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 대상 범위를 지난해 매출액(공급가액) 8천만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넓혔다. 또 국세청 세무 미신고 업체 중 매출액 신고 의무가 없는 간이과세자도 카드 매출액 자료가 있으면 카드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지원 한도는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 부터 1.1%에 해당되는 카드수수료로 업체당 최저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조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제외됐던 소상공인도 사업의 혜택을 받기 위함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 접수 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금액 확정 시 접수일로부터 1 부터 2개월 이내 사업주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청년 고용이 우수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시는 1억7800만원 예산을 들여 청년 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고용 활성과 장기근속 장려를 목적으로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물품 구입비 및 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말까지 1명 이상 만 15~39세 청년을 고용해 유지 중인 경주시 소재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로 경주상공회의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후 서류평가, 현장실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23곳 기업체를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상공회의소 또는 경제정책과 문의하면 된다. 유용숙 경제정책과장은 “지난해 선정된 25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지역 고용 안정화와 근로 의욕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5~202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의 방종임 대표가 모집 요강 분석 및 지원 전략, 전형별 맞춤형 대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47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방종임 대표는 17년간 교육담당 기자로 일하며 1000명 이상의 교육 전문가를 만난 이 분야 권위자다. 또 이날 대입특강과 더불어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명문대 재학생들이 수험생의 진학 및 학습에 대한 고민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입시설명회와 1:1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은 다음달 8일까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입 설명회가 수험생들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관련 정보 공유를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 구미야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추진위원장인 최성철 구미대 교수와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관계기관, 야시장 판매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야시장 스케치영상 상영, 추진결과 보고, 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이 이어졌다. KT 모바일 데이터 분석 결과, 야시장 기간(4.26.~6.22. 매주 금‧토/20회) 26만 8천명이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대를 방문했다. 김천, 칠곡 등 경북지역과 함께 대구,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야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방문객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달했다. 446명을 대상으로 한 SKT 모바일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17명(48.6%)은 ‘만족함’ 혹은 ‘매우 만족함’을, 152명(34.1%)은 ‘보통’이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369명(83%)이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재방문 의향은 82%였다. 야시장 방문 동기는 ‘가족 및 친구와의 시간’이 44%로 가장 높아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나타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의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에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전국 34곳)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2월 열리는‘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다.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양희진)에는 현재 27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 양육공백으로 돌봄 필요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이돌봄서비스는 총 701가정, 14만여 건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추진에 애쓰는 종사자와 아이돌보미에 감사하다”며,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해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와 함께 다양한 돌봄 지원 마련,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 시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늘어나는 아이돌봄 수요를 충족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은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지원하는 ‘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시민주도형 문화활동지원사업인 ‘구미홀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구미시가 당면한 지역 현안인 △고립감 △저출산 △청년문화 △문화공간 △도농복합교류 △문화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각 팀을 구성하며, 팀별 100만 원 내외의 실행 지원금으로 주제별 토론과 팀구성, 역량강화 멘토링, 제안서 작성 및 실행 순으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볼 수 있다. 구미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구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블로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8월 24일 오후 2시에 구미평생학습원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실험 상상 테이블」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16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감염병 공동대응과 민․관 협력 파트너십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실무)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상훈 구미시의사회장, 임명해 구미시유치원연합회장, 이미라 직업건강관리협회 대구경북구미지회장, 이영주 구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협의체 위원과 질병모니터망 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감염병 발생 동향과 예측되는 신종 감염병, 기관별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감염병의 역사, 그리고 생물테러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이 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특강을 실시했으며, 과거 감염병 발생의 시초부터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생물테러 위협까지 감염병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대비책, 관계기관․단체의 역할 및 협력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후 온난화와 해외유입 등에 따른 신종 감염병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 환자 관리, 응급환자 이송 등 감염병 업무 관련 13개 유관기관(단체)으로 구성돼 감염병 발생 시 신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코미디언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이 갑작스러운 호우에 수해를 입은 영양군 입암면 가구에 5,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7월 7일 밤부터 갑작스럽게 쏟아진 집중호우(최고 강우량 입암면 290mm, 평균 강우랑 227mm)에 공공시설 82건, 사유시설 403건의 피해를 입었고, 주민 110여 명이 마을회관, 이웃 가정, 보건지소 등으로 대피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8일 새벽 3시경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사면 유실과 침수, 상수도와 전기가 끊기고 마을 대부분이 침수되는 등 5가구가 토사에 쓸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1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소식을 전해 들은 ‘피식대학’측은 피해 가정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냉장고(23대), 세탁기(5대), 선풍기(25대), 밥솥(25대), 텔레비전(3대) 등 필수가전을 기부하며 하룻밤에 삶의 터전을 잃어 낙담하고 있을 영양군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꼭 필요한 상황에 우리 주민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양군은 7월 14일 일요일 군민회관에서 제43회 도지사기유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유도회(회장 엄득웅)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회장 안형욱)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임원 50명, 선수 280명, 총 33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생활체육), 개인전은 선수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클럽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성되며 체급에 따라 3분 또는 4분단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 다음 날인 15일 군민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대회가 열렸으며,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고부 9체급 여고부 8체급 등 18명이 선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에서 유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대회가 열린 걸 기쁘게 생각하며, 영양군은 대표적인 유도전지훈련의 메카로서 매년 수백 명의 유도인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여 영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유도 전지훈련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유도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 하에 출근 전 시작하는『굿모닝 수요특강』과 아침밥을 함께하며 유연하게 소통하는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로 특별한 아침 문화를 만들고 있다. ▣ (꾸준함이 혁신이다) 정책아이디어는 아침공부로부터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의 시정 철학‘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아침 공부 시간인 ‘굿모닝 수요특강’이 17일 100회를 맞았다. 수요특강은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행적인 사고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에 접근해야 한다’는 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2022년 7월 20일 첫 개강 이후 매주 수요일 7시 30분이면 어김없이 국도정 과제, 최신트렌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깊이 있는 강의가 열린다. 100회 수요특강은 음악과 해설이 있는 공연식 강의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배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굿모닝 수요특강은 현재까지 미래산업(27회), 문화‧축제‧관광(25회), 인구‧균형발전(13회), 시정혁신‧조직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