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권순용(교육위원회), 김종훈(산업건설위원회), 손명희(환경복지위원회) 의원이 14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3층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울산시의회 출입기자단이 뽑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의회 출입기자단의 배윤주 간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와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사전준비로 각종 시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등 감사활동이 돋보였다”고 이번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권순용 의원은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절놀이’, ‘압사놀이’ 등 듣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놀이문화에 대해 학교 폭력과 연계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정신·신체에 위협이 되는 놀이문화 실태 조사 및 대응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당근칼' 등 안전사고를 우려할 만한 놀이가 많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종훈 의원은 경제산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성과에만 매몰돼 생산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4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관협력 워크숍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의 올바른 역할 정립을 위한 이순영 교수(춘해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협의체의 사업성과와 향후 활성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지역별 우수사례와 특화사업들을 공유하고, 지역별 유공자와 우수활동 읍면에 대한 시상을 통해 지역봉사와 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한해 동안 보여주신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와의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과 지역별 활동가 모집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지역사회보장사업 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4일부터 2월 21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교과수록 그림책을 읽고 표현력을 기르는 “책과 보내는 겨울방학”, 심리적 불안을 호흡과 명상을 통해 이완 시키고 새 학기를 대비해 좋은 습관을 들이는 자세를 배우는 “새 학기, 불안하지 않아!”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과학실험을 해보는 “과학실험은 내가 대장!”, 유럽의 대표 미술관에 대해 알아보고 명화를 감상한 후 나만의 미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책으로 만나는 유럽 미술관”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월봉도서관은 영어로 된 뮤지컬 교재를 통해 노래하고 율동하는 “내가 주인공! 뮤지컬 영어동화”, 실생활을 모델로 한 미션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는 “언플러그드 코딩 보드게임”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클래식을 들으며, 관련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14일 남구 사회적 기업협의회 회원 20명과 무지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2명이 참여하는 ‘빵 터지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남구 사회적 기업 협의회 봉사자들과 무지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함께 단팥빵과 쿠키를 만들어 포장한 후 주간보호 센터 이용자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지역 곳곳에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기업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대해 이해하고, 직원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2023년 하반기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나무 대표 서수민 강사를 초청해‘내마음 안녕한가요!’를 주제로 공무원 개개인의 서비스 역량강화를 통해 구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으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대적 요구 이해, 직무 스트레스 원인 및 스트레스 다스리기, MBTI 유형별 사례를 통한 마음관리 등으로 자기 효능감을 높여 자연스런 친절이 몸에 베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남구는 매년 친절교육 외에도 친절방송 실시, 전화 친절도 평가, 부서별 방문 모니터링, 친절 및 칭찬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친절직원 마일리지 운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를 형성해 남구청 내 친절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한 층 더 다가가는 친절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4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북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 장애인 가족 활력 교실 'Be New'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대구대학교 재활심리학과 조석문 교수가 장애아동 가족의 심리적 과정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법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어 천연비누를 만들며 부모들이 일상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이 장애인 가족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개발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지정돼 14일 개소식을 열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 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규정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은 모두 13곳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1곳(울산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울산시티병원,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2곳(좋은삼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응급시설 6곳(동천동강병원, 울산세민병원, 울산H병원, 굿모닝병원, 울산제일병원, 울산엘리야병원)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재구성되는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은 총 172명으로, 농소1동 29명, 농소2동 39명, 송정동 44명, 양정동 31명, 염포동 29명이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북구는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했으며, 11월 한달 동안 주민자치학교를 거쳐 동별 주민자치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북구는 지난 2021년 10월, 지역 내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주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자치실행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고 있으며, 주민자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해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2024년 새롭게 출발하는 5개 동을 비롯한 북구 8개 동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배려하고 소통하는 주민자치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가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도 받는다. 북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구정 주요 현안사업 설명 등을 진행했다. 북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박천동 북구청장을 포함해 교수와 연구원, 비영리단체 관계자, 주민 대표 등 2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로 연임할 수 있다. 연간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할 때 마다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북구는 구정목표의 단계적 실현을 위해 위원회 구성원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지난 5월 '북구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 구성을 준비해 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겨울방학 기간 취약계층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를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10시 울주군 간절곶 ㈜해도지F&B 김치공장에서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인 ‘사랑애(愛) 김장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까지 취약계층 학생 200명 가정에 택배로 2만 5천 원 상당의 김치 5㎏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 학생은 담당 교육복지사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식품 안전성과 위생관리를 인증받은 지역업체와의 협력으로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전인식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인 김치를 먹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앞으로도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