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는 23일 오전 10시 평창군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제5회 평창군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대회는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8개 읍면 대표선수들 12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궁은 투호·궁도의 장점과 양궁의 경기방식을 접목한 종목이며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2024년 5월 23일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김경구 삼척부시장을 비롯하여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28일 진행했던 ‘2025년도 국비확보 대책보고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신규신청 현황 및 공모사업에 대한 추가 발굴사항과 주요사업에 관한 그간의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 국비확보 상황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중앙부처의 차년도 예산이 편성되는 5월이 시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인식하고 기존의 계획을 점검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하여 중앙부처, 지역구 국회의원실 등과의 협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경구 삼척 부시장은 “2025년도 민선 8기 시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소관 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고, 국회의원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강원형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난 취약계층 지원 사례에 대한 토론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재난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지난해와 올해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수료한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 15개 기관에 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회서비스원·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협의회는 산불·수해 등 재난 발생이 잦은 강원지역에 재난 피해 발생 시 대응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협력했다. 재난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난 대응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난 피해자 사례관리를 위한 지침서를 배포하고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재난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강원형 재난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 내 전문인력 양성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 15. ~ 10. 15. 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상황 전파,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지원 등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사전예방 중심의 재해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 ⇒ 비상근무, 사전예방, 피해최소화 등 - 피해상황 파악‧보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통해 피해 긴급복구 추진 또한, 6월 13일 18개 시군 농업재해 담당과장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재해대책 추진상항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등 강도 높은 대처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농업분야 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시군간 비상연락망 구축(430여명)을 통한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고, 농작물과 농업시설, 가축피해 예방지원,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수리시설 및 수방자재 비축 등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준비를 촘촘하게 챙겨왔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분야 재난관리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봄 배추 재배의향 면적은 1,400㏊ 수준으로, 4월 중순 ~ 하순까지 산지 정식은 모두 완료됐으며, 생육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원 고랭지 배추·무는 주 출하기(8~9월)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상기후·지력약화·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매년 수급불안정 및 가격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전국 고랭지 채소 재배전망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4.6% 감소한 5,000㏊, 무는 3.2% 감소한 2,640㏊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고랭지 배추·무 가격안정과 생산안정을 위해 도지사 공약사업 등 다양한 수급안정 사업(6개 사업, 411억 원)을 집중 추진 중에 있다. 고랭지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3개 사업(338억 원)을 추진한다. ➊ 채소가격안정제(국비): 4개 품목 - 사업비: 21,874백만원(국비 6,56230%, 도비 3,28115%, 시군비 3,28115%, 자부담 8,75040%) - 사업내용: 가격하락 → 가격차액, 가격상승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교육부와 함께 추진하는'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 이하 RIS)'의 3대 핵심분야 중 스마트수소산업 분야 취업여건 강화에 나선다. 스마트수소에너지 사업단(단장: 연영주 강릉원주대 교수)과 ㈜금강씨엔티(대표이사 민윤식)는 23일 동해에 소재한 ㈜금강씨엔티 강원지사에서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스마트수소에너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 스마트수소에너지 마이크로계약학과 학생 선발(금강씨엔티 채용연계 트랙운영) ▲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위한 현장 중심형 멘토링 및 실무강사진 배정 ▲ 기업요구형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 학과-스마트수소에너지 산업체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상호 교류다. ㈜금강씨엔티는 2003년 설립된 환경설비 및 수소분야 전문기업으로, 서울 본사와 경기 광주·시흥·의왕에 공장 및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작년에는 연매출 104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금강씨엔티는 강원특별자치도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수소산업 1호 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물가 상황속에서도 주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를 위해 배달료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추가할인 사업을 시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6월부터 시행하는 배달료 지원사업은 음식배달 서비스 이용 시 배달앱(주문중개 플랫폼) 이용자에게 배달료(건당 2,000원 쿠폰 지원)의 일부를 지원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착한가격업소 배달 이용자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 표출되는 착한가격업소 목록을 확인하고 배달료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손쉽게 배달료를 할인받게 되어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에서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캐시백)을 제공하는 지역사랑상품권-착한가격업소 연계 사업도 14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미 시행 중인 양구·원주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나머지 시군은 시스템 정비, 자치법규 개정 등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할인혜택을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로운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이 이르면 2029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접견실에서 (가칭)춘천바이오텍(주)(대표회사 태영건설)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재무출자자인 금융권이 참여하여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통과에 이어 실시협약을 하면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2,822억 원이 투입되는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현재 근화동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옮겨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며,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사업 규모는 공공하수처리시설(15만 7,000㎥/일) 및 분뇨처리시설(50㎥/일) 이전·지하화, 차집관로 6.1㎞, 침사지 1개소, 중계펌프장 1개소, 총인처리시설 1개소다. 기존 시설보다 시설 용량이 7,000톤이 증가했으며,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위원장(춘천5)이 5월 23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암호 수변 다목적 수상공연장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재웅 위원장은 ‘ 춘천은 '호반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호수라는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한 공연시설에 대한 진전된 고민은 없는 상태’ 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경주, 세종, 대구, 해남, 안동 등 타 지자체에서는 이미 수상공연장을 운영하거나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들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춘천은 호수도시로 인지도가 더 높기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금 제대로된 수상공연장 건립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상공연장 건립의 기대효과로는 의암호반 수변 활용가치 극대화, 다양한 공연문화 활성화, 상징적 공연 정착을 통한 관광상품화, 생활인구 확대의 모멘텀을 꼽았다. 또한, 수상공연장을 통해 광범위한 경제 및 고용창출 효과를 보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소도시 ‘브레겐츠’를 예로 들며 ‘의암호 수상공연장 역시 적합한 콘텐츠와 결합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생활인구 확대뿐만아니라 경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양양군선수단 출정식이 5월 23일(목) 오전 11시 양양일출예식장에서 열렸다. 양양군체육회(회장 김연식)가 주관한 이번 출정식에는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종목별 선수와 임원, 유관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도민체전 개최계획 보고 ▲참가 선수단 인원보고 ▲체육회기 인도(양양군수→양양군체육회장)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출정사 ▲김진하 양양군수 격려사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양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와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양양군은 이번 대회 41개 종목 중 35개 종목에 560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임원을 비롯해 총 676명이 참여하여 자전거, 육상, 수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부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출정사에서 “양양군선수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도민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경기규칙을 준수하여 개최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