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 행복한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홍익표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병훈 국회의원·전재수 국회의원·유정주 국회의원과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임택)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2019년 관광진흥법 제48조의3 개정 이후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방안 마련이 지지부진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임택 동구청장(상임회장)은 ‘광주광역시 동구가 추진하는 지속가능관광과 한계’를 주제로 동명동 ‘동리단길’의 상가와 주민, 임대인과 임차인, 주민 간 갈등과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한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발족과 활동을 대안 사례로 제시했다. 지난 2019년 3월 주민과 상인들로 결성된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는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동명동의 갈등·분쟁 조정기구 역할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을 주도하며 모범적인 상생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경제·사회·주민·생태계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회 ‘동구 통합돌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 통합돌봄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실행 계획 수립과 자원 개발·연계, 전문 인력 교육 등 시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복지·의료·돌봄 등 다양한 영역의 민·관·학 전문가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장,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동구한의사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동구지역자활센터장, 지역 대학교수, 동구의회 의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 상반기 통합돌봄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 ▲질의 및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이 불과 4개월 만에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학이 힘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아주 특별한 힐링음악회가 가을밤 서구민을 찾아온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하정웅미술관 잔디밭에서 ‘폴 인 러브(Fall in Love)’를 주제로 가을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으로 열연했던 인기배우 양미경씨가 진행자로 나서고, ‘아시아 현악4중주’와 함께 ‘양미경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팬텀싱어 출신으로 유명한 가수 곽동현, 최용호 듀엣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박수용 재즈퀸텟’, 여성4인조 그룹 ‘레디스’, 서구여성합창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서구는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이동식 대형무대를 야외에 설치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서구는 하정웅미술관 잔디밭에서 지구사랑 책표지 그리기 공모전, 책과 함께 즐기는 북 피크닉도 개최한다. ‘지구사랑 책표지 그리기’공모전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마친 초등학생과 가족 35팀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그림책 표지 그리기에 도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7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세~만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만13세~만39세)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거동불편 등 직접 방문이 불가능할 경우 각 행정복지센터 문의 후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를 상황에 따라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와 함께 특화서비스인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가족돌봄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잃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나긴 폭염, 장마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난 속에 돌봄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김재식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관내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20여 개 복지시설에 백미와 라면 등 명절선물을 전달한 가운데 특히 지역아동센터 ‘꿈을 그리는 동명’을 찾아 아이들과 시설 종사원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식 의장은 “올해는 유난히도 긴 폭염, 장마 등으로 돌봄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나눔과 관심 속에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구의회가 돌봄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20일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중등 6개 과목 교사 대상으로 선택형 문항 출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실시 중인 선택형 문항 출제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지난 1학기 2차례 연수에 이은 올해 3번째 연수 과정이다. 2학기 1차 지필평가 출제를 앞둔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험 출제를 앞둔 시기에 시행하게 됐다. 국어, 영어, 수학, 역사, 지리, 화학 6개 교과목 교원 대상으로 교육과정상의 성취기준에 맞는 타당한 평가 문항 출제와 채점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일체화 흐름에 대비하고자 했다. 또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타당도와 신뢰도 높은 문항 개발 원리, 문항 출제 및 문항 제작 사례, 문항 검토로 실습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한 영어과 교사는 “어플을 이용해 의견 수렴이 자유롭고 원활하게 이뤄진 점, 수능출제 문항 하나하나에 자세한 알려 주신 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초기 경찰 수사부터 교원에게 입회 변호사 지원 등 적극적인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이정선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업무TF’는 광주지방변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이와 같은 합의를 끌어냈다. 이는 시교육청이 이전 발표한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 및 아동학대 사안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교원은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을 통해 초기부터 이와 같은 법률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사건 초기 단계부터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에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해 교원의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교육청은 피해교사들이 사안 발생 시 대표번호 ‘1644-9575’로 전화해 법률 지원을 요청하면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법률 지원, 갈등 상황 시 분쟁조정, 문서검토 및 자문 등이었다. 시교육청 교권보호업무 TF팀 노정현 장학관은 “고소·고발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침해 초기 대응부터 신속한 현장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교원 개인이 혼자 고통을 짊어지는 상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청소년수련원 내 빛고을천문대에서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50여명을 초청, 특별한 재개관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최신 천문 관측‧투영 장비로 개선된 빛고을천문대 재개관을 기념하고 그동안 천문교육에 소외된 지역아동을 초청, 천문학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지역아동과 함께 재개관을 자축하고 아이들이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특☆한 데이(Day)’를 주제로 천문강의, 관측‧투영활동, 달모양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빛고을천문대는 최고 수준의 디지털 천체투영시스템을 갖춰 광활한 우주공간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으며, 굴절망원경, 반사망원경 등 다양한 장비를 구축해 천체 관측이 가능하다 빛고을천문대는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일일 천체관측, 주제가 있는 천문활동, 천문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복지시설 아동을 행사의 주인공으로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빛고을천문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동구 지산1지구, 서구 유촌1‧유촌2‧용두1지구, 남구 양과2‧이장1지구, 북구 신안‧임동2‧지야‧용강지구, 광산구 송학1‧삼도1‧신동1‧북산2지구 등 14개 지구 4571필지(208만8000㎡)를 2023년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를 위해 5개 자치구는 해당 사업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로부터 동의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도록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며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송진남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를 다시 그리고 재산권의 범위가 명확하게 설정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9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3주간 시민생활안전, 응급의료,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5개 과제로 추진된다. 시민생활안정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대책,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3개 과제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시민의 안전한 명절연휴를 위해 태풍 등 재난상황 대비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 유지,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식중독 신속대응반 운영 등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귀성객을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늘린다. 성묘객 지원을 위해 지원15번과 용전 86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하고, 영락공원을 지나는 518번 버스는 증차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모든 시민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