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5일 제314회 임시회 중 김형미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정책자문단 운영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서구의회의 의정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제안 또는 자문을 통하여 원활한 의회운영을 도모하고 다양한 구민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더 발전된 서구를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건설, 문화, 경제, 환경, 복지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분과위원회 구성․운영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은 ▲정책자문단의 목적과 기능 ▲정책자문단 구성 ▲정책자문단 회의 운영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형미 의원은 “서구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전문성이 겸비된 의회로 거듭나는데 정책자문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서구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부하며, 실질적인 정책이 연구되고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자살 예방 주간을 맞아 광주여자대학교에서 ‘2023 생명 사랑 힐링(치유) 토크콘서트(이야기 공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광산구 시민, 자살 예방 사업 관계기관 종사자 140명이 참여했다. 정신건강 전문가의 고민 처방과 가수 ‘딜리버’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조영희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소형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봉상근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가 ‘힐링자문단’으로 참여해 정신건강, 대인관계, 가족 갈등 등을 주제로 생명 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이야기 공연을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람이 소중한 세상, 생명이 소중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청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순환 개최하고 있다. 광주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청장협의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자구역 산업단지 인센티브 확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한 대정부 공동건의문 10건을 채택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전국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핵심산업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술·정책에 대한 자문 및 협조,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등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생일, 결혼기념일 등을 기념해 나무를 심는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나무 심기’ 사업의 하나로, 출생, 결혼, 입학, 창업 등 특별한 날과 연계해 나무 심기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10월 28일 쌍암근린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18일부터 더욱 특별하게 기념일을 간직할 가족, 동료, 친구, 연인 등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산구 시민은 물론, 광산구 관내 학교, 기업,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팀에게는 행사 당일 심을 ‘기념 나무’ 한 그루를 배정한다. 광산구는 참가자 확정 후 희망 문구를 받아 식재한 나무와 함께 특별한 날을 오래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표찰을 제작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 기관‧단체‧기업 등과 손잡고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한 ‘일터개선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광산구는 1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은행,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라이더유니온(배달노동자 협동조합) 광주·전남지부(본부장 박창현, 벌크커피 등 5개 기관·단체와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사업’에 선정돼 광산구가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크게 △맞춤형 안전교육 △달고나 휴게 쉼터 두 가지를 주축으로 추진한다. 우선 도로교통공단,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광주지역 택배‧배달 노동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안전의식과 노동 권익향상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노동자에게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경찰청에서 ‘2023년 자살 및 정신응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최근 이상동기범죄(일명 ‘묻지마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광주자살예방센터(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를 중심으로 지난 10년간의 자살과 정신응급 대응사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자살예방센터·광주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광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정신의료기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완 전남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경찰과 소방대원을 위한 정신응급 판단 및 대응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유승형 광주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좌장으로 ‘24시간 자살 및 정신응급 위기대응 일선 현장 중심 다부처 통합 대응, 그 해답은?’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는 광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정신응급의료기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기관별 역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 수습 주관부서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대응 수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18일부터 11월까지 관련 부서, 유관기관, 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수습 주관부서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훈련·현장훈련·종합훈련 등 3개 방식으로 재난발생 유형에 따라 내실있게 진행된다. 주요 재난유형으로는 ‘사회재난’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산불, 교통사고 등이며, ‘자연재난’은 풍수해, 폭설, 지진, 한파 등이다. 기타 주요 재난상황으로는 저수지붕괴, 위험물 사고, 도로터널 사고 등이 있다. 중점 훈련사항은 ▲재난발생 때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상황별 대응절차 ▲개인별 임무·역할 숙달 훈련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통한 위기단계 판단능력 훈련 ▲지역재난대책본부(지대본) 가동 등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미흡한 사항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훈련에 앞서 15일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3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이다. 단,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광주시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교육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서류 검토, 대출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계좌로 이자를 입금할 예정이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개 동 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 역량강화 특화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18개 동을 직접 순회하며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은 서구청 홍송림 복지정책팀장, 박재형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서구 마을로 복지관 담당자 등 서구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복지전문가들이 직접 나섰다. 복지전문가들은 마을별·권역별 특성과 동별 BI가 반영된 동 복지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일회성·행사성 사업이 아닌 각 동 특성이 반영된 브랜드사업으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컨설팅 이후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적용방안과 보완할 점을 찾고, 향후 각 동 특성과 브랜드가 반영되고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나눔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있는 동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 지속·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 서구와 유관기관 및 타 단체와 협력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구의 맛․멋․흥 등 숨은 매력을 광고, 다큐,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의 방식으로 60초 이내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 신청은 서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2개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출품자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응모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1월 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11편을 선정하고 ▲대상(1명)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1명) 상금 15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장려상(2명) 50만원 ▲입선(5명) 3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