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올해 3개월 만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을 달성한 가운데, 지난 5일 합천군 보건소는 창녕군 보건소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차 기부에는 합천군 보건소 직원 35명과 창녕군 보건정책과 직원 35명 총 70명이 동참했으며 서로의 지자체에 각 3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합천군 보건소와 창녕군 보건소의 지속적인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활성화 의지를 다지며 눈길을 끌었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보건소 간 상호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양 지자체 보건소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이루어져 지역의 공중보건 향상 및 증진 도모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제3급 법정감염병 말라리아 예방에 필요한 정보 수집을 위해 지난 1일 말라리아 매개모기 발생 감시를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매개모기의 발생밀도와 원충감염률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 대책 수립에 활용,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관리 근거를 제공한다. 우선, 4개 지역의 LED포집기와 12개 지역의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류를 구분하여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송부, 주별 밀도 및 원충보유 여부를 조사한다. 더 정확한 정보 수집을 위해 기존 유문등을 이용하여 주1회 채집하던 것에서, LED포집기로 주2회 변경하여 진행한다. 김포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및 성충방제 등 방역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릴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동남구보건소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은 5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문제 예방·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홍보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천안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태전도서관을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대구 북구는 2022년 대구북부시립도서관에 이어 2개의 치매안심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도서관이란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관련 도서코너를 조성하여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인식을 개선하는 도서관이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태전도서관을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도서관 이용 주민에게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치매를 예방하고 부정적인 치매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태전도서관에 정확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 제공과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치매안심도서관의 역할을 부탁드리며,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북구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보건소는 관내 심뇌혈관질환자 및 건강 고위험군 대상으로 고혈압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혈압 관리 교실은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달성군보건소에서 운영된다. 이번 고혈압 관리 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하여 보다 전문적인 강의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고혈압 관리 교실에서는 질환자 및 건강 고위험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관리능력의 향상을 위한 질환, 영양, 운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3종 등 건강측정과 BMI 검사, 소변 중 소금양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맞춤형 개인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 질환인 고혈압은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운동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5일 청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울산 남구 신규 체육시설 2개소(채움 필라테스, 필라테스 인)가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마음짐(GYM) 들어드림’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짐(GYM) 들어드림’은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 발굴을 위해 청년층 이용률이 높은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청년층에게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서비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청년 정신건강캠페인이다. 시설 내 자가검진 QR코드를 부착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정신건강 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정보 배너 및 리플렛, 스포츠 물병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마음짐(GYM) 들어드림’은 2023년 3개소(퍼스트 클래스 휘트니스, 기린 피트니스센터, 더 헬스 피트니스) 정신건강증진 업무 협약으로 남구 지역 청년정신건강 자가진단을 1,271건 시행했으며, 만족도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체육시설 2개소에 추가·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체육시설 운영 관계자는 “취업과 학업,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절주·정신, 금연, 구강 및 심뇌혈관질환·낙상예방 등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된 근로자 ‘건강증진 체험교육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사업장 건강증진 체험교육관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 삼양사 울산1공장을 포함하여 총 28개소가 참여했으며, 지난 4일 태광산업 석유화학3공장부터 시작했다. 또한, 5월 30일까지 근로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별 1부터 2일간 총 16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영역별 프로그램으로는 신체활동관에서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신체 부위별 근육 및 지방량, BMI 등을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강·영양관은 영양표시를 활용한 장보기체험과 영양상담, 구취측정, 큐스캔 구강체크 등 건강식생활 실천 방법과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 절주 및 정신관은 음주폐해 예방교육 및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체내 니코틴 검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금호읍 오계2리 경로당, 화남면 금호2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2회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한 낙상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허약노인으로 등록된 어르신들의 신장‧체중‧악력‧보행능력 등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낙상예방 건강 체조를 8회기 시행한다. 체조는 소도구를 이용한 맞춤형 근력운동으로 낙상예방에 도움을 주는 근육을 강화 시키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건소 내 타 사업과 연계한 치매예방 교육과 구강생활건강 수칙도 추가해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허약노인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매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4월 4일부터 6월 말까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해 신청 경로당을 사전에 모집했으며, 최종 26개 경로당(이용 어르신 430명)이 선정되어 향후 6월까지 치매 검진이 진행된다. 이번 검진과 상담을 통해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와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치매를 진단받으신 어르신들에게는 조호물품 제공, 치매 치료관리비, 실종 예방 지문인식 및 인식표,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쉼터 이용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제일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폭넓은 홍보와 수요자 중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 우리동네 별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공원(장자호수공원, 구리광장,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에서 평일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공원별로 줌바, 에어로빅,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저녁에 진행되어 낮에 운동을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8일부터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운동교실이 바쁜 생활로 운동할 기회가 없는 지역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을 개정했으며, 19∼64세 성인은 1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150∼300분 하거나 고강도 신체활동을 75∼150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