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쌀, 과일, 화장지, 세제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한 위문 시설은 ‘소화자매원(남구, 발달장애인거주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남구, 아동복지시설),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광산구), 홀더지역아동센터(서구) 총 4곳이다. 시교육청 총무과 정광희 사무관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온정,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공·사립유치원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유치원 사용자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유아모집·선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요강 등록 ▲모집 인원 관리 ▲재학생 등록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에 대한 영역 ▲학부모 원서접수 방법 등 2024학년도 ‘처음학교로’ 운영 개요 및 시스템 개선사항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아에게 공정한 유치원 입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입학관리 시스템이다. 학부모(보호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PC나 모바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원하는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으며 유치원에서도 선발·등록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처음학교로’ 웹페이지에서 구글 API기능을 탑재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등에서 언어로 인한 유치원 접수에 대한 어려움이 개선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초등학생 5~6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AI·SW 체험 프로그램 ‘AI와 함께 미래를 달리다’를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AI·SW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AI 전문가가 들려주는 ▲코딩의 이해 및 프로그래밍 기초 ▲자율주행 자동차 작동 원리 및 물체감지 이해 등의 기본 교육과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고 꾸미기 ▲장애물 트랙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 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구현을 위한 코딩 과정 실습과 이를 통해 제작된 자동차 주행 테스트를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우초 정승목 학생은 “평소 AI와 로봇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트랙 주행을 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AI가 적용되는 분야에 흥미가 생겨서 관련 분야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3일 ‘내 꿈을 잡고(꿈 Job 高)’라는 주제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3 광주 진로ㆍ직업체험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2023 광주 진로ㆍ직업체험 한마당은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교육과 관련해서 처음으로 여는 행사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를 통해 미래산업에 대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관계기관 및 협력 대학, 13개 직업계고, 교육청 산하기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2023 광주 진로·진학 추진위원회 및 시청 교육정책관 등이 참여해 각종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진로체험 11개 부스 ▲직업체험 17개 부스 ▲전시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해당 분야 관심 있는 학생들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직업체험마당’에서는 직업계 학교별로 총 17개의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 또 마이스터고는 ‘생산자동화 구동하기’, 공업계고는 ‘도마 만들기’, 농업계고는 ‘개조아 새조아’, 상업계고는 ‘에코백 제작’ 등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시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지난 19일 세계일보에서 주관하는 제8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심사 사회갈등해소 개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문제 해결 ▲지역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상권 살리기 ▲소수·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제9대 서구의회 부의장인 김수영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제정,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가족 지원조례' 제정, '광주광역시 서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 등 지역사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양동시장의 발전과 문제해결을 위해 양동시장을 정비하고, 서구의 대표축제로 추진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의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해결 뿐만아니라 세대간의 소통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의정활동을 통해 받는 모든 상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받는 상이다. 지역사회에서 저를 인정해주고 함께 해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사 옥상에서 ‘가을맞이 옥상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15개 부서 70여 명이 참여해 (사)도시농업연구소 박상일 대표의 농작물 재배 교육을 받은 후 상추, 부추, 쪽파 등의 모종을 심었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옥상정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 농업 생태공간 확대를 위해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특히 직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조직 유대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삭막한 도시에서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도시텃밭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공익형 공동체 텃밭’ 조성과 기후농부 양성을 위해 ‘도시텃밭정원’을 운영하고, 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기후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자치구 민방위대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민방위대원 결의문 채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민방위대원은 만 20~40세 남자로 구성된 지역 민방위대와 직장 민방위대 등 총 8만8000여 명이다. 이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공 대피·재난 대비 훈련 참여,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최고의 안보와 안전 예방책은 훈련이다”며 “민방위 훈련이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누구의 어머니, 딸, 부인이 아니라 당당한 사회주체로서 여성 모두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의 삶이 빛나는 행복한 광주’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무등여성대상과 선진상 수여,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다짐 선언,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의 ‘포스트 코로나시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도 펼쳐졌다. 무등여성대상은 일제강제동원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데 힘써온 양금덕 할머니가 수상했다. 선진상은 지역 여성경제인으로 활동하며 여성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이정민 ㈜커피볶는집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등여성대상을 받은 양금덕 할머니는 “아무 것도 아닌 이 할머니를 존경해줘서 감사합니다. 내 생전 이렇게 감격스러운 일은 처음입니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 시장은 양금덕 할머니와 수상자, 유공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올해가 16회째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지난 2019년 개소한 북구치매안심센터(동림동 소재)를 거점으로 3개의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 치매파트너 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그 결과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했으며 이러한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대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장소로 변신한다. 빅스포 뒤편에서부터 장산초교까지 약 500m 구간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에 사용한 모든 설비와 재료를 환경친화적인 물품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남구청 개청 이후 에너지 분야에서 열리는 역대급 체험 축제로, 이틀간 수천여명의 주민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제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관내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공동체를 굳건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 주변에 38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쓰레기 ZERO 존과 에너지 ZERO 존, 탄소 ZERO 존을 각각 마련,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주무대인 빅스포 뒤 쓰레기 ZERO 존에서는 새활용 악기를 활용한 식전 공연을 비롯해 의류 새활용 공모전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