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민관협치협의회는 19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차량 우회전 때 잠깐 멈춤’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협치협의회 안전·도시·교통분과위원회가 ‘보행자 교차로 통행 안전방안’의 하나로 제안한 의제로, 민·관 협치를 통해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한 활동이다. 캠페인에는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서구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 관련단체, 관련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운전자들의 적극 동참과 시민의 관심을 호소했다. 오주섭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나 자신과 가족, 이웃들을 위해 우회전할 때 3초만 멈추면 빛고을 광주가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 교통량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벌이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지난 1월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를 위해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광주시는 캠페인 및 확산 운동을 통해 교차로 우회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거 석면공장 주변에 거주하거나 환경성 석면 노출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마땅한 보상과 지원을 받지 못한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석면피해구제급여를 확대한다. 환경부와 광주시는 석면피해자의 구제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 10명이던 피해 구제자가 2023년 8월 현재 49명으로 늘어났다.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 8~40년의 긴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폐기능 장해 등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질병으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석면 유형별 노출원은 환경성 노출과 직업성 노출이 있다. 환경성 노출은 석면 노출원 인근 거주, 가정 내 작업 노출, 석면취급 근로자와 동거 또는 가족으로 인한 노출 등이 있다. 직업성 노출은 석면광산, 석면함유제품생산, 석면함유제품 사용이 있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석면피해로 고통받는 당사자나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석면피해구제법이 시행돼 구제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구제 대상은 환경성 석면노출에 의해 석면질병으로 건강피해를 입은 사람과 사망한 사람의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북구의회 상임위원회가 제288회 임시회 기간 중 일제히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과 관리·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신용동 소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급식시설의 철저한 위생 및 영양 관리를 당부했으며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식재료의 수산물 품목에 대한 대책 수립을 면밀히 검토하여 식단 및 영양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사)대한영양사협회에서 통합으로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식단제공, 영양·식사 지도, 교육프로그램 운영, 위생 관리 등을 통해 532개 급식소의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14일 ‘광주북구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전통공예문화학교’를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펼쳤다. 관내 69개 학교에 28개 농가 및 업체에서 제공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 등 170여 종을 공급·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광주북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납품되는 식자재의 검사 강화를 통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의 13개 동 주민들이 ‘대한민국 유일의 퍼레이드’를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에 마을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10월 8일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될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퍼레이드는 매년 충장축제에서 가장 많은 축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는 ‘축제의 꽃’이자, 하이라이트이다. 특히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새롭게 재정립하며 만들어지는 퍼레이드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동구는 이번 새롭게 만들어지는 ‘퍼레이드’가 추억의 충장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만들어 냄과 동시에 올해의 첫 시연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형식으로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내는 레거시(Legacy)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퍼레이드 당일의 퍼포먼스와 함께 일련의 준비과정이 참여하는 마을 간 결속을 이끌어내는 ‘공동체성의 발현 기회’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전 준비부터 현장 행렬까지 ‘충장축제 만의 새로운 형식’을 만들다. 광주 동구는 4개의 큰 방향에서 퍼레이드를 준비한다. 그 방향의 첫 번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2~23일 이틀간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이 무대가 되는 도심 야간 문화축제 ‘2023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가을 축제(디맥 플레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도심 야간 축제를 통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 봄 축제와 5월 성인식 축제에 이어지는 가을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선선한 가을밤 한 잔의 시원한 맥주와 디제잉 공연’을 주제로 구시청 중앙 폴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이네켄 코리아와 협력해 타이거 맥주 시음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장르의 디제잉 공연과 댄스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차 없는 거리의 골목 음악 축제 ‘댄스 가두리’ ▲중앙 폴리에서 진행되는 타이거 맥주 시음회와 디제잉·댄스팀 공연 ▲구시청 내 영업 매장의 음식을 포장해 즐기는 거리 위 야외 공유 테이블 운영 ▲음식 공방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과 캔맥주 노래방 ▲추억을 새길 수 있는 교복 대여 및 사진 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단체장인 임택 구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갑질의 정의와 유형, 다양한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돼 간부 공무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특히 MZ세대 직원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실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 간 근무 환경에서 일어나기 쉬운 직장 내 갑질 예방 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은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어 인식과 태도 변화가 조직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갑질 문제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9월분 재산세 총 3만 2,633건, 13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으로 납세자의 주소지 또는 거소지로 고지서가 발송됐으며, 납부 기한은 임시공휴일(10월 2일) 지정에 따라 오는 10월 4일까지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연납 포함),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산출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한 차례,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납부하면 된다. 올해 재산세는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가격(개별주택가격 3.38%·공동주택가격 15.06%)과 공시지가(3.13%)가 하락해 납세자의 재산세 부담도 전년 대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운영 중으로 가상계좌, 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ARS 등은 물론 동구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동구 ARS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간편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보건소 송정보건지소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동네 건강상담소’로 나선다. △진료실(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등) △요일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 분석) 및 상담 등을 운영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21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연다. 화요일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4종을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목요일에 하는 ‘다 함께 쓰리고(놀고, 배우고, 건강하고)’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맨손체조, 근력운동, 탄력 밴드, 짐볼을 이용한 전신운동 등 다양한 체조로 어르신의 활력과 건강증진을 돕는다. 금요일은 광산구 장애인체육회와 ‘함께행복, 함께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커롤링(얼음판이 아닌 곳에서 즐기는 사계절 컬링)’, ‘셔플보드(큐를 사용해 원반을 이동시켜 득점을 겨루는 운동)’, 한궁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며 건강의 변화도 측정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송정보건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동체 확산을 위해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1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분들께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듣고 지원하는 든든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과 관계자들을 격려 했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광주 소방학교 및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를 방문하여 소방 교육훈련시설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광주 소방학교를 방문하여 훈련과정을 참관했다. 광주 소방학교는 2023년 6월부터 실내교육훈련관과 지휘역량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다.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총 사업비 159억 원이 투입된 교육훈련관은 호남권 4개 시·도(광주, 전남, 전북, 제주)를 교육권역으로 하고 있다. 행자위 위원들은 교육 훈련과정을 참관하고 실화재 훈련 등을 체험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조직개편으로 직속기관으로 변경된 119특수대응단 소속 119항공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9항공대는 기존 BK117B-2 소방헬기 노후화에 따라 AW139 기종의 다목적 소방헬기를 도입 했다. 새로 도입된 다목적 소방헬기는 쌍발엔진의 중형헬기로 항속시간이 최대 3시간 30분에 담수용량 1590L까지 증가하여 산불 진화 등 광주전역의 긴급구조 임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도입 소방헬기 격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