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3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1명을 확정하고 시 누리집을 통해 12월 15일 발표했다. 모집 직렬별 최종 합격인원은 △수의 1명 △의료기술 8명 △공업 1명 △시설 1명이며, 이들 가운데 기술계고 졸업(예정)자가 2명이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8명(72.7%), 남성이 3명(27.3%)이다. 연령별로 구분하면 19세 이하 2명(18.2%), 25~30세 5명(45.5%), 31~35세 3명(27.3%), 36세 이상 1명(9.0%)으로 나타났다. 최연소자는 기술계고 구분모집 전형에 합격한 고교 3년 남학생이고, 최고령자는 의료기술직(임상병리) 47세 여성이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울산시 누리집시정소식의 시험정보 항목에 위치한 ‘합격자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든 합격자는 12월 20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하여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등록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거나 신체검사 및 범죄경력 조회 등에서 결격사유가 발생하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위탁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일자별 14명이 참여했으며, 드론(무인항공) 관련 이론교육, 컴퓨터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기관인 ㈜울산무인항공 무인항공교육원에서 이뤄졌으며, 전문교육강사의 진행 하에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자율방재단원은 실제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들을 드론과 접목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난 대비 예찰과 대응 및 복구활동을 실시해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자율방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장기간 이전·폐업 등의 사유로 주인 없이 방치된 위험 간판 총 20개를 철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관리 부재 등으로 방치된 노후 간판을 정비하고, 풍수해 대비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에는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14개를 철거했고, 하반기에는 폐업이나 사업장 이전 등으로 도로변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간판 6개를 철거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과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 간판 등을 철거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풍수해 등 재해로부터 울주군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심에 출현하는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동절기에 먹잇감이 줄어들면서 도심에 출현하는 멧돼지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운영된다. 모범수렵인 13명으로 구성돼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는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시키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피한 뒤 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소방서(119), 경찰서(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총 4억6천만원에 달하는 온정이 이어졌다. 15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따르면 올 한해 △롯데삼동복지재단 9천만원 △고려아연(주) 7천만원 △한수원(주)새울원자력본부 3천만원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2천350만원 △LSMnM 4천만원 △S-OIL(주) 3천만원 등 16개 기업에서 총 2억9천만원을 기부했다. 기업 외 지역 단체와 개인기부자도 총 1억7천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푸드뱅크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이용자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식품과 생활용품이라면 무엇이든 기부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펼쳐주신 기업과 단체, 개인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주푸드뱅크마켓이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푸드뱅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지역특화 사업 공모에 북구 호계동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울산 북구(호계동)의 ‘다시 떠나는 100년 재생, 철철 넘쳐 또 호계’이다. 이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지역여건 변화를 적극 수용한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호계 문화역(스테이션), 호계 문화의 뜰 조성, 1922 호계시장 상표(브랜드)육성, 1922 호라카이펍 조성, 100년 이음길 조성사업, 지능형(스마트)시장, 지능형(스마트)마을 조성 등을 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334억 원(국비 167억 원, 시·구비 167억 원)이 투입되며, 낙후시설 정비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구 호계역 및 호계시장 일원이 여가와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돼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특화 재생사업 추진으로 도시경쟁력 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관리와 안전업무 추진에 기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총 사업비 7억 원의 예산으로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4년 01월 02일부터 2024년 02월 08일까지 한 달여 간 관내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어 2024년 2~3월 현장 실사와'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심의 등을 거쳐 2024년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 및 지원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나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계획 공고문을 참조해 남구청 건축허가과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며, 지원 사업은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 등이다. 특히, 2024년 사업에는 공동주택의 옥상배수 및 앞 베란다 오수 분리 배출을 위한 우·오수 분리 공사, 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2023년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우수단체와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은 환경공무직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의 청소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북구는 올해 32개 환경관련 단체와 협약을 맺고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연인원 6천8명이 참여해 주민주도형 환경정비 408회를 진행, 환경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마을골목 깔끔이 활동 우수단체는 북구환경정화회, 송정동 자율방재단, 우리버스(주) 우수리봉사단, (주)서연이화 무룡산지킴이, 효문동 새마을부녀회, 농소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6개, 개인은 김민기(북구환경정화회), 최양자(송정동 자율방재단), 구운용(우리버스 우수리봉사단) 씨 등 3명이 선정됐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개선에 나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뿐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강동동 정자활어직매장 2층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울산수협, 블루사이렌, 넷스파와 '북구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정자항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을 의류소재 및 차량 부품 등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존에 나서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사업에 함께 나서 협력하게 된다. 북구는 신설되는 폐어망 집하장의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울산수협과 블루사이렌은 집하장 운영·관리를 맡으며, 넷스파는 집하장으로 배출되는 폐어망을 온전히 수거해 재활용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사업의 기획총괄 담당으로 사업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전국 최대 가자미 집산지로 폐어망이 연간 약 130톤 발생하는 정자항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 폐어망 수거 및 재활용 체계가 구축된다면 어업인들의 처리비용 부담 절감뿐만 아니라 어항 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12.8부터 14,서면)를 통해 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❶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❷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❸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해 실시했다 총 49곳이 접수했으며, 그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하여 최종 20곳(혁신지구 1곳, 인정사업 3곳, 지역특화재생 16곳)을 선정했다.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및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이 다수 선정*됐고, 지구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광주 남구)를 통해 교통허브 구축 및 산학연 클러스터 등 지역 경제 거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선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부처연계사업 포함 여부 외에도 재난·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