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3일 금연 지도원들과 함께 금연 구역인 시외버스터미널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외버스터미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흡연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로 평상시에도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 중 하나이다. 이날 보건소 담당자와 금연 지도원들은 시외버스터미널 관계자와 버스 운전기사들을 만나 금연 구역 내 흡연 자제와 금연 클리닉 홍보 등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금연 지도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 계도 활동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4월 3일 10시, 중장년층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어반스케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어반스케치’란 여행지의 현장에서, 카페에서 또는 일상의 장소에서 도시를 스케치하는 것으로 중장년층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2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 검진, 추억 공유, 야외수업을 통한 스케치, 일상 이야기를 통한 정서적 지원, 작품전시회 등으로 구성하여, 신체적·생물학적 노화가 시작되고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 지위 등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는 중장년기에 이런 변화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물론 올바른 정신 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주원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생애주기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밝고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일 ‘3호 숨 쉬는 놀이터(시흥국민체육센터 내)’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놀이와 학습을 위한 ‘미래 교실 또래 학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보건소 및 (사)미래교실네트워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미래 교실 또래 학교’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능동적인 협력학습으로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의 8개 가정이 3개월간 시범사업에 자원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거꾸로 교실’이란 이름으로 수많은 공교육 사례를 통해 효과가 검증됐으며, 대한민국 교육부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를 주관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미래 교육 혁신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가 이 프로그램에 주목한 이유는 지난 7년간 시흥시가 추진한 놀이 정책을 통해 아동의 학습과 놀이의 건강한 양립을 깊이 고민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교실 또래 학교의 학습 부담을 완화하고, 충분한 놀이 시간을 확보해 아동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명나눔 유가족 자조모임 '우리'의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부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2022. 12. 28.)을 통해 장기 등 기증자 유가족의 심리치유 프로그램, 자조모임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처음으로 자조모임 ‘우리’를 지원한 바 있다. 자조모임 '우리'는 장기 등 기증자의 유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모임을 통해 생명나눔 기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사별 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유가족의 일상 복귀와 심리회복을 돕는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러한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해 차량 지원 등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오늘(5일) 오전 10시 양산시 대운산에 위치한 '숲애서'에서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23-'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그리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로부터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올해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국내와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이다.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추가접종 대상 외 그동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도 원하면 근처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도 확진일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세계보건의 날(4.7.)을 맞아 오늘(5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구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한국에서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나의 건강, 나의 권리(My health, my right)'를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소라 시민건강국장, 부산시병원회장 등 보건의료 단체원,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공개 추천받아 선정한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수상자들은 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 보건소는 지난 3일 번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2층 어울림실에서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과 저장장애세대의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현정 보건소장, 권진옥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장은 적치가구 세대의 정신질환 의료 서비스와 적치물 제거 등 관련 서비스 추진을 논의하고 강북구 적치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한 대상자의 정보 및 기록 공유 ▲저장장애 세대의 실태조사 및 동행방문을 통한 합동 전수조사 시행 ▲저장장애 세대의 정신질환에 대한 임상 심리 의료 관련 서비스 연계, 추진 ▲저장장애 세대의 주거 환경개선을 의한 적치물 제거 청소 관련 서비스 연계 및 추진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적치가구 대상자 32명에 대해 마음건강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실시결과 조현병·망상장애 3명, 우울증·불안장애 4명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10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심리치료 등 지속적인 개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오는 7월 초까지 관내 등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CBR)의 하나로 ‘건강을 두드리다! 장애인 재활 난타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뇌 병변·지체 장애인이 북을 두드림으로써 자신을 표현함과 동시에 정서적 긴장 이완과 규칙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지 재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난타 기초타법과 기초 가락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4일 2023년도 부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부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저출생극복 성금’으로 기탁했다.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부서다면평가, 정부합동평가 및 역점시책, 군정발전 기여도 평가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 2일'제52회 보건의 날' 보건의료사업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난해 적극적으로 보건사업을 추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인구감소와 저출산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미약하지만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성금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생동감 있는 예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5일 예천읍 천보당사거리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예천군보건소는 건강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한천체육공원에서는 뚜벅이 프로그램과 쓰담 달리기도 함께하며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알렸다. 이날 홍보캠페인에서는 금연클리닉, 저염 건강아카데미, 국가암예방홍보, 구강위생관리법,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결핵예방, 아토피‧천식, 치매예방 등을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보건의 날 주제인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다시 한번 더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예천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는 각종 건강관리서비스 제도를 추진하는 가운데 호명읍 복합커뮤니티 센터 내에 운영 중인 건강증진지원센터는 예방적 건강관리 기반 마련과 국민 건강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건강관리 기반을 구축해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