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17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철을 맞아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능금농협영천공판장을 찾아 관계자와 농가들을 격려했다. 살구, 복숭아, 자두 등 영천시의 대표적인 여름철 과일들이 6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한창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출하 물량은 다소 증가했으나 장마 등 기상악화로 가격은 전년도보다 조금 낮게 거래되고 있다. 영천시는 도매시장 1개소, 농협공판장 2개소와 지난 15일 개장한 일반공판장(산지애) 1개소 등 총 4개소의 청과류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저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만났으며, 여름 과일의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유통 관계자 및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천농협공판장과 능금농협영천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물류비용 상승 등의 유통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유통 관계자들과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등 영천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호우 피해를 입은 남부동 위기가구 17가구에 긴급구호금 1,400만원을 지원했다.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부터 공공과 민간기관, 학계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해 영천시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 평가하는 민·관 협치기구이자 법정조직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관내에 위기상황이 발생하거나 긴급구호 필요시 신속하게 구호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위기가구의 긴급구호금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름에 잠긴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천시 국제로타리 3630지구 8지역 클럽은 17일 오전 6시부터 화북면 상송리 일대에서 칡넝쿨 제거 사업 봉사를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8지역은 영천(회장 윤영탁), 금호(회장 송두한), 영천중앙(회장 김일용), 영천목화(회장 김경미), 서영천(회장 우규영), 동영천(회장 이원호)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을 대상으로 각종 사회봉사뿐만 아니라 영천시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이다. 손병호 지역대표는 “살기 좋은 화북면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돼 뿌듯하고, 이번 수해로 인해 많은 걱정을 했지만 다른 곳보다 화북면이 더 깨끗하게 칡넝쿨이 잘 정리돼 있어서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 실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철 화북면장은 “청정지역 화북면에 봉사활동하러 와주신 국제로타리 3630지구 8지역 회원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며, 화북면에서도 지역민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계속 힘쓸 것이다.”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 8지역 회원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신화원축산에서 7월 17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한우잡뼈 4,220kg(63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신화원축산은 작년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우족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성화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한우잡뼈는 관내 경로당 211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신화원축산(대표 김우석)에서는“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무더운 여름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더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은“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한우잡뼈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보양할 수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캐릭터를 7월 17일 공개했다. 지난 11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상시 보고회, 중간 보고회를 통해 전문가 자문과 온·오프라인 군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기본디자인을 확정하고, 이달 응용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20년만에 바뀐 ‘가야가 빚은 고령’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대가야의 찬란한 유산과 신비로운 문화로 빚어진 도시, 지산동 고분군이 펼쳐진 형상을 가야가 빚어 만들어 놓은, 가야로 인해 만들어지고 이루어진 도시를 의미한다. 고분군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적용하여 원형의 이미지를 살리고 라운딩 된 서체로 능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였으며 대가야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녹색과 노란색을 디자인에 담았다. 고령을 지켜온 군 캐릭터 ‘가야돌이’ 또한 리뉴얼 되었다. 기존 컨셉을 유지하되 올드한 이미지를 트렌드에 맞게 귀엽고 강렬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하여 다양한 제작상황과 미디어, 모바일 등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고령군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로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9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다시 시장으로! 바지게 토요 야시장’행사를 개최한다. 울진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 도약으로 울진을 보다 많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요 야시장은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5회(7월 19일, 7월 20일, 8월 9일, 8월 10일, 8월 24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특색있고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여름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시장을 비롯해 바지게꾼 체험, 무료맥주 증정, 뮤직페스타, 키즈콘서트(매직쇼, 버블쇼), 트롯 버스킹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울진바지게시장 야시장 운영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MZ고객층에게 토속적인 5일장 풍경을 간직한 울진바지게시장의 아날로그 감성에 새로운 트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5일까지 2025년 채소특작분야 도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사업은 원예소득작물육성지원, 민속채소 · 양채류육성지원, 인삼 · 생약산업육성지원, 신규사업 총 4개 사업으로 나뉜다. 지원 품목으로는시설하우스 현대화에 필요한 시설 장비(내재해형 단동하우스 신축, 자동개폐기, 다겹보온커튼, PO장기성필름 등), 노지채소 경쟁력강화(노지채소 전용농기계, 다목적 스프링클러, 제초용매트 등), 10㎡(3평) 농산물저온저장고 등이 있다. 단, 단순 일회성 및 소모성농자재, 종자 · 종묘 구입 및 토지구입 및 부지 조성, 시설 · 장비 · 차량에 대한 임차료 등은 지원품목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밭작물 재배면적 1,000㎡ 이상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시설원예 지원사업은 시설하우스 1,000㎡ 이상 규모의 시설을 보유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지원형태는 품목별 지원 한도 내에서 보조 50%, 자부담 50% 조건으로 농지소재지 읍 · 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요조사는 내년 예산확보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도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안전한 도로 통행을 위하여 도로의 배수시설 점검, 도로변 위험목 제거, 낙석방지책 설치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울진군 소재 일반도로 외 산간·오지도로에 낙석과 토사유출로 도로 교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도로 교통안전을 위하여 울진군과 경찰서, 중기연합회와 협조하여 교통통제 없이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호우 예비특보에 따라 재난 소통방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한발 빠른 초동대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병설 유치원 3개소 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충치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관리법을 교육하고, 불소를 도포하여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과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불소 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로 치아의 사기질을 튼튼히 해주며, 치아 표면을 강하고, 뼈 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 및 산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준다. 작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구강보건교실을 통해 원아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적절한 치아 관리 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이 기회를 통해 관내 아동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캠퍼트리 호텔 앤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워케이션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워케이션(workation) 트렌드를 반영하여,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업무 환경을 제시하며 다양한 기업, 전문가 그리고 관심 있는 지자체가 참여하여 B2B(기업 대 기업)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작년 선정한 청도 관광 9경 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을 적합지로 추천하며 함께 홍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워케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