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및 영유아 의료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생후 14일 부터 71개월의 ‘영유아 검진’, 20 부터 64세의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 ‘의료급여 생애 전환기 검진’ 등으로 나뉜다.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의 경우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 의료수급권자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2011명이다.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1062명으로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생애 전환기검진 대상자는 949명이며 신체 계측, 골밀도 검사(66세 여성), 인지 기능 장애 검사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나주시 관내 영유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94명으로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문진, 신체 계측, 발달평가, 구강검진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을 검진한다. 수검자 및 검진 의료기관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14일부터 3주간 신안소방서와 함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3회 35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가정에서 2021년 44%, 2022년 44.7%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으며, 일반인이 환자를 발견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11.8%, 그렇지 않은 경우는 5.7%로 시행 시 생존율이 2.4배 높았다. 이처럼 심정지 환자는 주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처 능력에 초점을 두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아 주기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지난해에도 총 206회 2,9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4년 비만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크게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접근 방식과 보건소 내외 자원의 효율적 연계·협력을 토대로 ▲한의약 비만 건강관리 ▲순환운동교실 ▲모바일 헬스 케어 등 다양한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비만은 부적절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이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적정)체중 유지를 위해 지속해서 비만 예방 관련 사업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 보건소는 4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 40부터 50대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점핑 운동·숲 체험·캘리그라피 등 갱년기 극복을 위한 ‘언니들의 두 번째 사춘기’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의 갱년기는 40대 중후반부에서 시작되어 난소기능이 감소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하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고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인 이 시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 및 식생활교육 ▲신체활동(점핑 운동) ▲우울예방 심리지원 활동(칠곡 숲체원 연계 숲 요가 및 산책, 캘리그라피)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 2회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며 “기대와 설렘 가득한 인생 후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사업 대상과 검사 운영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20~64세 시민 및 관내 사업장 근로자로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항목으로는 체성분, 복부둘레,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4종이며 검사결과에 따른 전문상담 및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대사증후군이란 한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말한다. 2022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김포시민 중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21.7%이며, 위험요인 중 1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며, 각종 암 발생 및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을 통해 질병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산부인과 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4월 5일 남원의료원에서 가졌다. 산모와 신생아를 처음 만나게 되는 산부인과 전문인력에게 국제모유수유전문가(우선영 강사)를 초빙하여 모유수유 성공전략부터 수유자세 교정 방법과 산모 유방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강화와 모유수유 친화환경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모유수유 전문가 역할을 하도록 돕고, 이후에도 지역사회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산모도우미 교육, 수유 시설 정보 현행화, 임신부 산전 모유수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유축기 대여 및 수유용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6일부터 군 행복센터 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실은 심장 및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영양 관리, 웃음치료, 기체조, 단전호흡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또한, 4월 30일에는 참여자가 원하는 경우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채혈을 통해 간,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그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강화군 모바일 건강파트너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난임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문서24, e 보건소, 6월 중 개설 예정’ 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해 임신 전부터 건강관리를 도모하여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뇌교육 전문 강사에 의해 ‘뇌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뇌활성화 프로그램은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인식, 표출, 관찰하게 함으로써 정서 조절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뇌 기능 활성화를 통한 학습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뇌크레이션, 뇌 체조, 호흡명상, 자신감 표현활동, 집중력 향상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나 단체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와부읍 한강 일대에 동양하루살이가 대거 출몰하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선제적인 방제 활동에 나선다. 남양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매년 5월 초부터 와부읍 덕소리와 한강공원 삼패지구 등 한강유역 하천변 일대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다. 모기처럼 사람을 흡혈하거나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야간에 불빛을 따라 인근 주택가와 산책로 등에 몰려들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는 곤충이다. 이에 시는 자체 방역 3개 반 운영과 함께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 전방위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고려대학교, ㈜세스코와 동양하루살이의 친환경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IOT를 활용한 방제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설치하고 동양하루살이 대발생 예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매년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발생하면서 지역주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