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0일 청원구 오창읍 신평리 미호강 일원에서 충북대학교, ㈜에코프로와 함께 하천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홍장의 충북대학교 학생처장을 비롯한 학생들,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 및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미호강은 연장거리 32.125km에 달하는 하천으로, 하천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떠내려 온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에코프로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고, 10일 오창읍 신평리 361-1번지 일원에 집결해 집결지로부터 2㎞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맑고 깨끗한 미호강을 만들기 위해 모여주신 충북대학교 학생들과 ㈜에코프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충북대학교와 ㈜에코프로의 하천 청소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해부터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며, ㈜에코프로는 올 3월 청주시와 1사1하천 사랑운동 실천 협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각종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와 충주시 주관으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 건강, 복지, 안전, 환경 등 60개 항목이며 시는 올해 충주시 특성 항목으로 1인 가구 정책, 반려동물 필요 시설, 사교육비, 문화도시 조성 등을 조사하여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시 활용하고자 한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답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중앙부처가 참여해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수도권 및 광역시‧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30여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군은 ‘보은 청년 all來(보은 청년 올래)’라는 주제로 서면 심사, 현장 심사, 종합 발표평가 등 3단계에 걸친 공모사업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보은 청년 all來’는 청년층에게 안정된 주거환경 지원과 청년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유입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 2267㎡ 부지에 2028년까지 379억 3700만원을 투입해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호 조성 △생활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10일, 아침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친구사랑 ‘하이파이브데이’ 및 ‘스승, 존경의 대상’을 주제로 하는 이번 아침맞이 캠페인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도 함께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충북사대부고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가 울려 퍼지며 시작된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존경과 사랑, 믿음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따뜻한 말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친구사랑 ‘하이파이브 데이’ 캠페인 행사는 늘해랑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준비한 '공감하며 대화하는 유(YOU)와 미(Me)', '공감해 주는 마음은 유(You)'를 위한 마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활용하여 친구 사랑의 마음을 드러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회가 기획한 '스승, 존경의 대상'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하신 우리들의 우상 ▲성적 오름 현상 ▲확신의 훈남상 ▲가슴에 치명상 등 선생님들의 특징을 드러내는 재치있는 상장을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빛나는 존재로 성장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10일, 청주시 미원면의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를 돕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크고 알찬 사과로 자랄 수 있도록 과실을 적절히 솎아내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도교육청 직원은 “이상기후로 사과 수확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폭등하는 등 ‘금사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오늘 적과 활동이 농가에 도움이 되어, 올 가을엔 달고 맛있는 사과들이 많이 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찬동 총무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농촌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돕기 활동을 꾸준히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0월 농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지역 농작물 구매 촉진 등 협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일반고 교감 5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반고 관리자 진학 워크숍'을 실시했다. ‘공교육으로 진학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고 대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대입 준비를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워크숍은 ▲일반고 교육력 진학 연계 방안 안내 ▲특강 '충북의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역할' ▲학생부 모의서류평가 및 강평 등의 순으로 구성․운영됐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진학지도 분위기를 제고하여 일반고 진학 역량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고등학교는 보통 교육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다른 더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입시지도로 수능때까지 학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지난 8일에는 일반고 교장 57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10일, 9개 읍면 이장의 화합 잔치인 ‘제12회 옥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옥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9개 읍면 이장과 이장의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즐기는 화합 행사로 개회식, 체육 경기, 노래자랑,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장으로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천읍 문정5리 곽정향 이장과 안내면 서대리 정연철 이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김종범 옥천군이장협의회장의 대회사와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박한범 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범 옥천군이장협의회장은 “우리 9개 읍면 이장님들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안에서는 가족들의 인내와 응원이, 밖에서는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다”며 “오늘만큼은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마쳤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옥천군 228개리 이장님들께서 마을의 리더이자 매니저, 봉사자로서 쉼 없이 애쓰고 계신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유원대학교가 지난 9일 유원대학교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추진에 앞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유원대학교 교수와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의 혁신을 통한 지역대학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원대학교는 지역인재의 육성과 정착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지자체·관내기업·지역대학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일자리 마련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재가 지역사회에 정착해 지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 마련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2차 공모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영동군은 2차에 신청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는 상촌초등학교에서 신간 도서 등 3백여권을 마련해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책 읽는 즐거움, 행복한 문화 공동체 운동’을 주제로 열렸으며 상촌초등학교학생, 학부모, 주민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책의 활용도를 높이며 독서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와 다른 이웃의 책이나 신간 도서와 교환했다. 이순복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독서문화 확산운동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기철 상촌면장은 “상촌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져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공무원들이 전문 강사 못지않은 강의 실력을 영동군농업인대학에서 뽐내 화제다. 이른바 일타강사라 불리는 주인공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직원 6명으로, 입사 30여년차 베터랑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오명주 소장을 필두로 입사 2년차 신규 MZ세대까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개강한 농업인대학의 △발효식품학과 △복숭아학과 △토양비료학과 등 3개 과정에 참여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38회 수업 중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수업을 진행하는 횟수는 10회 정도로, 전문 강사 수준의 강의를 위한 수업 준비에 쏟는 노력과 열정은 모두가 한결같다. 천아람(농촌지도사/발효식품학과)씨는 “전문 강사가 아닌 만큼 수업 준비를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수강생들이 만족할 때 스스로 성장하고 성취감을 느낀다”며 흡족해 했다. 한편 올해 초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도 30회 강의 중 10회 강의에서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자체 집필 제작한 단행본으로 강의를 실시해 수강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직원 개개인의 노력으로 일타강사 역할을 톡톡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