민자치위원장, 남구 대현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7명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정부 시대에 주민자치는 필수불가결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지 세시풍속 체험행사 ‘작은 설, 동지(冬至)’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활동지 풀기’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절기 등을 표기한 책력(冊曆)을 나누었던 동지책력(冬至冊曆)의 의미를 살린 ’2024년 달력 만들어 나누기‘ ▲동지 절식인 팥죽을 대신하여 ’팥빵을 나누기‘(금요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팥‘과 관련된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토요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미운영)까지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동지를 맞이하여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10월 24일부터 내년 2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19일과 21일에 ‘2023년도 보건․환경 및 동물위생분야 조사연구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연구사업’은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각 부소에서 수행한 13개 과제(보건 분야 5개, 환경 분야 5개, 동물위생 분야 3개)의 조사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19일에는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하수기반 코로나19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에 관한 연구 △식물유래 화장품 원료 중 곰팡이독소 오염도 조사 등 보건 분야 5개 과제와 △울산지역 오존 경보제의 권역 설정 연구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라돈 저감효과에 관한 연구 등 환경 분야 5개 과제의 결과가 발표된다. 21일에는 동물위생시험소 세미나실에서 △울산지역 길고양이의 에스에프티에스(SFTS) 바이러스 감염률에 대한 조사 △울산지역 소 식육부산물의 위생관리 실태 조사 등 3개 과제의 결과가 소개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시민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과학기술원 권순용 산합혁력단장, 울산연구원 이경우 경제산업연구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울산시 과학 기술진흥종합계획’과 ‘2024년 울산시 지방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다.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의 과학기술 이상(비전)과 지역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적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과학기술 기반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력 확보․혁신성장거점 기반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위대한 울산’이라는 이상(비전)아래 지역 산업 특성과 과학기술혁신 역량 분석을 통해 4대 전략, 12대 중점과제, 29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종합계획의 4대 전략은 ▲신산업 육성 및 주력산업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강화 ▲연구개발(R&D) 전주기 관리체계 정립을 통한 성과 극대화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성장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이 2023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말로&카리나 네뷸라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말로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지위를 단순 가수에서 ‘목소리 연주자’로 격상시킨 주인공이다. ‘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처럼 그녀는 섬세함과 힘을 동시에 갖춘 목소리, 놀라운 음악적 기술을 자랑한다.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는 말로와 박라온, 강윤미, 김민희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한국 최초의 여성 4인조 재즈 보컬 그룹으로, 노래와 스캣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조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들은 올해 4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는데, 재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캣(의미가 없는 음절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창법)’으로만 된 곡들을 앨범 전면에 포진시키며 그동안 한국 대중음악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말로&카리나 네뷸라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역의 대표 겨울축제 ‘제17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눈꽃축제, 성남에서 놀자!’다. 중구는 올해 축제 기간을 기존 8일에서 10일로 이틀 더 연장하고, 축제 공간을 기존 젊음의거리에서 문화의거리까지 확장했다. 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7시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본무대에서 열린다. 중구는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인공눈 제조기(스노우 머신)를 설치·운영하며, 축제 기간 동안 주말에는 오후 6시~9시, 평일에는 오후 7시~7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인공 눈을 살포할 예정이다. 특별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는 오후 3시~8시 KT광장 일원에 조설기 2대를 비치해 실제 눈의 형태와 질감에 가까운 얼음을 갈아 만든 눈을 뿌리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는 축제 사전 홍보 차원에서 울산테크노파크~홈플러스 중구점 구간을 오가는 마을버스 12번 차량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관리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앞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전담 인력 현황과 관련 조례 등 국가유산 관리 역량에 대한 1차 정량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서 역량 개선 가능성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주요 보존·관리 사업 및 국가유산 주요 활용사업 현황 등에 대한 2차 정성 평가를 진행해, 광역자치단체 2곳과 기초자치단체 12곳 등 총 14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중구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보수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힘쓰며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재야행’,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