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7일,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영천시로부터 2024년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베디드연구원은 창립 이후 최초로 2021년부터 4년 내리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영천시가 객관적 평가를 위해 지난 4월 서울에 소재한 한국재정경제연구원에 의뢰해 2개월간 심사한 결과이다. 경영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에서 작성한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제안모델’에 따라 7개 부문(리더십, 경영시스템,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도)이다. 임베디드연구원은 7개 분야 중 리더십, 경영시스템,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전년도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제2차 연구원발전 3개년계획(23-25)을 통한 비전제시와 재무건전성 계획 및 ESG경영계획 등을 통한 미래의 재무 수익성 악화 등의 위험성을 대비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번 경영평가를 담당한 한국재정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지방소재 연구원이지만 행정 및 관리체계가 어느 기관에 못지않게 잘 짜여있고, 특히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6일 각북면 군불로 물놀이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50여 명과 함께 영유아잠재능력개발 행사를 가졌다. 영유아잠재능력개발 행사는 2010년부터 청도군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창의력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매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원하고 짜릿한 청도 워터파크’라는 주제로 워터롤러, 페달보트 타기, 물총쏘기, 버블타임 등 물놀이뿐만 아니라 미꾸라지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주연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물놀이 행사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물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생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고용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6월 법무부 승인을 받은 농가, 결혼이민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의 계절근로자를 초청하여 최장 8개월간 근로하는 제도이다. 청도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계절 근로 제도를 도입해 필리핀 카빈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84명의 근로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꾸준한 관심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무단이탈률 0%라는 성과를 이루어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 근로 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 선발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직접 라오스를 방문하는 등 우수한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6일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정부부처, 공공기관, 23개 지자체가 참여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한국철도공사·농어촌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23개 지자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다음 달 1일부터 할인된 철도운임으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철도운임 할인율은 총 50%로,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 구매 후 해당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다음 달에 제공받는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 지역을 방문하고 주요 관광지에 부착된 QR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청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 이용 관광객 대상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청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여행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고품격 시니어 맞춤 프로그램인 ‘실버아카데미’가 5기 수료와 함께 수료생 1,600명을 돌파했다. 실버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이 기간 동안 실버아카데미는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들의 건강화 사회적 활동을 증진 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요가, 에어로빅, 트로트 댄스 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했고, 퀼트 자수, 한지공예, 도자기 공예, 노래교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자아 발견과 문화 생활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세대 소통교육, 자산관리, 웰다잉, 피부·두피 관리법 등의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여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같은 실버아카데미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노인들이 활기찬 삶을 유지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덕군에서는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역 인구감소, 지역업체의 인력난 지역의 경제 활력저하 등의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특화비자사업’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특화비자제도’는 외국인 정책 차원에서 지역의 정확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비자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산업, 대학, 일자리 현황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하여 지자체의 생활 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해 추진 되는 사업이다. 현재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근로자에는 근무 기간이 최장 4년 10개월인 고용허가제(E-9)에 의한 근로자와 최장 8개월인 농수산분야 계절근로자(E-8)가 있으나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여 언어소통이 어렵고 체류기간이 짧아 장기간 근무가 불가능하다. 한편 ’지역특화비자사업‘은 지역특화형우수인재(F-2-R) 및 지역특화형 외국국적동포(F-4-R) 유형이 있다. 현재 영덕군이 중점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국내 전문대학 이상의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유학생이거나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의 70% 이상 되는 근로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선보인‘해설이 있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청소년과 교사 등 600여 명이 대극장 전석을 채웠고 보기 드문 오페라 관람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으로 순박한 청년 농부 네모리노가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사랑이 이뤄지는 묘약을 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유쾌하게 다룬 코믹 오페라이다. 이번 공연은 정상급 성악가 5인이 배역을 맡아 '사랑의 묘약'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주었고 중간 중간 문화해설가 김유환이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도 오페라 전막을 관람하는 것처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글 자막을 통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어 대사는 물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과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시상식이 17일 고령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486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최고의 영예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산문 부문 나동하(경북 칠곡군)의 “간발의 차”가 선정되었다. 각 부문 장원에는 일반부(경상북도지사상) “엄마의 바다” 정다원(경기도 화성시), 고등부(고령군수상)“깨까시”김아현(문일여자고등학교), 중등부(문화원장상)“국수”지현우(당정중학교), 초등부(고령군의장상) “할머니 동물원”이찬희(서울용동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본 대회는 고려 최고의 문신인 이조년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되새기고 우리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된 백일장으로 신태운 고령 문화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권위 있는 전국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지난 7월 16일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수강생 및 지역내빈 80명을 모시고 제39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39기 성주여성대학은 “여성이 행복하면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5일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 2시간씩 라이프학과·웰빙학과·실용전문학과 3과정 총42회로 구성되며, 친환경 생활용품만들기, 다양한 건강요리와 통증테라피 수업, 치유노래교실, 실버요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6년부터 39년째 매년 여름 진행되어 온 성주여성대학은 양성평등 사회조성 및 지역사회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지도자를 발굴·육성하는 과정으로 지금까지 총 38기 2,8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적 문제로 직면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녀의 역할 모두 중요하며 이런 교육을 통해 자기 개발과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지역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성주군 대가면 새마을회는 7월 15일 오후 4시부터 새마을 재활용품 간이집하장에서 재활용품 선별 · 분류 작업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임원 및 회원 15여명은 그동안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농약병, 헌 옷,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간이집하장으로 입고하고, 종류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시행했다. 한유성 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재활용품 선별을 통한 자원순환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김옥이 부녀회장은 “깨끗한 대가면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진 대가면장은“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기꺼이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위해 나와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와 함께 깨끗한 대가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