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스타강사 김경일 교수 초청 여행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행복을 위한 일상 속 여행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누리는 여행의 의미와 가치, 행복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광주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엮어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강기정 시장이 ‘광주 여행토크쇼’에 참여해 김 교수와 함께 ▲미식 광주 ▲생태 광주 ▲익사이팅 광주 등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경일 교수는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음악지각인자학회 회장,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tvN ‘어쩌다어른’, ‘책읽어드립니다’, ‘알쓸범잡’, KBS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등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며 이름을 알렸다. 강연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는 관광도시 광주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광주관광을 이해하고 여행 도시로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재난안전 예방과 귀성객 교통소통, 근로자 임금 체불 해소 등 3개 분야 37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20일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0월 3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주민생활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을 맞아 관내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귀성객의 고향 방문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재난대책을 비롯해 교통과 환경‧청소, 의료 대책반도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을 실시하며, 대중교통 이용시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교통불편 신고센터도 상시 운영한다. 또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연휴기간 급식을 제공하고, 저소득 아동 급식 지원 및 중증 장애인 돌봄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과 생필품 등 32개 품목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지역에 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단,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원 내외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광견병 백신 435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공급했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개를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염된 개나 고양이가 사람을 물거나 할퀴면 사람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이후 광견병 발생 보고가 없었지만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무등도서관에 가면 어려운 한자로 돼있는 고서를 손쉽게 번역, 이해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행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개방형 한문고서 번역지원 기술’을 광주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개방형 한문고서 번역지원 기술’은 무등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메인 화면에서 번역할 고서를 선택한 후 한문고서의 원문 이미지를 확인하면 텍스트 변환을 통한 한자 번역과 원문 해석을 볼 수 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소장 한문고서(지리지)뿐만 아니라 전국 12개 도서관의 고서 40여점을 공유·열람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만여권의 향토자료와 고서를 수집·보존하고 있는 시립도서관은 모재집·호남절의록 등 89책의 향토 고서원본을 디지털화해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지역 기록문화유산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19일 제31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정책 및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경계선 지능인(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은 평균 지능지수, 즉 IQ가 71~84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처럼 가시적이지는 않지만 ‘기억력·언어발달 부진’, ‘ 주의력 산만’, ‘자기 표현능력 부족’ 등을 경험한다. 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 부적응에 따른 생계 활동의 어려움에 더하여 범죄 사건에 노출되는 등 삶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복합적인 차별과 불이익을 겪는다. 평균 지능지수(IQ)가 70 이하인 ‘지적장애’도 아니며 IQ가 85이상의 평균 지능을 가진 ‘비장애인’에도 속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태조사의 부재 등 국가와 사회의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전문가들 및 다수의 의견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약 14% 내외로 추정되며, 조기 발견으로 전문적인 치료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경우 사회구성원으로서 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0일 광주광역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최 정책대회에서 서구만의 색깔 있는 브랜딩화 전략 ‘마을BI’와‘천원국시’정책을 소개했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남부권 대회로 광주 동구, 남구, 북구, 전남 화순군, 장성군, 장흥군 7개 지자체장들이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마을 BI(Brand Identity)를’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청(聽) 구현’에 대해 소개했다. “서구는 동마다 각각의 특색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담은 마을BI를 발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었다”며 “특히 각각의 BI와 연계된‘함께하는 생활권’,‘성장하는 생활권’,‘살기좋은 생활권’,‘행복한 생활권’ 총 4개의 권역별 거점동-연계동 운영 체계 정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정부 토대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또 서구는 ▲금호1동‘동네상권발전소 지원 공모사업’▲동천동‘독서아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0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꿈소’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창작 메이커 스페이스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올해 3월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문 강사와 창작프로그램 교구(열프레스, 코딩로봇 엠타이니 10대) 및 재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의 ‘생태미꿈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10.13.) ▲업사이클링 양말목 만들기(10.16.)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엠타이니’(10.28.) ▲바다지킴이! 카드뉴스 만들기(10.30.)의 참여자를 모집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주제로 운영하며 ▲해양쓰레기 연계도서 전시(10.13.~10.30.)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광산시민 1% 응급처치사’를 양성한다. 광산구 시민 1% 이상이 전문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도록 해 화재, 자연 재난, 대형사고 등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19일부터 한 달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소속 강사진이 시민과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 총 4시간의 교육을 마친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되며, 이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모집부터 응급처치 교육 등 사업 전반을 협업해 추진해 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시민 1% 응급처치사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시민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동시에 시민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난 사고를 예방하는 기반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2일 다가오는 구민의 날을 맞아 ‘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민의 날은 북구가 지난 2020년 개청 40주년을 맞아 북구 설치령 공포일(1979년 9월 26일)을 기념하고자 9월 26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광주시 북구가 오는 22일 다가오는 구민의 날을 맞아 ‘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광주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오후 5시 45분부터 45분간 진행되며 기념식 종료 후에는 북구민 가을밤 음악회가 이어진다. 기념식에서는 북구가 새롭게 디자인한 북구 마스코트 ‘부끄&부부’가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며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주민에게 주어지는 ‘구민상 시상’과 풍요로운 북구를 염원하는 ‘타북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북구민 가을밤 음악회에서는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가을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정동원, 남승민 등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북구의 탄생, 변천, 사람을 주제로한 300여 점의 사진 전시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오전 운남초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학생 및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해 교통안전 확립에 나섰다. 캠페인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위해요인 점검 ▲안전점검의 날 컨설팅 운영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앞으로도 시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