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벼 신품종 지역 적응 재배 시범 사업의 하나로 올해 삼광과 청품을 비교 시범 재배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적응성과 병해충 감수성을 살펴 고품질 쌀을 보급하고, 생산 안정화를 도울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0일 율문리 소재 20a 규모 예찰포에서 삼광 및 청품 품종 모내기를 진행했다. 또한 신북읍, 서면, 남산면, 사북면, 신사우동 등 주요 벼 재배 지역 4ha에 신품종 비교 시범포를 설치·운영하여 지역적응성이 강한 신품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삼광벼의 경우 고품질의 중만생종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비나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다. 또한 청품벼는 고품질의 중생종으로 쌀 외관 특성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도복에 강하며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일정한 구획이나 개체를 정하고 병충해가 생기는 여러 요인과 증상을 조사한다. 특히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 해당 품종들은 10월 중순께 수확해 정부 공공비축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춘천시가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발생 ‘0건’을 달성했다. 이 기간 시는 산불 진화 및 감시 인력 182명을 투입했으며 임차헬기 1대와 진화차량 7개를 운영했고, 무인감시카메라 12대를 통해 산불 예방에 힘썼다. 특히, 청명·한식 기간에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 총 800여명을 읍면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산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자체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소각 행위를 엄정 단속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성과도 뚜렷했다. 시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파쇄지원단을 운영, 147톤에 달하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예전에는 농업인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소각해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지만, 시는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도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발생하게 되면 우리안의 자원인 산림뿐만 아니라 시민의 소중한 재산도 피해를 입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났지만, 방심하지 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평면주민자치회는 생활정원, 마을정원 등 다양한 정원조성을 통한 북평면의 정원화를 추진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마을정원조성 꽃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별 특색있는 정원 조성을 위하여 올해는 미니바늘꽃 4만본 생산 및 나눔행사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평면 시내 일원에 목재를 이용한 기차형 화분 제작, 폐타이어를 이용한 커핏잔 화분을 다수 제작하여 설치했고, 목재를 이용한 특색있는 주정차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북평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봉사 모임인 switch-on은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용하지 못하는 재료를 이용한 화분 제작으로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북평면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나눔 행사를 향후 지속추진하여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자발적으로 거리와 공원을 아름답게 관리할 예정이다. 신승남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은 “꽃묘 나눔행사를 통해 각 마을별로 나누어진 미니바늘꽃 4만본이 마을 주민들의 잡초 제거 및 물주기, 자양분 공급 등 주민주도형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지난 21일 교육부가 추진하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해 강선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추진단(TF)’킥오프(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정선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는 강선구 정선부군수, 고태환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교감을 비롯한 정선교육지원청, 상지대학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특구의 개념과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전략 수립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에서 영유아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연계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체제이다. 공모추진단은 정선부군수가 단장, 정선군청 가족행복과장과 정선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공동 부단장으로 지역책임 돌봄시스템 구축,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인재양성 3분과로 운영된다. 지역의 특성 및 산업을 바탕으로 하는 실효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방림면에서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10회 계촌클래식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계촌클래식 축제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야외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산골마을에서 펼쳐지는 계촌클래식축제는 축제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부족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와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방림면 내 조성된‘평창국민여가캠핑장’을 축제와 연계하기로 협력했다.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은 방림면 뇌운계곡 입구에 위치해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3년 처음으로 개장하여 깨끗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캠핑장 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시설공사를 추진 중이며, 계촌클래식 축제 개막식인 5월 31일에 맞추어 제2 캠핑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축제를 즐기고 숙박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하여, 축제 협력사인‘꽃가마’에서는 축제 관람권과 캠핑장 숙박권으로 구성된 캠핑 패키지를 신청받아 예약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캠핑장과 축제장을 오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계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곳,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 일원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제10회 2024 계촌클래식축제’가 개최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햇빛으로 나무와 잔디가 푸르러지는 5월, 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 마을에서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 주공연장에 들어서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거장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의 숨막히는 피아노 연주와 계촌초·중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한데 모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별빛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별빛콘서트’) ‘계촌 물결’을 콘셉트로 바람에 움직이는 직물을 사용하여 무대를 한껏 꾸민 계촌클래식공원에서는 세계적인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과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소영의 풍성한 하모니와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장학생들로 이루어진 온드림 앙상블의 조화로운 연주가 널리 울려 퍼질 예정이다. (‘파크콘서트’) 봄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계촌클래식공원의 밤에는 재즈뮤지션들이 선사하는 음악을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미드나잇 콘서트가 펼쳐진다. (‘미드나잇콘서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반부패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여, 내부심사와 도민감사관, 청렴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건과 우수작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 및 공무직(무기계약직)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적합성, 독창성, 명확성, 기억성, 간결성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빚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은 민선 8기의 청렴 실천 의지를 나타내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 슬로건을 소셜미디어 게시물, 청렴 관련 동영상 등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와 청렴 캠페인, 군정 소식지 디자인 등 오프라인 홍보자료에 사용함으로써 평창군의 청렴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를 대외에 나타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공모전을 통한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 표출로 내부 직원들의 청렴 관련 인식 개선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면서“새로운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트는 동해대학 제1기 학생회(회장 김종문)는 지난 10일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 지역교과서‘도란도란 동해이야기’로 전하는 지역사랑 실천 학습 7회차 교육을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도란도란 동해이야기’는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된 동트는 동해대학 '지역발전리더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동해지역교육 교과서로, 지역의 리더(어른)로서 소개하고 싶은 동해시를 대표하는 인물, 환경, 역사 이야기, 대표기관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회 회원 15명은 재능기부를 통해 △ 해맑은지역아동센터 △ 꽃망울지역아동센터 △ 우리지역아동센터 △ 동성지역아동센터 등 4개 센터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학습 7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회 김종문 회장은 “이번 지역사랑 실천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회 학우는 동해시의 대표 리더(어른)로서 동해시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담아 어린이들이 행복한 지역사랑 실천 학습을 위해 연구하며 재능기부 활동에 진심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마음주치의 양재진 원장과 함께하는 ‘마인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초 개최한 부모-자녀 소통프로그램 동상同夢 1회차 ‘동상동몽 데이캠프’에 이어, 2회차로 열리는 ‘마인드 토크 콘서트’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힐링‧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에 강사로 나서는 양재진 원장은 현재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양브로의 정신세계’라는 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tvn 어쩌다 어른, SBS 미운우리새끼, SBS 집사부일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6월 22일 오후 2시 동해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되는 마인드 토크콘서트는 ‘엄마, 그리고 나’를 주제로 양재진 원장이 결혼, 가족과의 소통, 워킹맘의 죄책감, 부모로서 겪는 고민과 해결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토크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21일까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가 부모와 자녀 간 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3월 개강한 농업인 대학이 교육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함께 활발히 운영, 농가 소득 창출에 힘쓰고 있다. 동해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11년 시작하여 올해 운영 9년차로,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시는 올해 사과재배에 대한 전문적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교육생 52명을 선발, 지난 3월 14일 동해시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과정, 교양과정, 현장 실습으로 구분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과정으로 사과재배의 이해, 대목 및 품종 선택, 사과원 조성 및 수형 관리, 착색의 기본원리, 생리장해, 수확 후 관리, 동계 전지 정정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대화의 기술, 한마음 체육대회, 농업법률 등의 교양 과정을 비롯해 이해 증진 및 기술 함양을 위한 현장 실습으로 수형 관리, 병해충 예찰 방제, 적화 및 적과 등의 과정을 습득하게 된다. 시는 사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