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7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 납부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우수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퓨트로닉, ㈜오토닉스, 백선미 씨, 강병령 씨가 그 주인공이다. ‘해운대구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적이 없으면서 연간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 원,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인 납세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주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우대받는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우수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서구 충무동 통장 협의회는 지난 7일, 충무동 나눔 냉장고에 컵라면, 햇반, 죽, 참치 등 식료품(연4회, 40만원 상당)을 보내 기부자 75호로 선정됐다. 이경옥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복지 통장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서구 충무동 예나푸드는 지난 7일, 충무동 나눔 냉장고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모밀면 2박스 (5만원 상당)를 보내 기부자 74호로 선정됐다. 황진수 대표는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2월 한 달간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원로의집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의 전문인력이 직접 원로의집 33개소를 방문하여 18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520여 명의 어르신들께 치매 예방체조 및 예방수칙, 치매 인식개선 등을 교육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홍보했다. 치매 선별 검사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하는 검사로 이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 또는 협력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원로의 집뿐만 아니라 관내 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조기 발견에 노력하여, 치매 중증화 진행 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정보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견학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신체활동, 바른자세, 영양, 손씻기 등 영역별 체험활동 및 보건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건강정보관’은 중구복합건강센터 내 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정보관 견학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밝고 튼튼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에 개최된 제319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사회복지국 심사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 후 본회의(’24. 3. 14.) 심의를 앞두고 있다. 2019년 4월에 제정된 본 조례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고독사 예방 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고독사예방위원회 설치·구성 등을 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실태조사 3년마다 시행, △청년층·중년층·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주거, 일자리 등 맞춤형 사업 지원, △고독사예방위원회를 부산광역시 사회보장위원회로 일원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재운 의원은 “저출생·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화두로 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단체 선정 기준을 대폭 손질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00년부터 7~8월 피서객 편의를 위한 파라솔 대여 업무를 지역사회 공익 봉사단체에 맡기고 있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의 파라솔 위탁 운영단체 선정은 사회 환원, 자원봉사, 구정 기여 등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결정하며, 단체별 운영구간은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구는 지난달 말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파라솔 운영단체 선정 기준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올해부터 적용할 새 기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회계 결산 보고 항목’ 신설이다. 배점도 30점으로 높다. 그동안 횡행해 온 일부 단체의 회계처리 부실과 수익금 활용 불투명성을 해소해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는 사회환원 배점을 25점에서 40점으로 대폭 높였다.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등 사회 공헌 평가 비중을 높여 공공성을 확대한다. 이 외 자원봉사 실적 15점, 구정기여도 10점, 회원 수 5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오는 4월 단체의 신청을 받아 5월 해수욕장협의회에서 선정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미식도시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3월 8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좋은 음식 또는 그런 음식을 먹는 것을 의미하는 미식은 현지의 문화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최근 여행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1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다. 부산은 바다를 접하는 지정학적 환경에 기반한 풍부한 해산물 요리와 한국 전쟁 당시 피란민이 모여 살던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전국 팔도음식이 섞인 독특하고 다채로운 식문화가 발달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식도시로 인식되어 왔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이종진 의원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미식이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산 미식에 대한 다양한 사업전략 및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조례에 기반한 K-푸드, 부산 음식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추진을 통한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조상진의원(남구1, 건설교통위원회)이 제319회 임시회 기간에 발의한 '부산광역시 주택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3.8.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주택 조례 개정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경기가 장기침체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지연과 피해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합가입에 따른 사전 안내를 통하여 지역주택조합 신청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시장은 지역주택조합 가입절차와 유의사항, 그리고 가입에 필요한 정보 등 관련 사항이 포함된 안내서를 제작하여 배포하도록 하고, △제작된 안내서의 자치구·군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를 위해 구청장·군수와 협의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현재 부산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23.12월 기준)은 총 108개소로서, 이 중 조합설립 준비단계 55개소, 조합설립인가 단계 19개소, 사업승인 18개소, 준공 16개소이다. 이러한 지역주택조합은 해당 주택건설사업의 토지사용권원 50% 이상을 확보하여 조합원을 모집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으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3월 8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전 세계 여성 암 중 2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도 2-30대의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발병률이 높으며, 자각할 만한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암이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예방 백신이 존재하는 유일한 암으로 사전 예방을 통해 발생률을 낮출 수 있어, 2016년부터 12세~17세 여성청소년과(2006.1.1.~2012.12.31.)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1997.1.1.~2005.12.31.) 대상으로 국가 필수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2020년 기준 국립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우리 부산시는 자궁경부암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14.3%로 전국 평균 11.4%에 비해 높으며, 특히 젊은 여성들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조례를 발의하는 배영숙 의원은 “국가 예방접종사업에서 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