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3월부터 5월까지 부산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상반기 온라인 독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 독서 모임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과 밴드(BAND) 등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7주 동안 ‘꿈의 근육(정진호, 2022)’, ‘긴긴밤(루리, 2021)’ 2개의 도서를 통해 독서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별로 지정된 독서 멘토와 ‘매일 한 챕터 읽기’, ‘한 문장 생각 적기’ 등 독서챌린지 활동 결과물을 공유한다. 온라인 독서모임이 종료된 후엔 작가와의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작품과 관련된 내용을 주고받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8일 10시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부산시민도서관장은“앞으로도 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유병순)은 3월 7일 오후 4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초등영재 392명과 학부모 등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생은 4학년 79명, 5학년 158명이고 6학년 진급생은 155명이다. 입학생들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등 2단계의 공정한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학생들은 초등영재교육원에서 봉사활동, 리더십교육, 체험학습 등의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초등영재교육원은 영재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능력을 신장할 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영재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초등영재교육원은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초등영재교육센터로 지난해까지 23년간 약 9,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변혁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천은숙)은 7일 부산 관내 학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서관에‘2024년 연수운영계획 책자 및 포스터’를 배부한다. 연수운영계획 배부 사업은 부산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주도적 연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2024년도에는 자기 주도 설계형 연수를 확대 적용하고, 연수 환경과 연수의 질을 개선해 교육 내용의 학교 현장 적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연수원장은 “올해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기본소양과 전문성을 기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수원은 생애 단계별 맞춤형 연수 및 수업혁신 연수 운영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방공무원 기본·전문교육 및 근로자 전문교육으로 현장에 필요한 업무 역량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의 운영 전반을 지도·점검하기 위한 계획을 6일 밝혔다. 올해 지도·점검은 ‘온라인 사전점검’, ‘현장점검’, ‘특별점검’ 등으로 실시한다. 먼저, 등록·신고된 관내 모든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점검’에 나선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원 등의 운영자가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스스로 시정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사전점검은 온라인(네이버폼)을 활용해 실시한다. 학원 운영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 25개 항목을 운영자가 자체 점검한 후 보고하는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온라인 사전점검 후 자료 분석을 통해 학원 등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 파악에 나선다. 분석 결과 온라인 점검 미응답 학원, 편·불법 운영이 의심·우려되는 학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기마다 교습 시간 위반 등 단속을 위한 ‘심야특별점검’도 실시한다. 또, 신학기·방학 등 시기에 따른 특별점검도 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우수지구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교육부로부터 약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후속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부산 등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 2월 교육부는 부산, 대구, 인천, 충남, 경남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 재지정 여부를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교육청은 우수지구로 선정돼 3년간 후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고, 평가대상 지구 중 유일하게 예산 지원도 받는다. 부산교육청이 부산시와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운영한 점, 지역 핵심 산업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를 마련해 연간 200여 명의 지역 밀착형 인재를 양성한 점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지구 선정을 계기로 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 위기를 직업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후속 사업 운영은 지역인재들이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개발을 위해 '2024년 제2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3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여성회관은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교구 등 9개 분야 88개 과목에서 1,77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생활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및 가족을 위한 야간강좌 및 주말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강좌로는 ▲미용사(일반/네일/피부/메이크업) ▲중식조리기능사 ▲ITQ한글 ▲노인교구지도사2급 등이 있다. 또한 ▲직장인 스피드요리 ▲커피바리스타2급 등의 야간강좌와 ▲가족 홈 베이커리 ▲네일아트 ▲파워디렉터(영상 편집 심화) 등의 주말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진행한다. (우선모집)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에 앞서 봄철 관광객 등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공항, 놀이공원, 야영장 주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푸드트럭 등 시내 식품취급업소 총 32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해충 등의 출입을 방지하는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시설 온도준수 여부 등이다.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식품이나 원재료를 판매 또는 식품의 조리에 사용하면 '식품위생법', 무표시 제품을 사용하면 '식품표시법'에 따라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에 처한다.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의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도 청년주도형 지역 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위한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대학에서 도시재생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심화 과정에 참여하면 시가 청년도시재생사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 사업 다양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해 운영 중이며, 그동안 435명의 청년도시재생사를 배출했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부산도시공사, 지역 7개 대학* 및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와 전문적·실전형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4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업무협약'을 6일 체결한다. 올해 협약에는 기존의 6개 대학 외 동의대학교와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가 신규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를 비롯한 10개 기관은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을 목표로 도시의 지속적 발전과 지역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게 된다. 협약서에 따르면, ▲부산시는 청년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강서구 서천로42번길 5(천성동))에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중추 기반이 될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적기 개항을 위해 관련 보상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토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역 내 토지와 물건 등 기본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에 현장사무실을 개소해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현장사무실 개소는 적극적인 보상업무 추진의 일환이다. 현장사무실에서 보상 절차 안내와 민원 상담, 감정평가, 그리고 보상 협의 시 신속한 현장 확인, 서류 작성 등의 보상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이번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 개소로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의사회는 5일 오후 1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김태진 시의사회 회장,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사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5백만 원을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비 및 심리치료비 ▲시설 입소 초기정착금 ▲아동양육 및 보호 환경 개선비 등에 사용된다. 김태진 시의사회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공동의 과제로, 앞으로도 의료 분야에서의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평소 지역 내 의료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고 계신 시의사회에서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 사업까지 추진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의료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