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1차: 2024. 4. 11.~4. 17., 2차: 2024. 5. 9.~5.14. 중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이다. 검진 방법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검진팀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진행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형 장비(Portable X-ray)를 이용한 검진도 실시한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의 객담을 현장에서 채취하는 등 신속한 추가 검진을 실시하여, 결핵환자를 발견하는 등 지역사회 내 결핵전파를 차단하는 효과에 기여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하에 안전한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실시한다. * 유소견자: 흉부 X선 판독 결과 결핵 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인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금) 당(장) 고(go)’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 교육 4주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 체력 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측정을 함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영양교육은 차수별로 만성질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리 실습을 병행하며, 운동 교육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해 대상자별로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모차·휠체어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부피가 커 가정에서 소독과 세탁이 어려운 유모차나 휠체어의 소독을 통해 영유아 및 취약계층 등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충주시보건소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충주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3개소에 소독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소독기는 자외선 소독을 통해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를 살균하고 아토피나 비염 등의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제거한다. 특히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소독기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소독기가 설치된 곳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모차·휠체어를 주기적으로 소독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장애인, 노령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로구가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구로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개의 경우 반드시 동물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반려견과 함께 관내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간인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는 백신 비용이 지원돼 수수료 10,000원만 부담하면 접종받을 수 있지만, 접종 기간에만 백신 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 외 기간에는 수수료 포함 전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접종은 1,720두 선착순 마감되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동물병원에 잔여 물량 확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간 교상 등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라며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꼭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는 지난 4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가족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치료법인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중시설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아산시 보건소 전문인력 강사인 응급구조사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기도 폐쇄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심폐소생술은 4분(golden time) 안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전병관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생명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시민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30초 이상 손 씻는 습관 형성을 위한 ‘손세정 교육기(View box)’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손세정 교육기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구다. 이번 사업은 새 학기 시작 등 단체생활로 인한 수족구병과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려, 질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감염에 취약한 집단시설로 손세정 교육기(뷰 박스 및 형광 로션), 손세정 컬러링 북 등을 무료 배부한다. 대여를 원할 시 질병예방과 질병정책팀(041-537-3419)으로 전화 신청 후 보건소를 방문해 받아 가면 된다. 대여 기간은 기관별 3~5일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33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진시 내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 등 기존에 설치돼 있던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를 보충하는 등 사전 점검을 마쳤다. 해충기피제는 1회 분사 시 약 3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돼 진드기와 모기로 인한 쓰쓰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자동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분사기 손잡이를 당겨 20cm가량 거리를 두고 얼굴과 목, 상처 부위 등 민감할 수 있는 부위를 제외한 피부와 옷 위에 분사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당진시보건소는 유해 해충의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설치 장소는 당진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거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드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금연 분위기 확산과 청소년들의 평생 흡연으로부터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흡연·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1일 소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유아, 초·중·고등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별 맞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토론·퀴즈 놀이 등의 체험형 중심의 교육 형태로 실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금연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선서문 작성, 1:1 맞춤형 금연 클리닉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금연·금주 다짐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음성군보건소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학령기와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흡연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관심을 고취해야 한다”면서 “더 나아가 금연 환경조성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군민에게 인지기능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억이음, 마음이음’ 비대면 학습지 지원사업을 8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억력과 지남력, 계산능력 등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학습지 8권과 인지키트 4종을 대상자 가정에 연간 2회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서비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자기 학습과 관리로 치매 예방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치매 관리 사업으로 치매의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단양군의 의료복지 새 시대가 눈앞에 왔다. 새로운 의료진의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고사양 구급차 등이 속속 배치되고 있으며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의 시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7월 1일 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진이 지난 1일 첫 출근을 했다. 이로써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 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하고 의료 장비 시범운영, 진료 동선 파악 등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검토하며 개원 준비를 돕는다. 의료원에는 63종의 최신·최고 사양 의료 장비가 순차적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관내 최초 CT를 도입하는 등 5월경 모든 의료 장비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사양의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책임진다. 이 고상형 구급차는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급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