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세광병원과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1일 위탁 운영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공개경쟁 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광병원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세광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향후 5년 동안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정신질환의 예방·치료, 정신질환자 재활과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세광병원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해 울주군민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중증정신질환의 사회 복귀 및 재활 도모,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사업, 재난심리지원, 자살 고위험군 등록 및 사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3년도 하반기 울산광역시 동구 동물복지실무협의회를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동구 동물복지실무협의회는 구청장공약사항 추진으로 수의사, 반려동물관련 전문가 및 지역·단체 대표 등 총 9명으로 2023년 1월에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저출산, 독거노인 세대수 증가 등 지금 우리나라는 핵가족의 시대를 넘어 핵개인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가족 같이 서로 감정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의지하려는 대상으로의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계층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상황 또한 보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양상으로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어 반려견과 산책 시 배변수거, 목줄착용 등 안전장치 준수 등 반려동물 양육자의 반려동물에 대한 소양·지식 함양 및 돌봄의무가 강화된 반려인의 펫티켓(펫+에티켓) 준수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동구 동물복지실무협의회는 이러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상황 해소 등 현재 동구의 동물복지 현안과 다양한 동물복지수요에 대처 및 문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말연시를 앞두고 동구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HD현대 통합협의회는 12월 15일 오후 3시30분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300만원을 기탁했다. HD현대 통합협의회는 현중회(회장 조시영) 현미회(회장 노현방) 현일회(회장 정용환), 현건회(회장 김도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300만~1천만원씩 내어 이번 성금을 마련했으며 동구지역 복지회관 19개소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천만원 이상 고액 기부를 한 단체에게 증정하는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를 HD현대 통합협의회에 전달했다. 또, 경주 문화고등학교 동문 모임인 '문맥회'(회장 서해교)가 12월 15일 오후 5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상이군경회 울산 동구지회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데 쓰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성기창)가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2023년도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성기창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장, 교육 복지사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발전 기여자 감사패 수여 △축사 △‘나눔과 꿈’ 2차년도 사업성과 공유 △학교 운영사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눔과 꿈’ 사업의 성과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나눔과 꿈’ 사업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외·교육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및 자립 지원 공모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 2021년 해당 공모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소외·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특성화 사업 프로그램 ‘가보자go 고교학점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알잘딱! 학습법’등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3년 하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체(분과)회의 개최 현황, 위원별 제안사항 및 처리 결과 등 올 한 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활동 결과를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2024년 전체(분과)회의 개최 계획 및 정책자문단 공동연수(워크숍)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앞서 지난 2월 27일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0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도시안전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올해 두 차례 전체회의, 열 차례 분과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선보이는 특별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1회 울산커피포럼’이 오는 12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 카페 숲·호랑브루 주관, 울산 중구 후원으로 마련된다. ‘제1회 울산커피포럼’은 과거 다양한 다방이 모여 있었던 울산 커피 문화의 발상지인 성남동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중앙동 커피페스티벌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유명 커피 업체 8개와 국가대표 바리스타 등 커피 전문가 20명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정학 전 울산과학대 교수가 ‘울산 중구 성남동 커피 역사와 발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또 이지유 코리아 라떼아트 챔피언십(KLAC) 챔피언이 ‘국가대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커피 도구와 추출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김수진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 이사가 ‘대한민국 커피산업에 대한 이야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전정표)는 15일 회원 및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그린스타트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그린스타트운동은 저탄소 기후변화 대응의 국가적 비전인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자’는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녹색생활 실천다짐 퍼포먼스 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린리더울산남구협의회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전파를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홍보, 탄소포인트제 가입 독려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10월부터 시행한 ‘지구 살리는 탄소사냥꾼,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활용품 교환사업 수익금으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이불 100채(450만원 상당)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전정표 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장은 “이번 그린스타트 실천·결의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기후변화 대응 리더로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남구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구의회,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청소년단체 등 각 기관 소속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2023년 청소년 육성정책 주요 성과와 2024년 울산 남구 청소년 육성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및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남구는 2024년 청소년 육성정책을 위해 ▲ 청소년 활동 지원 분야 10개사업 ▲ 청소년 보호분야 2개 사업 ▲ 청소년 복지 분야 6개 사업 등 모두 1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쳐나가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청소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에 근거해 청소년 육성에 대한 구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옥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옥동 청·장년 창업아카데미 과정의 수료식을 15일에 개최했다. 옥동 청·장년 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은‘바리스타 자격증 과정’과 ‘대공원 힐링프로그램 개발자 양성과정’의 두 분과로 운영됐으며, 10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그램별로 12회에 걸쳐 모두 20명의 마을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옥동 주민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및 창업지원 등을 목적으로 △ 에스프레소 추출 △ 라떼아트 만들기 △ 카푸치노 만들기 등에 관한 수업을 진행한 후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공원 힐링프로그램 개발자 양성과정’은 대공원에서 진행할 숲 체험 및 숲 힐링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 숲 놀이 교육 △ 숲 체험 교육 △ 마을기업특강 등의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선진지 견학을 위해‘칠곡 숲 체원’에서 직접 숲체험했으며, 그 간 프로그램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까지 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 진행한‘영화 아카데미, 2023 장생포 씨네창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 아카데미는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고래이야기’그리고,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역대 천만 영화인‘왕의 남자’와 ‘사도’, ‘박열’ 등을 제작한 이준익 감독과 ‘아수라’ 이후 7년 만에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김성수 감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실제 서울에서 일어난 1979년 12월 12일 반란을 일으킨 신군부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9시간을 사실과 상상력을 더해 만든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연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침체한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김 감독은 지난 10일‘아카데미 감독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 당일 영화관 무대 홍보 지역을 울산으로 잡아 출연 배우들과 함께 울산을 찾았다. 이날 김 감독이 장생포 고래문화창고 6층 소극장에서 상영한 영화가 태양은 없다’였지만,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