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나들이 철을 맞아 청소년 대상 운영 집단급식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경인지방식약청, 군·구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이 급식시설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원, 급식을 제공하는 기숙학원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합동점검반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기류 세척·소독 시간 및 잔류 세제 제거 방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을 교육·홍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이나 조리 기구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시행하고, 6개월 내 재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 개선 여부 등을 확인 할 방침이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시설 등의 급식시설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4월 15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자문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항생제 처방 확대 등의 사유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이 ‘21년 2.1배, ’22년 1.6배, ‘23년 1.8배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 또는 오염된 기구나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등에서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요로감염, 폐렴 및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감염병 증가에 따라 감염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을 선정해 분기별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감염관리 자문은 시설에서 자체 평가를 실시한 후 파주시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가 방문하여 시설 현황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절차 ▲손 위생과 보호장구 착용 ▲소독 및 환기 ▲의료기구 관리 ▲투약 및 처치 ▲급식 서비스 관리 등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5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및 예방조치가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직접 해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응급구조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실물과 같은 크기의 인형에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록수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등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월 1회 이상 대상자별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 식품공급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지도 및 보충 식품 관리 점검 ▲6개월 단위 영양평가를 받게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건강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대상자 중 위험요인이 높은 대상자를 중점 관리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2024년 영양 플러스(+) 건강 UP'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이 높은 20가구를 선정하여 1:1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상담, 염도계 대여 및 건강음식키트 제공 등으로 식생활 변화를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건소 건강매니저와 함께 금연, 구강,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가구내 통합건강돌봄서비스를 병행하여 기존 영양교육에만 국한되어 있던 사업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영양플러스 건강 UP 프로그램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올해 4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4주간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뇌병변 장애인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일상생활 자립 재활 프로그램 ‘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는 중장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교육,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 및 현장 체험을 제공한다. 놀이형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재활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1기 대상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2기 및 3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 및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생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양질의 스마트교육을 제공하고 전문 의료기관을 통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실시해 지역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성인 장애인을 위한 전문화된 건강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취약계층 이용 기관과 거주지구 등 수요지역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종합검진과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참여자들에게 정신건강 검진 및 심리상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및 치료·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실무자의 소진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은태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괴산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증진의식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한 삼산약국 이승일 대표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질병 및 감염병 예방 등 건강증진 사업 활동에 공헌하고 국가 사회발전 및 충청북도 업무 발전의 공헌도 등을 종합 검토해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보은군 보은읍에 소재한 삼산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일 약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제 담당 약국으로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 6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 약국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ˑ봉사하는 공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승일 약사는“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본업에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약의 효능, 복용 방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평소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삼산약국 이승일 약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환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어린이집,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와 아동·노인·장애인복지시설 급식소 등 74개소에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사항은 집단급식소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노로바이러스 예방자율점검표를 통한 자가점검, 예방홍보 포스터 배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 6대수칙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이상 꼼꼼히 손 씻기, 충분히 익혀먹기,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위생과장은 “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시기별, 대상별 맞춤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차단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4년 정신건강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봄철(3월~5월)은 정신질환재발을 유발하며 자살률이 급증하는 고위험시기인만큼 상주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상주시민 누구나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느껴지는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고 글과 함께 3회 이상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우수작을 선정하여 에어팟 3세대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5월 31일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주원 센터장은“이번 이벤트를 통해 달달하고 소박한 밤양갱처럼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함께 나누고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4월 4일 2024년 치매어르신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북천시민공원 벚꽃길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어르신쉼터는 주 2회 총 24회기의 전문적인 인지자극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증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벚꽃길 나들이는 평소 적은 사회활동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치매 어르신에게 야외에 예쁘게 펼쳐진 벚꽃길을 걸어보고, 정자에 둘러앉아 다양한 인지자극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의 참여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벚꽃나무 아래에서 힐링할 수 있는 봄나들이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