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오는 27일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그레이트북스(GB) 토의식 세미나 교육 모델을 도입하기 위한 3자 기관(춘천시-세인트존스대학-춘천교육지원청)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인트존스대학”은 미국에 2개 캠퍼스를 두고, 전공 구분없이 4년간 100권의 고전을 읽고 공부해야 졸업할 수 있는 GB(Great Books)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로 졸업생 박사학위 취득률이 미국 전체 상위 2%에 달하며 졸업생들은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스카우트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세인트존스대학의 GB 프로그램은 고전명저를 읽고 주제・내용에 대해 고민하고 튜터로 불리는 교수진과 함께 토론하는 수업 방식으로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협업 능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세인트존스대학 G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하여 27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장, 세인트존스대학총장, 교육장 3자 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앞서 26일 춘천시립도서관에서 4개 그룹, 6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그레이트 북스 시범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하고 그에 따른 실천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 에 따라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고 내년도에 그 추진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이다. 공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한 2024년도 일자리 세부계획이며 올해 춘천시는 1만 9000여 개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목표로 3천 8백억원의 일자리 관련 예산을 투입한다. 공통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15~64세) 68%, 취업자 수 15만 8천명, 상용근로자수 8만 3천명 이다. 시는 일자리 목표 실현을 위해 ▲기업혁신파크 조성을 발판으로 한 첨단지식산업 거점도시로의 성장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단계별 성장지원을 통한 민생안정 일자리 회복 ▲창업 전담조직 신설 등을 통한 글로컬 창업생태계 육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 ▲교육발전특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쉬워질 전망이다. 춘천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상인회는 있지만 골목형 상점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사례도 있어, 시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 지방자치단체 자율지정 방침에 따라 밀집도 완화를 적극 협의했다. 춘천 내 골목형 상점가는 2곳이 전부다. 이와 함께 제332회 임시회에서 김영배 춘천시의원이 발의한 춘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원래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전체 면적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이었지만 이를 2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특히 지정 신청 시 토지·건축물 소유자 2분의 1 이상 동의 요건을 삭제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국·도비 골목 사업인 시설 경영 현대화 사업,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신청도 할 수 있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오는 5월 25일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팀을 이뤄 100㎞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행사다. 올해는 25km, 50㎞ 코스 도전팀을 포함해 총 195팀, 780명이 참가한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등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 수도 역대 최고인 105명을 기록했다. 1중학교 1학년 13살의 최연소 참가자에서부터 77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타인을 위한 여정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스토리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후천성 시각장애 1급으로 앞을 볼 수 없는 김미순 씨와 그녀의 길잡이가 되어준 남편 김효근 씨가 함께하는 ‘멈추지 않는 도전’팀은 올해 7번째 도전을 이어간다. 김미순 씨 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대회가 열리지 못한 해를 제외하고 한국에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소개된 첫해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강원도 소방학교 31기 졸업생들로 구성된 GFF_31팀,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직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군청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온보딩(On Boarding) 교육’을 실시했다. ‘온보딩’은 배에 탑승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환경에 처음 들어선 사람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온보딩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30명의 신규 공무원들은 지난 20일 파로호 평화누리호에 탑승 후 평화의 댐을 방문해 건립 배경을 교육받고, 안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어 국내 최북단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에 타고 전망대에 올랐다. 백암산 최고봉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최문순 군수가 이들을 맞이했고, 조직 비전을 공유하는 ‘군수와의 대화’즉석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후 직원들은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 초등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찾아 센터의 운영 시스템과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이틀째인 21일 오전, 이들은 군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화천군민들에게 생활용수가 공급되는 전 과정을 견학했다. 이후 생활 폐기물 종합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흡연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흡연 예방 교육 및 등굣길 캠페인은 2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소 학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은 27일부터 평창올림픽시장(평창읍 소재), 봉평재래시장(봉평면 소재)에서 평창군 건강위원회 및 금연지도원과 함께 실시한다. 또한 22일부터 31일까지 평창군 워크온과 연계하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홍보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민원담당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릉 일원에서 5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그간 업무처리 등으로 쌓인 심신의 피로를 치유하고 나아가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원활한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만족을 위한 공감소통 역량강화교육을 포함하여 가죽공예 및 복합예술공간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20일에는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은 소통간담회를 열어 민원현안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 참석한 직원들은“경치좋은 곳에서 여러 힐링체험도 하고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 나눌 기회가 주어져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행정 최일선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지역혁신형)을 시행하고자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 사업장은 평창군에 주 사무소를 두고 청년(2024. 1. 1. 기준 39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비영리법인·단체)이다. 올해 모집 대상은 5개 사업장으로 선정 시, 각 사업장에 한 명의 청년이 매칭되며, 신규 채용 직원(청년)에 대하여 1년간 월 인건비의 90%(최대 18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 사업장 중 ▷고용보험 미가입, ▷부당한 업무지시, 폭언 등으로 청년의 중도 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정규직 채용 실적이 없는 사업체, ▷단순 서비스 업종 등의 사업장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을 방문하여 신청서와 확인 서류들을 제출하고, 이후 사업평가서에 의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평창군 관계자는“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준호)는 5월 21일 횡성한우체험관에서 정신질환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적응훈련’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 경험을 제공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대처 방법 습득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횡성한우체험관에서 복합문화시설 전시 관람과 요리체험을 하며 문화시설 이용 예절을 배우고 스스로 수행하며 사회기술을 익히는 연습을 했다. 서준호 센터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사회적 경험을 축적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자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5월 21일 10시 30분에 공근 어울림타운에서 공근면 건강플러스마을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근면 건강위원회(위원장 정석철)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정석철 공근면 건강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건강 선언문 낭독 후, 신임 위원들의 건강플러스마을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간담이 진행됐다. 또한 전부터 운영되어 오던 우천면 외 3개 마을 건강위원회가 건강 체조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출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근면 건강위원회의 출범으로 횡성군에서는 갑천면, 강림면, 우천면, 안흥면, 공근면 5개 면 지역에서 건강플러스마을을 운영하게 됐다.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안에서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까지 찾아가는 활동을 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오늘 발대식을 마친 공근면 건강위원회는 마을별 건강동아리 운영과 걷기 행사, 걷기길 조성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근면의 건강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리고, 지역 건강의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