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5월 2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이 지원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철원군 식품․음료 중소기업과 연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의 농․특산물 식품가공 제품들을 개발하고 고급화하여, 현재 관광 활성화와 연계하여 철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철원군 소재 식음료 중소기업 및 연관 소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고부가가치화 컨설팅 △역량강화 연계교육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시험분석, 인증․특허, 마케팅, 디자인개선 △통합맞춤 패키지 지원 등 총 9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신청방법에 대해 참여기관인 지역을위한창고16과 함께 안내했다.(사업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및 철원군청 홈페이지 참고) 황명근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철원군의 대표 관광상품 개발과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육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이달 22일부터 2024년 농업인 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지원금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7가구 증가한 2,939가구에 총 20억 5,7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구별 70만원으로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사전 문자를 통해 안내를 받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원금액 상당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인제군은 신청 당시 지급유형을 채워드림카드로 선택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5월 22일 지원금을 일괄 충전했다. 손미정 농정과장은 “농업인 수당은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반기 내에 지급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판타지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이 오는 5월 25일(토) 17시,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뮤지컬은 “당신이 바로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5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설렘 가득한 만남을 기다리는 10대들의 이야기, 버스정류장에서 벌어지는 낯선 할머니와 젊은 새댁의 기묘한 데이트, 순수함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남녀의 기상천외한 소개팅, 대학교 MT에서 좋아하게 된 남자를 쫓아 밖으로 나온 소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로맨스까지, 옴니버스를 가장한 하나의 장편 드라마를 통해 소중하고 찬란했던 과거를 추억한다. 입장권은 24일까지 인터파크 및 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10,000원으로 인제군민, 65세 이상 주민,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 인제군 내 군장병 및 의경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배‧장판, 창호, 단열(벽체‧천장)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인제군에서는 국고 및 군비 지원을 통해 매년 약 200가구에 가구별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인제군 내 저소득층,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정 등이다.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가구와 공공임대주택 가구 및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가구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군청 경제협력과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대상 및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춘천시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함께 “춘천 지역 대표 먹거리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80여명의 전문조리사와 2,100여명의 생산인력을 갖춘, 하루 평균 8만식의 기내식을 대한항공을 포함한 외항사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금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최덕진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식도시 춘천의 국제적인 홍보 ▲지역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기내식 메뉴 개발 및 제공 ▲먹거리 홍보를 위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춘천시는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춘천의 먹거리를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의 협력은 춘천의 문화와 맛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춘천의 먹거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담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미식도시 춘천의 가치를 높이고 먹거리 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천지역 대표적 농특산물 중 하나인 흑토마토 출하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화천산 흑토마토는 사내면 토마토 공동 선별장을 통해 이달 초부터 하루 약 1.5톤 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전국 유명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으로 출하 중이다. 흑토마토 현재 납품가는 1㎏ 당 약 4,000 부터 5,000원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화천지역 흑토마토 생샨량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재배가 시작된 2015년 당시에는 30여톤이 생산됐지만, 지난해의 경우 그 10배가 넘는 350여톤이 약 9㏊ 면적에서 생산된 바 있다. 화악산을 비롯해 화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흑토마토는 일반 토마토 품종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껍질이 얇아 식감이 뛰어나고, 높은 일교차 덕분에 조직도 치밀하다.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도 높아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일반 토마토에 비해 수확 시기가 길고, 높은 가격으로 재배농가들에게 짭짤한 소득을 안겨주고 있어 ‘검은 보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사업에 어린이 주민협의체가 탄생했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동심’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수렴을 위해 지난 16일 홍천초등학교 어린이자치회를 중심으로 전국 최초의 어린이 주민협의체 구성 준비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어린이 주민협의체를 설립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편,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아이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마을재생을 목표로 어린이 안전과 문화예술에 중점을 맞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숙박업소 11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이 주관하는 자체사업으로 관내 주요관광지 및 주변 숙박업소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관광업계의 서비스 질 향상과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접객대 개방, 객실 내 벽지 및 복도 카페트 교체, 조명 수리 등이며, 위생관리와 무관한 가전제품 구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지원 가능한 숙박업소의 대상을 확대해 공중위생업소를 추가적으로 개선하고, 공고일 기준 영업자와 영업소의 소재지가 6개월 이상 홍천군인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 한도의 환경개선 비용 80%를 지원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문화도시로서의 홍천군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3년간 7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숙박업소 9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주향숙)은 21일 교육연수원 별관(병산동)에서 6급 미래인재 양성 과정 1기 성과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교육연수원에서 1월부터 운영한 중간관리자 대상 6개월 몰입 과정이다. ‘6급 공무원 역량을 더 깊게’, ‘강원교육에 더 가깝게’, ‘외부 연수생에게 더 나누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지역사회 협력으로 시야를 더 넓게’라는 4가지 주제를 중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6급 미래인재 양성 과정 1기 연수생들의 개인 정책연구를 발표 및 공유하여 강원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도의회 김용래 의원, 도교육청 권명월 정책국장, 박기현 총무과장, 김혜경 감사청렴총괄팀장을 비롯해 연구 주제와 관련된 도교육청 부서, 지방공무원 6급 선착순 신청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16명의 연수생은 △교육행정 제도개선 △인공지능(AI) 활용 미래행정 △교육활동 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 △갈등관리 및 소통 △기후 위기 교육공동체 안전 △행정업무 효율화 △일과 가정의 양립 등 9개 분야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2024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공모사업 '데이터 보안・활용 융합' 분야에 道와 강원대학교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어 4년 간 국비 4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활용을 비롯해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3개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그 간 강원특별자치도가 꾸준히 추진해 온 디지털산업 기반 위에 의료데이터 보안・활용 등 관련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사업으로, 강원대가 주관대학으로 컨소시엄을 총괄하고, 수도권 최초 사이버보안학과를 설립한 아주대, 학내 카카오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협업이 가능한 한양대(ERICA), 핀테크보안연구센터를 두고 있는 충남대, 데이터센터 및 빅데이터 실무인력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영남이공대가 참여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강원자치도의 디지털산업 기반과 제도를 활용해 연구와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향후 道의 전략산업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들은 각각 보유한 자원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협업모델 및 표준화된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