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는 갑진년 새해 첫날 비슬산에서 바라보는 일출을 보면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투어버스를 특별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버스 운행은 일출 시간(7시36분)에 맞춰 05시 50분부터 07시 10분까지 상행(대견사 입구) 운행을 실시하며, 매표는 05시 30분부터 시작하고 운행 시간표에 따라 발권 후 탑승한다. 매표 및 탑승 장소는 비슬산공영주차장(대구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236)이며, 운행구간은 공영주차장에서 대견사 입구까지 약 5.8km 구간으로 편도 소요 시간은 약 20분으로 이용 요금은 편도 기준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이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김정화 이사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비슬산에서 2024년 해맞이를 하며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투어버스 안전 운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수상 3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안대회는 지난 11월 운영한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수료한 학생팀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심사는 필요성, 공공성, 효과성, 창의성, 수혜대상, 발표 전달력을 기준으로,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화원유원지 체험부스 운영”제안을 한 천내중학교 대빵팀, 우수상은“청소년 환경 토론회 및 영상 공모전”제안을 한 다사중학교 그린어스팀, 장려상은“청소년 책 대여 배달사업”제안을 한 다사중학교 북커넥트팀이 수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제안대회는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청소년과 그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우수 사업은 제안으로 끝내지 않고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여 꼭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 청소년·청년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찰수련원이 달성군 비슬산에 들어선다.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4년 예산안에 ‘대구경찰수련원 신축’ 용역비 2억 5,300만 원(총사업비 492억원)이 반영되면서 내년부터 기본 설계 등을 착수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그동안 경찰청과 협업 및 기획재정부와의 의견조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예산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도 병행해 이뤄낸 성과이다. 비슬산에 들어설 ‘대구경찰수련원’은 부지면적 30,000㎡, 연면적 10,864㎡, 지상4층․지하1층, 125실 정도로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타 지역 수련원의 운영을 감안했을 때 ‘대구경찰수련원’에는 매년 23만명의 경찰과 경찰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찰수련원 인근인 비슬산과 대구테크노폴리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련원 운영에 필요한 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찰수련원은 현풍IC에서 10분 거리에 있고 테크노폴리스진입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대구산업선 철도가 개통되면 서대구KTX역 및 대구신공항 등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손쉽게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년 한 해 가장 높이 도약한 지자체를 꼽으라면 달성군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달성군은 올해 제2국가산단 등 각종 사업 유치부터 군민 편의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확대까지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진정한 의미의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달성군의 1년을 톺아본다. ·착실하게 내실 채운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목표 달성군의 평균 연령은 41.2세로 대구시에서 주민 연령대가 가장 낮다. 젊은 신혼부부의 유입이 많은 만큼 교육·보육에 대한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었다. 자녀들이 청소년기에 접어들 무렵 대입을 위해 지역을 떠나는 인구가 적지 않았기에 더욱 그랬다. 가장 눈에 띄는 노력의 결과는 달성교육재단 설립이다. 달성교육재단은 기존 달성장학재단에 교육, 진로진학, 도서관 업무를 포함해 새롭게 출범했다. 재단은 군에서 진행하던 입시설명회, 진로진학 컨설팅 등 사업을 한층 체계화했다. 관내 청소년에게 더 나은 입시·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달성인문대학 등 도서관 사업도 재단을 통해 진행한다. 장학금 지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27일 오후 1시 30분, 경북고등학교의 초청에 따라 남관 1층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대구자치경찰 설명회’를 실시했다. ‘청소년 범죄와 자치경찰’을 주제로 한 설명회에서,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경북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의 실태와 예방법, 자치경찰제의 의의와 기능,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설명회에서 박동균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의 도박성 게임·마약 중독, 범죄 예고 글 온라인 게시 등 문제가 심각한 최근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친구, 선후배들과의 ‘소통·공감·유대’와 더불어 독서나 운동, 여행 등 본인에게 맞는 건전한 취미 생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폴리스-틴(Teen)·키즈(Kids)’도 소개했다. 이에 앞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그간 지역 내 통우회(통장 모임)·자율방범대·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자치단체, 구의회, 대학교,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어려운 제약 벤처 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3년 동안 다양한 기술서비스 지원을 통해 의료산업 혁신동력을 불어 넣었다. 의료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상담 및 현장 간담회,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세미나,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교육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행사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 및 협력방안 논의 등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주목할 만한 사례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 기업 A사 측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유효성/반복독성 시험에 필요한 DS 공정 및 물질 확보, IND 신청을 위한 CMC 유연물질 관리 기준에 대한 컨설팅 및 95% 이상의 품질이 확보된 100g 샘플 제공을 성공리에 지원했다. A사는 소량 생산량 문제로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케이메디허브의 도움으로 후보물질 선정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기업으로부터 해당 지원 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량생산 공급에 대한 후속 기술서비스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4년에는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의 신규 기술서비스 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시민들의 새해를 활짝 열어줄 대구시립교향악단 '2024 신년음악회'가 2024년 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지휘로 진행될 이 날 무대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설장구(서서 치는 장구) 연주자 민영치의 창작곡을 그의 장구 연주로 만난다. 또한 신년음악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슈트라우스 2세의 폴카를 비롯해 이국의 춤곡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리톤 박찬일, 방성택, 오승용이 함께 꾸미는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이다. 총 5곡으로 이뤄진 라벨의 피아노곡집 “겨울”의 제4곡으로 1918년 라벨이 직접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했다. 다른 곡들과 달리 이 곡만 에스파냐어로 제목이 붙어 있고, 스페인풍의 리듬과 복잡하게 진행되는 멜로디로 열정과 해학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빈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와 “트리치-트라치 폴카”를 들려준다. 우아하고 여성적 분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만의 유명 셰프 FRED와 함께 대구 관광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대구에 방문한 FRED는 대만 온라인 방송 채널을 통해 대구의 ‘맛과 멋, 흥’을 대만의 시청자들에게 실감 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만 온라인 방송 채널 ETtoday에서 방영하는 인기프로그램인 ‘FRED 여행기’는 대만 현지 1위 여행프로그램으로, 유명 셰프이자 MC인 FRED가 미식 탐험과 여행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월 22일 저녁 8시에 방송된 ‘FRED 여행기’ 1편에서는 대구의 인기 관광명소, 로컬 맛집 6개소(세연콩국, 동성로 관광안내소, 서문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걸리버막창, 왕거미식당) 등 프레드 셰프가 대구에 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소개했다. 특히 세연콩국에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음식인 대만 또우쟝과 대구 콩국을 설명하며, 대구의 콩국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해당 편은 약 50만 회의 조회 수를 달성하며 대만 시청자들의 대구 방문 욕구를 자극했다. 아울러, 오는 29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FR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7일 달서구 월성동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사 합동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급식 후원금 전달행사를 가졌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13년부터 11년째 무료 급식 봉사와 후원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감염병 복합유행으로(A형 독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및 코로나19 확산) 1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 행사만 가졌다. 또한 공사는 2006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 나누기, 연탄배달, 급식 봉사,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삼계탕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대표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1일 대구장애인체육회 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휠체어 배드민턴팀 선수단을 방문하여 올 한해 성과를 축하하고 내년 대회 준비에 한창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장애인 전문 체육분야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장애인 스포츠 발전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 1월 1일 창단한 체육실업팀이다. 현재 감독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소속으로, 대구시 장애인 체육회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휠체어 배드민턴팀 선수단은 올해 스페인, 태국, 캐나다 등 각종 국제대회와 11월 여수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 활발히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창단 이래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최정만 선수는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은메달 2개를, 김정준 선수는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11월 열린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여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