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세대 간 소통으로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 방식과는 달리,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소통하는 조직문화 혁신활동이다. 이를 통해 선배 공무원은 최신 문화와 가치관 등의 ‘요즘 세상’을 이해하고, 멘토인 후배 공무원은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경험하며 조직 적응력을 향상하고 업무능력을 증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거꾸로 멘토링단은 후배 공무원 9명의 멘토와 선배 공무원인 교육장 및 부서장 등 3명의 멘티로 구성됐다. 결연식은 등록 및 거꾸로 멘토링 운영 계획 안내, 멘토-멘티 대표자 인사말, 조별 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 멘토링을 진행하여 조별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명호 교육장은 “거꾸로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세대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신구조화를 이루어 의성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는 1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9·20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지방문화원 임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9대 라태훈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회장으로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이 취임했다. 박승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22개 문화원장님들과 힘을 합쳐 경상북도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북지역 문화와 위상을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취임을 축하하며 경북 향토사의 뿌리를 찾아 열심히 노력해 준 문화원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문화원이 만들어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 기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대 회장은 포항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1978년 포스코에 입사, 이사보 직급으로 재직 시 포스코 발전과 지역협력사업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후 포스코 협력회사협의회장, 포항뿌리회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시민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인 도시재생 투어 프로그램 및 마을해설가 양성 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투어 프로그램 및 마을해설가 양성 교육은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문 소양을 갖춘 도시재생 해설가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된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지난 6월 27일 개강해 △도시재생 및 마을해설의 이해 △마을 해설을 위한 자원의 이해 △마을해설 테마 자원 찾기 등의 과정으로 총 5회 진행했다. 본 과정 참여 수강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을 좀 더 이해하게 됐으며, 마을해설가로서 예전과 달라진 마을의 모습과 잊혀져가는 마을의 이야기들을 널리 나누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시재생 마을해설가 활동을 통해 영천의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나아가 영천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7월 1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임 의원과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노동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 미래지향적 노동정책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동정책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경북 노동정책 실태와 평가, △경북 노동정책의 현재와 한계, △이동노동자 노동실태와 과제, △경북지역 이주노동자 실태와 제안 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임 의원은 청년인구 유출 및 출산율 감소, 인구감소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이동노동자, 플랫폼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새로운 유형의 취약 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보호하고 노동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과 제도적 기반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지금 노동계가 안고 있는 문제는 우리 모두의 삶의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도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노동자들의 고충 해소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글로벌 배터리특구 혁신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글로벌 배터리특구 혁신도시 부문에서 규제특구와 특화단지 지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끊임없는 혁신과 리더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의 최고경영자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그 모범사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시상식이다. 시가 지난 4월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3년 연속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한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도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포항이 대한민국 대표 배터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시작으로 2023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받으며 제철보국에 이은 전지보국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도육성법 제정 이후 20여년 만에 고령군이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의결 됐고 이에 따른 후속 절차를 협의하기 위하여 국가유산청 및 경상북도청 관계자들이 고령군 방문을 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된 이후 후속절차 논의 및 고도 지정 기념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협의와 ▲고령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지산동고분군, 대가야궁성지 발굴현장 및 고아리 벽화 고분을 방문하여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향후 고도 위상에 걸맞은 고도보존육성사업을 통해 대가야의 정체성을 확립하겠으며,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청이 고령 대가야 고도에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7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련 공무원 등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촌보다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남대학교 오단이 교수의'지역사회복지의 방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과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 현황, 향후 추진 계획 및 협조 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군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복지정보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배부하여 지역의 이웃들에게 정보 부족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이웃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시 즉각적으로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 협조를 부탁드렸다. 김종태 위원장은 여러 각 분야에서 본업과 함께, 주위 이웃들을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항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관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17일, 영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구성원 간 협력과 자조를 바탕으로 상품을 생산 및 판매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는 기업협의체이다. 성호철 회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영천을 이끌어갈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매우 보람있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바로 우리 인재들을 키우는 힘이다.”며, “응원해주시는 참된 뜻을 잘 새겨, 영천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호우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농작물 피해 복구지원을 실시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농협 경산시지부, 하양농협 직원 40여 명이 함께 포도 비가림시설 내부의 농작물 잔해를 치우고, 흠과 및 흙암금 제거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9, 10일 약 254mm의 폭우가 쏘아져 금호강이 범람해 침수된 하양읍 포도 농가에 인력수급 및 농작물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신설역사 주변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폐쇄되었던 하양역 남측의 보행통로를 1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신설역사 건설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상당 기간 보행통로의 통행을 통제했으며, 이번 개방으로 가까운 거리를 우회할 수밖에 없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대구도시철도 이용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그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 말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마지막 개통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총연장 8.89㎞, 신설역사 3개소 (경산시 구간 6.99㎞, 신설역사 2개소) 건설로 총사업비 3,728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4월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