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올여름 어린이들에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선바위관광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 7월 19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물놀이시설과 쉼터,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이용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 전 물놀이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장 기간 동안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많은 비용을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및 간호학과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 동현회(회장 하태준) 회원 60여명이 7월 18일부터 청송군 현동면 현동중학교 체육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시작했다. 7월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동국대 봉사단의 한방 진료에서는 혈압, 당뇨, 맥박 등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과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동중학교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동국대 한방 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의원이 없는 한방의료 소외지역 주민들도 진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2019년부터 청송군이 지원하고, 청송군 농민회(회장 박명호)가 주관해 지역 내 한의원이 없는 면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에서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업인 재활센터를 산동과 산서지역에 설치하여 농부증으로 고생하시는 근골격계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신체적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재활전문 강사가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밸런스 쿠션을 이용한 균형 감각 운동 및 코어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안정적인 신체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 160회, 건강365! 낙상예방 운동 교실 32회, 정서적 재활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교실 8회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에게 많은 인기와 지지를 받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치료와 예방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동・산서지역 프로그램 참여자 대다수는 하반기 프로그램이 빨리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도군보건소는 하반기(9월경) 알찬 재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각남면은 17일 해운대 우체국과 상호협력·상생발전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우체국 대회의실에서 박상길 각남면장, 김상훈 총괄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매결연 협약과 더불어 청도 특산품(복숭아, 감와인, 감말랭이) 및 청도문화관광 팸플릿과 바우 인형을 전달하고 청도군 고향사랑기부제 기탁 및 홍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상훈 해운대 우체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지역특산품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주민상호 간 화합과 복리증진 및 기관 간 유대강화로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통한 지역농산물 직거래 및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부상조를 통해 유대강화와 서로 간의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청도군 건강마을조성사업 중간점검과 하반기 사업방향 수립을 위하여 사업 지도교수인 호산대학교 김정희 교수, 계명대학교 심미소 교수 두 분을 모시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청도읍(유호지구), 각북면, 운문면〕3개 읍면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은 사업에 대한 문제점 검토 및 자문으로 현장 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에서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36개 경로당 대상으로 주민역량 강화교육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 점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라 평가했으며, 앞으로 소외된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타 기관 연계, 개인 재능기부 발굴 등 적극적인 연계 도모를 제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앞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하여 행복한 청도 건강마을조성사업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도 과수, 화훼, 채소, 특작분야 도비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채소·특작분야는 7월 26일까지, 과수·화훼분야는 8월 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된다. 채소·특작분야 사업은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 민속채소·양채류 육성지원, 인삼·생약산업 육성지원의 3개 사업, 과수·화훼분야은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 수매지원, 과실생산유통지원 사업관리비 지원, 과수분야 저온피해경감제 지원,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지원, 과수생력화 장비지원, 과실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지원, 대체과수 품목육성 지원,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의 9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업 내용에는 시설하우스 현대화, 노지채소 전용 농기계, 버섯재배시설 현대화, 생력화 기계・장비, 농가형 저온저장고, 리프트기, 농용고소작업차, 승용SS기, 대체과수 품목육성 지원 등 다양한 시설・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7일 각남면 1사 1촌 자매결연 기관인 해운대 우체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 및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에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상훈 해운대 우체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와 농업, 농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이번 기부금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청도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해운대 우체국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은 청도의 발전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인근 국도 67호선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을 군위군청 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이틀 간의 집중호우로 지역에 크고 작은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지난 7월 11일, 김종한 주무관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도로시설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도로를 순찰 중이었다. 오전 10시 경 도로의 구멍을 발견하고 차량에서 내려 도로 주변을 확인하는 순간 국도의 횡배수관 유실로 발생한 깊이 2m 가량의 싱크홀을 발견했다. 즉시 도로의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군청 및 경찰서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는 등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예고되지 않은 긴급한 도로 통제로 차량을 돌려야 하는 운전자의 원망을 듣기도 했지만 일부 운전자는 차량에서 하차하여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는 자신의 차량이 싱크홀 속으로 추락할 수도 있었다는 아찔한 생각을 하며, 차량 우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다. 최초 발견자인 군위군청 건설교통과 김종한 주무관은 “평소에도 제가 하는 일이 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보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8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여성자원봉사대는 정성 들여 준비한 물김치, 황태무침, 오뎅볶음, 동그랑땡 등의 밑반찬을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근황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도 있는지 우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서비스 지원과 안부확인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횔동 외에도 김장봉사, 손마시지, 경로당 청소, 환경정화 활동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여성자원봉사대 정금영 팀장은“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오히려 주는 사람이 감동과 보람을 느끼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우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가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현대무용단과 세계적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만나 만든 신작‘여자야 여자야’를 개최한다. 파격적인 안무와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대체 불가능한 스타일을 구축한 안은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이자 2018년 한국인 처음으로 현대무용의 성지인 ‘테아트르 드 라빌(프랑스 파리 시립극장)’의 상주예술가로 위촉된 세계적인 안무가다. 그의 대표작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50개 안팎의 극장과 축제에 초청받아 매진 행렬을 이어가기도 했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아저씨의 무책임한 땐스’에서 동시대 할머니와 중년 남성 등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몸짓에 담긴 역사를 춤으로 풀어왔던 안은미의 시선이 이번에는 근현대를 살아온 ‘신여성’에게 향한다. △구한말 어린 나이에 시집가는 여성 △개화기에 단발머리 등 유교적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여성 △사교댄스 등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는 여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나선 여성 등 ‘여자야 여자야’에는 구습을 비판하며 용기있게 나섰다가 시대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자기만의 삶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