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심리검사 프로그램 ‘MBTI 업고 튀어’ 참가 가족을 이달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부모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 상담으로, 참가 대상은 11세 이상의 청소년과 부모로 선착순 스무 가족을 모집한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가족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마음보듬, 마음성장터’를 슬로건으로 청소년전화, 청소년 상담, 또래 상담, 부모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데이터 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7일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해당 지도교사 중심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도교사와 학생 중심의 빅데이터, 통계 등을 활용한 주제 탐구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하고, 자료 수집․분석․해석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공계 인재 양성과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학생 중심 활동 사업으로 초·중·고 총 23팀을 선정했으며, 연구팀은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공학도구, 통계 등을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성과 발표회 시 연구팀이 직접 기획·연구·제작한 통계를 활용한 포스터를 제작하고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위원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결과를 공유할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데이터와 정보가 중요해지는 미래사회에는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학생들의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데이터융합리더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산업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과 DNA(Data, NetWork, AI) 기반 디지털산업을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포항공과대학교(산업경영공학과)가 오는 2029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93억 원(국비 82.5, 지방비 등 10.5)을 투입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등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전문가인 글로벌 데이터융합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인재들은 포스코, LG전자 등 유수의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데이터과학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비즈니스 전략, 글로벌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데이터 융합 석사학위 과정을 교육받고, 미국·독일·호주 등 해외대학에서 산업응용 공동연구 및 기업수요 기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행정, 도시, 교통 등 지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항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산학프로젝트를 발굴해 학생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경북 동해안 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것과 관련하여 16일 육군 해룡여단 15해안감시기동대대와 실무자 간 여름철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여름철 물놀이, 갯바위 주변에서의 낚시행위 등 안전 취약요소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교환하여 사고 예방 및 대응을 강화,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지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올 여름 폭염이 예고 된 만큼 예년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안전한 해안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자산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 활용할 계획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이번 양 기관 간 실무자 회의를 통해 협업을 강화하고 인근 군부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고유 업무에 충실함과 더불어 해안경계에도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17일 오전, 학업중단 예방사업 외부 전문기관 4곳과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사례회의는 그동안 각 기관에서 진행한 학업중단예방 상담사례를 공유하며 사례 개념화를 해보고, 동료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 개입 방향 및 접근 방법을 모색해 사례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살펴보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사례회의에 참여한 학업중단예방사업 외부 전문기관 상담사는 “사례회의를 통해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을 상담하며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개입 전략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다양한 이유로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개별화된 맞춤형 개입으로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등 6개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구미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교육정책수요자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과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교육 관련 단체·미래교육지구·교육발전특구 관계자와 지역민 등이다. 그리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천) 조용진 부위원장, (구미) 윤종호·황두영 도의원, (칠곡) 정한석 도의원도 함께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주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했으며, 주제별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질의하고 임종식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핵심 주제인‘인성’에서는 인문, 예술, 체육, 봉사 영역에서 학생들의‘도전! 꿈 성취 인증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소외계층 먹거리 돌봄 지원을 위한 ‘촌데레 밥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원흥재 HCN 대표이사, 손희수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HCN의 사회공헌활동인 ‘촌데레 밥상’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인 ‘츤데레’와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한 것으로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을 뜻한다. 이번 협약으로 흥해읍 지진피해 농가와 사회적 협동조합인 마을누리에서 생산되는 제철 채소, 과일, 청계, 가공품 등을 구매해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 7월부터 월 2회 격주로 포항시에서 발굴·추천한 대상자 30가구에 배송 지원한다. 포항시는 대상자 발굴을, HCN은 사업기획 및 예산 지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농산물 꾸러미 배송 및 운영을 맡으며, 이번 사업으로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CN 원흥재 대표이사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2024영주 시원(ONE)축제’에 따른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KT영주지점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축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및 행사의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공연법’ 등에 따라 △안전관리 조직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한 동선 파악 △교통 및 주차관리 △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 △행사장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식중독 방지 대책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저녁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제1회 서천 강변가요제’와 인기 DJ와 함께하는 ‘EDM 페스티벌’ 등이 펼쳐져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축제 전날 행사장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포함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확인하고자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17일 ‘2024년 여름나기키트 지원물품 18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1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이불, 모기향, 원터치 모기장, 손 선풍기, 영양제, 주방세제 등 여름철 건강과 위생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의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활동 및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소속 16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 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운 날씨에 안부를 확인해 대상가구가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도왔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평은면 A모씨 등은 “올 여름 잦은 비와 폭염 예보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적십자사에서 지원해준 물품으로 모기와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고맙다”며 “매번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집까지 찾아와 건강과 안부를 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7일 3층 중회의실에서 “요즘세상”을 배우는 소통 방식을 실현하기 위한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하며 신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멘토로 선정된 경력 5년 미만의 젊은 직원 6명과 멘티로 윤인한 교육장, 남정일 교육지원과장,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죽을 이용한 공예 체험을 하며 친목도모, 차 한 잔을 나누며 세대 간 달라진 문화와 가치관 등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가 아닌 온·오프라인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기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은 “기존 멘토의 개념에서 탈피하여, 거꾸로 멘토링 시도를 통한 수평적 문화 구축에 한걸음 성큼 다가가 기쁘다.”며 “덕분에 관내 어린 학생들과의 소통도 쉬워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