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선다. 군은 기존 관행적인 방제에서 벗어나 모기 밀도 자동감시장비를 이용한 근거 중심의 과학적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유문등 및 디지털 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이용해 매일 모기의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해충 주요 발생지를 비롯한 취약지, 기피제 분사기 위치 등을 지도에 표시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건강검진 시 혈구분석에서 이상 적혈구가 검출될 경우 말라리아 유전자 검사를 병행 실시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진단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군은 체계적인 방제 활동과 무증상 감염자의 조기 진단 등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상 해충 매개 감염병의 발생률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려 매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에서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저녁 7시에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 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의 제공으로 지역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보건소 야간 건강 체조는 배다리생태공원 빛의 광장,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주차장 뒤), 함박산 중앙공원 야외무대, 장당근린공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는 (사)평택시체조협회 등과 연계해 줌바·에어로빅·라인댄스를 병행한 흥겨운 음악과 함께 활동적인 댄스·스트레칭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23년에는 건강 체조를 평택 남북부의 2개소에서 실시했으나, 올해에는 서부지역을 포함해 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 체조를 통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지역은 지난 3월부터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 1시간 동안 굿모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정부의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계획(‘24.3월)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외 접종 동향을 살펴보면, 영국·미국 등 주요 국가도 동일하게 추가접종 권장사항을 발표(‘24.2월)했고, 국내 코로나19 접종 효과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접종자 대비 감염·입원·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전체 연령과 비교해 65세 이상에게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할 때, 고위험군은 입원 등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추가접종의 대상자는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한 자이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하고, 오는 4월 15일부터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종료(‘24.3월)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 개시에 따라, 지정의료기관을 한시적으로 축소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농약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가 타 시·군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남에 따라 2024년부터 농약 등 음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자 관내 농약사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농약사’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생명사랑 농약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농약 판매 시 자살예방을 홍보하고 농약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기 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관내 총 23곳의 농약 판매업체에 자살예방 홍보용 친환경 농약판매봉투 배부, 음독자살예방 정보제공 등 사업 안내를 완료하였으며, ‘그린농자재마트’ ‘함양농약종묘사’ ‘풍년농약식물병원’ ‘미래농약사’ ‘유림농건재백화점’ 등 5곳의 업체가 ‘생명사랑 농약사’로 지정되었다. ‘생명사랑 농약사’신청은 연중 진행되며 관심 있는 업체에서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태교 출산 교실’을 진행하며 참여할 시민을 8일부터 모집한다. 교육에서는 행복한 태교, 건강하게 출산하는 분만법,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감성 쑥쑥 그림책 태교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로 진행되는 분만법에 대한 교육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회에 걸쳐 과천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8일 9시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35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해 진행된 ‘임신부 태교 및 출산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6%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에서는 올해 더 많은 임신부가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연간 교육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회당 모집인원도 전년도 대비 15명 늘렸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5월 설치 예정인 일일모기발생 감시장비를 활용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실시에 앞서 모기의 발생빈도, 종별 서식환경, 방제활동 기록 등 과학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모기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5개 구군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모기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는 지난 3일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소별 특성에 맞는 모기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모기종별 생태 및 모기 서식지 유형에 대한정보, 살충제에 대한 이해와 환경별 약제 및 장비 사용방법, 방제지리정보시스템(모바일)에 모기 서식지 정보 등록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남구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2017년도에 2대 설치했으며, 올해 5월 중 관내에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8대 추가 설치해 단순 주기적 방역에서 감시자료를 바탕으로 한 근거중심의 방역으로 전환해 패러다임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기존 주기적 방제로 인한 살충제 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8주간 진행되는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양현대경로당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등 인지기능 향상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치매예방운동법을 소개함으로써 수업참여자의 뇌 혈액순환 증가, 대뇌피질 활성화 등으로 인한 기억력·주의집중력 등 인지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양동 소속 간호사와 덕양구보건소 한의사와 협업하여 복지ㆍ건강 상담 및 한의약 건강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인지저하 조기발견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관내 경로당에서는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5월부터 7월까지 3달간 지역주민의 주민건강실태 및 요구도에 부합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건강실태 및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배포한 설문조사 툴을 활용했다.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설문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본인의 건강행태 수준을 알고 관리할 수 있다. 주요내용은 ▲건강위험 인식도(기저질환, 검진 유무) ▲건강행태(흡연, 음주, 영양, 신체활동, 비만도) ▲개인위생 ▲생활만족도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방법은 링크를 통해 피시(PC),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및 요구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우리 시만의 특성화·차별화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계획·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빈틈없는 건강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덕양구는 올해 2월 말 기준 20,624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고양시 관내 타 구 대비 약 1.9배이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사각지대 없는 재활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양시 보건소 최초로 간호사 전문인력 기간제근로자를 추가로 고용해 다학제간 재활팀'재활 홈런케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재활요구도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장애 정도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 지원군으로 분류하여 대상자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의 지역사회 조기적응을 위해 일상생활 자립 재활프로그램인 '롤리폴리! 스마트클래스'는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이번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3기수에 걸쳐 8회씩 총 24회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재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대상자는 “이동 자체가 어려움이 있고 병원에서도 받기 힘든 재활을 집에서 받게 된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직장이나 생업으로 낮시간대 교육받기 어려운 치매가족을 위하여 치매가족교육 야간반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야간반 ‘헤아림’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으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보는 지혜,치매가족이 알아야 할 관련 정보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26일로 전화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총 6회기로 운영되는 ‘헤아림’ 가족교육은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20분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주제별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치매종류별 초기증상·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로 구성되어 동영상 감상, 토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이번 야간반 개설로 낮시간대 치매어르신 돌봄이나 생업, 직장 등 여러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던 치매가족의 많은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