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6월 25일까지 ‘진천군 정책 아이디어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역사성과 미래가치를 반영하고 시대 흐름을 반영한 주제 설정을 통해 생거진천의 홍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진천군의 역사성과 미래가치를 반영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세계화 콘텐츠 △일하고 싶은 진천군을 만들기 위한 정책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각각 최우수 1건(200만 원), 우수 1건(100만 원), 장려 1건(50만 원)으로 총 6건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과 소통 24, 국민 생각함에서 확인하면 된다. 채정훈 기획감사실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살기 좋은 진천 만들기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진천군을 아끼는 국민의 평소 생각을 담은 사업을 발굴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농업정책국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관련 기관과 함께 농가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 행사에는 충주시 농업정책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NH농협 충주시지부 등 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 등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동량면 건지마을에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2개 농가 2,200여㎡ 규모의 사과 적과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관 기관장들은 “농업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되는 뜻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관련 기관이 역량을 모아 일손 돕기는 물론 농업인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업의 실익 증대와 충주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농정국장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관계 기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주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농업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더드림농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심속 에코 그린팜’ 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17개 어린이집 총 23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하여 딸기 모종 심기와 기니피그 및 토끼 먹이주기, 농기계 탑승 체험, 모래놀이, 조형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봉방동에 위치한 ‘도심 속 에코 그린팜’은 충주시니어클럽의 더드림유통사업단에서 관리하는 농장으로 프로그램도 매년 새롭게 구성하여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작물의 재배ㆍ성장ㆍ수확의 생육 과정을 경험하는 산교육의 장이면서 각종 농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하여 인기가 좋다. 농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설명을 귀담아 듣고 딸기 모종을 심어보는 아이들을 보니, 일자리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심리ㆍ정서 발달에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익회 관장은 “앞으로도 1·3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더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체험 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박물관은 충주시 13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형1(영유아)에 선정된 '고고! 선사마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고! 선사마을'은 박물관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선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선사시대에 살던 요정을 따라 선사마을로 들어가 징검다리 걷기, 사냥놀이, 돌탑 쌓기, 움집 탐색 등 선사시대의 문화예술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해성 충주박물관장은 “유아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유아들이 박물관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맘껏 펼치고 즐거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14일부터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총 7곳의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당뇨예방 영양교육인 ‘당당하게 건강간식’을 운영한다. 교육은 청소년기의 고착된 잘못된 식습관이 성인기까지 지속되기 쉽고, 이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많이 생기는 만성질환이 현재 젊은이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특히 ‘요즘 청소년은 헬시플래저'당당하게 건강간식'’라는 요즘의 건강 유행을 내걸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선을 압도할 수 있는 영상 및 음원을 삽입하는 등 자료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시는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외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 충주의료원의 전문가(임상영양사) 등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극이 되어 나의 건강을 지키는 멋진 청소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작은 식습관부터 천천히 바꾸는 건강한 습관 길들이기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4일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특이 악성민원 발생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비상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사전고지 및 상담내용 촬영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25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상·하반기 1회씩 인근 경찰 지구대와 연계하여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며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및 대응 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악성 민원에는 단호히 대처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하도록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고자 용배수로 준설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시는 총 109억 원을 투입하여 용배수로 정비, 저수지 준설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부터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기 위하여 용배수로 준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저수지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기별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을 통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저수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분기 저수지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과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2분기 안전점검은 진행 중으로 조기 추진하여 이상 발견 시 우기전 보수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등 7개 지구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장 현장 주변 정리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주민불편과 사고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할 방침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우기철을 대비하여 예찰과 사전예방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여 농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도농상생 프로젝트 ‘마을공(共)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공(共)책 사업은 시민들이 도시와 농촌의 경계 없이 일상 생활권에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자랑코너 △책과 함께하는 북캠프 △농촌지역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독서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자랑코너 오창호수도서관은 도서관 3층 로비에서 ‘내가 소개하는 우리 동네 마을 공감’전시 코너를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주민들이 직접 그린 ‘우리 동네’ 그림을 전시한다. 청원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을의 자랑거리를 모아 마을신문을 만드는 ‘마을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중 실제 제작한 마을신문을 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 지역과 연계한 북(Book) 촌(村) 캠프 오창도서관은 오는 6월 8일 상당구 낭성면에 소재한 봄눈생태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과 농촌이 어우러진 ‘봄격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6월 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금천배수지공원 황토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중 하나인 금천배수지근린공원(상당구 금천동 330번지)에 △말랑말랑한 황토를 체험할 수 있는 황토체험공간 102㎡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체험공간 25㎡ △황톳길 230m를 조성한다. 황토체험공간에는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한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마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그늘막 3개소와 앉음벽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 분들의 황톳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토체험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청주-필리핀 마닐라 첫 항공편이 청주공항에 도착한 14일, 청주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신규 취항 기념 환대행사를 개최하고 청주관광 홍보키트를 제공했다. 이날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 관광객 160여명은 청남대, 육거리전통시장, 수암골벽화마을 등 1박 2일 일정으로 청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에어로케이 항공의 필리핀 마닐라 신규 취항 노선은 △청주(22:50) → 마닐라(01:35) 월·수·금요일 △마닐라(02:35) → 청주(07:15) 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인 전용 관광 쿠폰북을 제작·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일본, 대만,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개별 관광객들에게 청주 시티투어 및 관광지, 숙박, 쇼핑, 맛집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매주 시티투어 외국인 탑승객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K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