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시연합회 이창환 회장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문예진흥원은 대구예총과 12월 26일 문예진흥원장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구지역 예술 축제와 예술 진흥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창환 대구예총회장은 대구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행사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취임과 함께 대구예총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구예총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대구예총과 문예진흥원의 메세나 협력도 빛을 내고 있다. 이창환 회장은 2023년 3월에 출범한 대구메세나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그간 문예진흥원 대구 메세나 운동을 지역 기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더불어 연말을 맞아 문예진흥원을 통해 3천만 원을 직접 기부 약정하며 대구를 행복한 예술문화도시로 만드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근래 많은 기업이 메세나 운동에 뛰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며 더욱 성장하고 꽃 필 대구 예술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예총 회장이자 기업의 대표로서 먼저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구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출범 후 실질적인 운영 1년이라고 평가받는 2023년에도 기관경영, 공연예술, 예술인지원, 관광, 박물관 운영 5개 분야에서 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 공연예술 경영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7건의 수상 쾌거를 이루며 통합과 혁신 실적을 증명했다. 경영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관 통합 이후 조직 효율화, 통합시너지 창출, 기관역량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직진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동일성격 업무 인력 통합과 정원 감축을 목표하며 인력 운영 효율화를 꾀했다. 더불어 시설관리 방식 전환과 공연장 무대기술팀 교차근무 등 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 또한 안정적인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해 2023년 기부금 총액 11억 2천만 원, 10년간 약정 총액 54억 1천만 원을 모금하며 메세나 기반도 탄탄히 마련했다는 평가다. 공연예술 분야도 전문성을 입증하며 수상을 이어갔다. 2023년 재개관 10주년을 맞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10년간 82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26일 신천사업소에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는 헌혈자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를 위해 대구국제사격장에 설치된 이동 헌혈 버스에 오른 직원은 “헌혈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헌혈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공단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직원들의 동참을 위해 헌혈자 대상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또는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도 다양한 기념품을 마련한 이벤드 개최로 헌혈자들의 이목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단체헌혈이 지역 사회 내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고층건물 및 산림 화재에 대비해 소방호스백을 보강하고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호스 전개 길이에 따른 유효 방수 거리와 방수압을 몸으로 익히고, 효율적 화재 진화를 위한 반복 숙달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소방호스백은 백팩 형태의 가방으로 내부에 관창과 25m 길이의 가벼운 호스 4본을 수납해 가방 1개당 100m 연장이 가능해 소방시설이 없는 고층 건물 공사장이나 산림화재에 활용 가능한 진화장비이다. 소방호스백에 수납하는 호스는 현재 산림 화재 등에 사용하고 있는 호스릴 호스에 비해 가벼운 무게로 전개가 간편하고, 옥내 소화전 호스에도 별도 장치를 통해 연장이 가능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유리하다. 대구소방은 올해 4천8백여 만 원을 들여 소방호스백 54개와 호스정리기 13개를 각 소방서에 배치했고, 내년에도 소방호스백 70개와 호스정리기 25개를 추가로 보강할 계획이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에 이점이 있는 소방호스백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고층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외국인들에게 대구라는 도시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영문책자 ‘INSIDE DAEGU’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외국인이 대구가 어떠한 도시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휴대하면서 보기에도 편한 크기와 두께로 제작해, 총 32쪽 안에 역사, 산업·경제, 관광명소, 먹거리, 축제, 그리고 자매·우호협력도시, 유네스코 지정 내용 등을 포함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면모를 담았다. 올해는 먼저 영문 2,000부를 제작·배부하고, 이어 내년에는 중문과 일문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INSIDE DAEGU는 대구만의 매력을 안으로부터 들여다본다는 의미로 외국인들이 이 책자를 통해 대구의 이모저모를 알아갔으면 한다. 그리고 나아가 세계 속에 대구가 알려지는 데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1층에서 12월 27일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125년 전, 대구 감염병 역사 속으로 – 천연두, 말라리아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역사 속에서 재조명해 보는 감염병, 특히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 창궐했던 천연두와 말라리아를 중심으로 당시 대구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한다. 기획전시와 더불어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미니 북카페를 조성해 감염병 관련 독서 활동 및 간단한 체험활동 등으로 감염병 예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전시는 1899년 제중원(濟衆院, 현 계명대 동산의료원) 설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대구의 본격적인 감염병 예방 및 치료 활동을 보여준다. 한국 어린이 사망률 50%가량을 차지하는 천연두는 천연두를 치르기 전에는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거나 식구의 수에도 넣지도 않을 만큼 무서운 감염병이었다. 제중원이 문을 열면서 천연두 백신을 미국에서 대량으로 도입해 널리 보급했고, 싼값에 접종이 가능해 극빈한 가정의 아이도 쉽게 예방접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내년 1월부터 타 지역에서 대구로 귀환해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에게 온라인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DGB대구은행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타 지역 청년의 지역 내 창업 및 정착 지원 경로를 구축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내년 1월 한 달간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창업편’을 통해 대구에 귀환해 활동 중인 청년창업 7개팀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마케팅, 재무회계, 특허,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팀별로 총 2회씩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하며 회당 40만 원 정도의 비용은 신용보증기금에서 부담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타 지역 청년창업 30개팀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중 13개팀이 대구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종 공유회를 통하여 선발된 7개팀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고, 현재 북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유사택에 거주하며 DGB대구은행 ‘창업캠퍼스’에서 창업 활동을 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12월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으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구성했고, 오늘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사회기반시설분야 9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사업 등 문화환경분야 11개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 중 28개 사업은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등 4개 사업은 완료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신규과제로 발굴한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을 심의·의결해 대구·경북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과 미래모빌리티 기업 투자유치가 지역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로의 전환을 촉진하고자 2020년부터 기업활력법에 근거한 사업재편 지원에 ‘미래차 분야’를 추가해 R&D·금융·세제 등 다방면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부가 12월 21일 발표한 제40차 사업재편계획심의에서 지역기업으로 ㈜구영테크, ㈜일성도금, ㈜둔차오토모티브 등 3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은 154개사이며, 이 중 대구가 16%(24개사)를 차지할 만큼 지역기업의 미래차 전환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무역의 날 대구 지역 수출탑 수상 상위 5개 기업 중 4개사가 미래모빌리티 분야일 만큼 성과가 뚜렷해 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이업종 융합으로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거대독점 플랫폼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로부터 택시업계 지원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된 대구로택시가 11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90억 원, 지역자본 192억 원의 역외유출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형 택시호출앱을 도입해 거대독점 플랫폼에 대응하고 있지만, 대구로택시는 월 호출이 23만여 건으로 택시호출시장 점유율이 16%를 상회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에서 대기업 독점구조를 타파한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대구로택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11월 대구광역시 전체 운행 택시의 82%인 11,098대가 대구로택시에 가입했고, 시민 가입자 수도 51만여 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가입했으며, 승객 만족도 평가도 긍정 95%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8월 10일에 높은 호출 수수료로 고통받고 있는 약자인 택시기사를 대변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국회·공정거래위원회·국토교통부·카카오T 본사를 방문해 카카오T의 부당성을 전달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