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쌀 공급 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을 방지하고 고품질의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질소비료 적정시비 홍보에 나섰다. 질소비료가 과도하게 공급될 경우 쌀 내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면서 설익은 밥처럼 밥의 질감이 딱딱해지고 찰기가 저하돼 밥맛을 떨어트린다. 또한, 벼의 도복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켜 도복 시 쌀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쌀의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을 하락시켜 쌀 생산 농가의 소득을 낮춘다.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적정한 질소비료의 시비량은 300평당 9kg으로 현재 관행적으로 벼 재배에 시비해 온 질소비료는 적정량보다 1.5배 많은 300평당 13.5kg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질소비료의 시비량을 300평당 2kg만 줄여도 완전미의 비율이 늘어 밥맛이 좋아지고 과잉생산을 막아 쌀값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질소비료 적정시비에 많은 농업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원 1,500여 명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전역에서 피해 예방과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1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시군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피해 복구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 등 5개 시군을 찾아 침수된 주택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와 농작물 복구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폭우로 도로와 농작물이 유실된 안동시 임동면 지역에는 마을로 휩쓸려 떠내려온 토사 제거와 농작물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안동시 자원봉사자들에겐 음료와 간식 등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의용소방대는 이후에도 경북 전역의 다른 피해지역에도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 활동에 힘써 피해지역 주민들이 이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전 국민의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1만원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황상룡 경상북도 수의사회 수석 부회장은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황상룡 경북 수의사회 수석 부회장은 현재 구미 대경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방역 등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상룡 수석부회장은 “경북도가 선포한 저출생 전쟁에 동참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21일까지 전시관 1층에서 LED전구와 조화를 이용한 LED 리얼플라워 ‘빚의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LED 리얼플라워는 전통적인 꽃 전시와는 달리 LED 전구와 조화를 활용한 공예로, 최근 취미활동과 공예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공예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LED 리얼플라워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윤희 국제 LED 리얼플라워협회장, 진하송(광양), 송하정(안동)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윤희 협회장은 KBS ‘생활의 발견’, MBC ‘살맛나는 세상’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미정(구미) 작가 외 10인이 참여하는 라탄(라일락) 전시와 경북 서예가 협회, 2024년 경북관광기념품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7월 21일까지이며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전시 작품과 사진을 찍는 등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임회원 새마을봉사과장은 “빛의 정원 전시로 LED 플라워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오전 10시 30분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학기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방학 및 학기말 대비 주요 업무, 학생 생활교육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별로 이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보람 있는 방학 및 학년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 방역, 교육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지원과에서는 방학 중 교원 복무, 교육과정 운영 및 기초학력사업,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안내 및 학생 생활교육을 강조했고, 평생교육건강과에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 및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중심으로 업무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행정지원과에서는 학교회계 집행, 청렴도 향상,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업무를 안내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1학기 동안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노력과 정성을 쏟아주어 감사하다. 학기말까지 충실한 학사 운영으로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해 주시고 여름방학에도 학생 생활교육을 통해 안전한 여름방학이 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5일 경산자인학교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및 정기현장지원을 실시했다. 경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와 교사, 용성중학교장, 경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경산시가족센터장,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장, 키(KEY)상담소장, 지명숙가족상담소장, 정평초등학교 학부모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 및 인권보호를 목표로 맞춤형 인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유관기관별 더봄학생 연계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개선 사항,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모태화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가지고 현장지원, 더봄학생 심리상담 프로그램, 장애인권교육 및 연수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북경찰청과 ‘2024년도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보 통신 발달은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반면, 정신건강 위협, 개인정보 유출 등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 특히,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성인 인증 없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과 중독성이 높아 조기 근절하지 않으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될 수 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헤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근절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내용은 ▲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및 근절 공동 협력 추진 방안 ▲ 청소년 도박 홍보 활동 방안 ▲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정보 공유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AI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증가하여 다양한 사례 공유와 예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도박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양 기관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초전면은 16일 11시 초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협의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7월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하신 이병환 군수님께서 ▲ 대장 풍수해 종합정비 사업 ▲ 지방도 905호선 도로 건설 ▲ 성신원 정비사업 ▲ 초전면 어울림 복합타운 건립 등 성주의 변화를 이끌 초전면 주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문화예술과 의 '2024 성주 여름서리 콘서트'개최에 따른 홍보가 있었다. 또한 ▲ 금수면→금수강산면 행정구역 명칭변경 안내 ▲ 가야산국립공원 신규탐방로(법전리~ 칠불능선) 홍보 ▲ 성주무강병원 응급실운영 ▲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등 다양한 군정 추진 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면장으로 “취임하고 첫 이장회의에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장님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여름철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비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방문하여 선풍기와 여름물품 키트 35개를 전달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은 인견이불, 벌레퇴치세트, 유산균, 미숫가루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선풍기도 함께 배부했다. 이호석 민간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 전달 활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특화사업 활성화 등을 통하여 도움의 손길이 닿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 산하 연구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포항 신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금속에서 이차전지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첫 기술이전 연구소 기업인 다원화학(대표 이은솔)이 지난 9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원화학은 지난 2020년 9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 함유 유가금속 회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공동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최종 선정된 총 14개의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7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지원을 통해 지속성장기반 마련과 소규모·자족적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한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유 인프라 및 기업 풀을 활용한 기술지도 및 시장분석을 통해 기술 애로사항 해결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게 되며, 다원화학은 보유기술 및 설비 최적화로 양극재 폐자원 재자원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리튬화합물 및 재생세라믹을 양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