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소재 ‘우리동네의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인력을 갖추고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광주시에서는 우리동네의원이 최초로 선정됐다. 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조기 진료와 예방적 건강 관리에 어려움 있어 비장애인과 건강 격차가 존재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장애친화 검진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되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도록 시설·장비 등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대상자가 예약 또는 현장 접수 때 동행서비스, 안내문 비치, 시각·청각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편의시설 보완과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 후 2024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친화 검진기관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월 예정된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GMAF)에 앞서 미디어기업과 광주시민이 함께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하는 ‘2023 GMAF 매칭페어’를 진행한다. ‘2023 GMAF 매칭페어’는 ▲실감미디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3개 분야 실감미디어 기업의 네트워킹 참가자 중 분야별 1명을 선정해 기업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매칭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 미디어 조형물을 설치한 ㈜글리제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근현대사 체험형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호영엑스알, ‘제페토맵’으로 광주일신방직을 재현한 다오라 월드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10월 12~13일 참여자 네트워킹와 11월 24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디지털기술과 문화예술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 기업과 개인의 만남과 매칭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디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 GMAF 매칭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전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광산구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를 내걸고, 동의 경로당, 주민 공간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 98곳(2023년 8월 말 기준) 마을복지관에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어르신과 함께 송편을 빚는 한가위 행사가 진행됐다.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한 ‘행복복지파트너’ 10명이 마을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과 송편을 빚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취지에서 찐 송편은 관리사무소, 어린이집, 상가 등에 전달했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첨단LH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10명과 송편을 빚고, 삶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함께 빚는 인생 송편’ 사업을 진행했다. 25일에는 관내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43세대 안부를 묻고 떡갈비 세트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광주CEO 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상자(500만 원 상당)를 우산동에 전달했다. 김치는 우산동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곡2동은 △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BS 전국 노래자랑 광산구 편이 제32회 광산구민의 날을 기념해 10월 17일 첨단쌍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예심은 15일 오후 1시부터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광산구청 3층 홍보실 또는 광산구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할 수 있다.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김신영 씨가 사회를 맡고, 김성환‧신유‧박상민‧박주희‧김소연 등 초청 가수가 공연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른두 번째 광산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광산지점에서 한전MCS(주) 광산지점(지점장 박기연, 이하 한전MCS)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국MCS 직원 22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앞으로 검침 및 고지서 송달 시 사회 배려계층을 중심으로 생활의 어려움이나 복지지원 필요성 등을 살피게 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의심 세대가 확인되면 광산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광산구는 복지 기초자료를 토대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맞춤형 상담과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한다. 위기 정도에 따라 긴급한 경우에는 ‘긴급지원 및 노랑호루라기 사업’을 통해 신속한 보호조치에 나선다. 한전MCS는 복지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세대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감면)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은 “한전MCS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가 천년선비골 마을인 사직동에 대형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 구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간우체국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 중인 사직동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사직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통기타 거리 인근에 차량 4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새로 만든 주차장은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재 주차장 운영을 위한 전기‧통신 공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사직동에 대형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이유는 주택가 밀집 지역인데다 골목길마저 비좁은 상태여서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끊이지 않아서다. 또 구청에서 구도심 활성화와 양림동에 이은 또 다른 핫 플레이스로 사직동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간우체국을 비롯해 살롱 드 사직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향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제27회 남구장학회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 접수가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2명과 대학생 43명, 학교 밖 청소년 2명이다. 장학생 선발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지 1년 이상인 주민과 자녀로, 선발 유형별 자격 및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선발 유형은 ▲일반 장학생 ▲행복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생 3가지 유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기술대학 및 직업능력개발훈련과 학점은행제에 따른 2년 미만 교육과정의 각종 학교, 최근 2년간 남구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올해 타 기관‧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2학기에 납부한 등록금이 100만원 미만인 대학생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장학생 선발 삼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 고등학생과 대학생 1인당 5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50만원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119특수대응단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지난 21일 무등산국립공원 중봉 하단부에서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무등산 정상부 개방 행사에 따른 등산객 안전사고는 112건으로 2022년 71건, 2023년(1~8월) 41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형별로는 체력 저하로 인한 실족이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이날 훈련은 무등산 정상부 상시개방과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119특수대응단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탐방객이 중봉에서 하산 중 추락으로 인한 다발성골절 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법과 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소방헬기 유도 및 호이스트(외부장착용 환자인양장치) 훈련에 중점을 뒀다. 김영돈 119특수대응단장은 “무등산 정상 등산 때는 산행에 필요한 물품을 세심히 준비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안전한 산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해솔유치원이 대상,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예선을 거쳐 선발된 37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8)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광주대표로 출전한 유치부 해솔유치원은 경연에서 ‘임금님과 119’라는 주제로 뛰어난 작품성과 가창력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는 ‘님에게+불꽃’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으로 이끈 해솔유치원 양진숙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광주지역 대표로 최선을 다해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어린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이 기간 교통대책상황실(062-613-4022)을 운영하며, 혼잡지역 교통지도와 국·시립묘역 등 시내버스 교통편의 제공, 교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기간이 길어져 많은 귀성객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요 혼잡지역의 교통지도 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망월·영락공원은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과 경찰, 모범운전자 등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활동을 실시한다. 귀성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광주종합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에서 모범운전자회 100여명이 교통지도 활동을 펼친다. 명절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1일 30회 증차해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해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