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지자체 선정’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장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지자체 선정’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구조개혁 과제를 관리 중인 106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89)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신청받아, 서류심사·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지자체 20곳(광역 8, 기초 12)을 선정했다. 울산시는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계획·실적·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역지자체 부문 장려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 5,000만 원을 정부로부터 받게 됐다. 울산시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기관 통폐합 분야는 기관 간 유사·중복기능을 조정하여 13개 기관을 9개로 2023년 6월 통폐합을 완료 ▲기관 간 기능조정 분야는 시설공단에서 위탁관리한 가족문화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업무를 복지서비스 전반 수행하는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으로 이관 ▲민간경합사업 정비 분야는 시설공단의 언양시외버스터미널 관리업무를 민간으로 위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3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시청 주변 카페 13개소(청사 내 1개소, 그 외 12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순환컵 서비스(일명, 울산컵)’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순환컵 서비스는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반납장소에 반납하면, 수거·세척 후 순환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참여카페를 방문하는 누구나 전용앱 ‘이(E)컵’을 내려받은 후 ‘울산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한 컵은 참여카페에 반납하면 된다. 울산시는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시청사 주변 뿐 아니라 ‘울산컵’ 참여 카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순환컵 서비스’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카페 영업주 전원이 ‘스스로 해결단’으로 참여해 이용자(소비자, 카페 운영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순환컵 서비스를 도출해 내기 위한 ‘생활 실험실(리빙랩)’ 형태로 운영된다. ‘순환컵 서비스’의 경우 ‘일회용컵 문제의 대안’으로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행하고는 있으나 전국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교육부주관으로 12월 13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에서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이어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주관으로 ‘글로컬대학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 및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천창수 울산교육감,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교육부가 지난달 전남을 시작으로 16개 시도를 순회 개최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다. 설명회 주요 사항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학교시설 복합화 공모계획 설명 등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교육까지 연계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에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국비 30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진행됨에 따라, 총 90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는 이번에 선정된 17개 시도의 21개 프로젝트 가운데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이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정부와 혁신기관이 주력산업 육성과 관련된 특화 분야를 자율 선정하고, 지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합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주력산업군을 육성해 중소기업 중심의 탄탄한 지역경제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다. 울산시가 이번에 선정된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는 미래차 전환에 대비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차 전환에 대한 영향과 방향성을 분석해 맞춤형 성장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2일 오후 4시 30분 남구 무거동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정책 관계자들과 청년창업 지원 활성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용 위원장를 비롯해 공진혁 부위원장 ·정치락·김종섭·방인섭·안대룡·김종훈 위원이 참석했다. 먼저 청년창업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 2023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2024년도 사업 성과 목표를 청취한 후 예비 청년 창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 창업센터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및 안내로 2024년에는 2023년보다 실적을 높이 달성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가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권순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은 취업난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젊은 창업가 육성을 위해 시 차원의 사업 진행도 중요하지만 센터 차원에서도 청년들이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 활용방안으로 ‘체험·향기·자연의 뜰’ 3개 테마를 주제로 한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12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전문가, 주민, 용역사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2012년 언양읍성 종합정비계획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정비 사업을 추진했으나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는 문화재(보호)구역에 해당되지 않아 그동안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해왔다. 이번 용역은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에 대한 개발방향을 모색하고,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지역 주민들의 쉼터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도모한다. 지난 4월부터 용역을 통해 전국의 선진사례를 분석하고, 성곽 내 유휴부지에 도심 속 쉼터, 문화와 역사를 콘셉트로 한 언양읍성 문화공간 조성사업 기본구상을 완료했다. 울주군은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원형 유지를 기본원칙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요트탈래(대표 강대금)가 12월 12일 오후 5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 및 300만 원 상당의 요트 이용권 100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대금 ㈜요트탈래 대표,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3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또 요트 이용권 100매는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방침이다. 한편, ㈜요트탈래는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수상레저업체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대금 ㈜요트탈래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주변을 살뜰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특별한 체험 기회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2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글사랑 추진위원회(위원장 허황)는 한글사랑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전략을 제언하는 기구로, 한글 관련 단체·교육 기관·언론사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울산 대표 한글날 기념행사 ‘외솔한글한마당’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의 현황을 들여다보고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또 지난 11월 말 울산 중구 태화동 등 6개 동(洞) 일원이 ‘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중구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과 한글문화 유산 등을 살펴보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는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으로 외솔기념관 운영, 외솔한글한마당 행사 개최, 꾸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가 12월 12일 오후 3시 중울산새마을금고 J아트홀에서 ‘2023년 자활참여자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주최, 울산 중구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신육봉 울산광역자활센터장 등 5개 구·군 자활센터장과 자활사업 참여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기념식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후원자 2명에게 지역자활센터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2부 행사로 마련된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지원하며, 저소득층 140여 명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꿈꾸며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을 응원한다”며 “취약계층 자활 의욕 고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사업보고 및 학교밖청소년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해 성과 보고와 함께 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지도자 및 청소년에 대한 시상, 감사패 전달, 학교밖 청소년 졸업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검정고시에 합격해 꿈을 향해 나아갈 22명의 학교밖청소년 졸업식을 개최,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신수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