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가 제315회 시의회 정례회를 통과함에 따라 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시는 주거기본법에 정한 주거복지 지원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해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효율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주거 실태조사 실시 ▲주거복지 지원 및 공공주택 관리 사업 ▲주거복지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거복지 사업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문제로 고민하는 포항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맞춤형 주거 상담 및 주거복지 자원 연계, 주거복지 정책의 통합적 지원이 가능한 포항시 주거복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 직영으로 운영 예정이며, 중앙동 행복주택 일원에 별도 상담실과 교육장을 두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생활밀접 특화 프로그램 교육을 추진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대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포항시 협의회는 지난 5월 27일 생활상담소 ‘보금자리’ 개소식을 시작으로 예체능 관련 단체와 협의해 탈북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7월 2일에는 포항남부경찰서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상호협력를 구축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지원체계를 확대해 북한이탈주민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장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살아가면서 생기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활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포항시민으로서 차별 없이 동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협조와 후원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배성호 자치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맞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이 주관하고 포항의료·돌봄 지원단이 후원하는 ‘건강한 구평리 찾아가는 의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생활권 의제발굴 포럼의 하나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관계자와 신배성 추진단장, 안상구 의료지원단장 외 박용범 새이본의원장, 배경도 세명기독병원 과장, 노충 미르치과병원 원장, 안병태 더조은요양병원장, 김헌영 씨젠의료재단 포항지점장 등 의료진 20여 명이 구평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 의료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의료돌봄이 부족한 어촌마을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평리 마을 내 위치한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내과, 치과, 신경정신과, 한의과 등 진료 과목별 의료지원단 의료진이 주민 건강에 대한 체크와 간단한 처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추진단 신배성 단장은 “현재 진행 중인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의료 서비스 개선과 보건지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분들이 건강한 삶과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상구 의료지원단장은 “의료 지원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2일 수산리 경로당을 방문한 데 이어 16일 행곡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식사를 같이하는‘같이 식사합시데이’를 시행했다. ‘같이 식사합시데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시행 중인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과 접목,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같이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필요한 것이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허심탄회하게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자리다. 이날 행곡1리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반찬도 전달해주고 주민들 얘기를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군수가 이렇게까지 일일이 주민들을 신경써주니 참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고른 영양 공급을 통해 결식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이 집에만 계시면 끼니 거르기가 쉬운데 이렇게 경로당에 나와서 사람도 만나고 식사도 함께하면 활동적이게 되어 오히려 건강을 지킬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반찬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에 앞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4년 울진군 대학생 1차 장학금을 오는 7월 26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장학재단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2024.7.1.) 기준으로 부 또는 모(부모가 없는 경우 보호자)가 주민등록을 울진군에 계속하여 2년 이상 두고 실거주중인 자로서, 대학생 본인의 성적이 2024년 1학기 12학점 이상, 평점 2.0 이상으로, 타 장학금 및 학자금을 200만원 미만으로 지원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대학생 장학금 신청 공고문(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1차 장학금을 놓치거나 2학기 복학생 중 동일학년 미 수혜자는 2차 신청 기간인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대상(우수대학 편입생 추가)을 확대 지급한다. 그 외에도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울진군고우이학당에서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학컨설팅을, 초・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예정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7월부터 8월까지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울진읍 등 6개 읍·면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하여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킬 예정이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운영뿐만 아니라 폭염 T/F팀을 구성하여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63개소, 야외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폭염취약 시간대에는 야외 영농작업을 자제하고, 공사장 근로자의 작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SNS와 문자메세지,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변화로 인하여 최근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적당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일부터 개최된‘2024 전국 여자 야구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숨,울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7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37경기를 치렀는데, 챔프리그부분은 서울 리얼디아몬즈팀이 대전 레이디스팀을, 퓨처리그부분에는 서울 히로인즈팀이 서울 버스터즈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1,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방문한 만큼 평해, 죽변면 일대의 음식, 관광, 숙박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20일부터 11일간 개최되는 ‘2024 U-12 전국 유소년 엘리트 야구대회’준비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 울진에도 여성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여성야구팀이 창단되기를 희망한다”라며“각종 전국단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매화면발전협의회가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삼계탕 지원행사는 매화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한수원에서 레토르트 포장된 6백만원 상당의 삼계탕 800인분을 후원하여 실시하게 됐다. 발전협의회 회원 및 이장협의회에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드리며 각 경로당 별로 전달해 드렸다. 장현서 협의회장은“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이번에 뜻깊은 나눔을 주관해 준 발전협의회 및 후원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가 지난 15일 삼율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와 울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5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준비하여 따뜻한 나눔의 정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해주신 후포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 등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15일부터 ‘2024년 영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영천사랑 내일채움공제’는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취업과 장기근속을 촉진하기 위해 근로자-기업-영천시 3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5년 공제만기 시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세전)의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는 신청 자격을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기업별 최대 3명까지, 총 30명의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가 공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영천시는 3년간 월 10만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을 위해 영천시는 1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 홍보부터 가입 지원, 대상자 선정, 청약안내 및 계약 체결, 지원금 관리 등의 세부적 협의를 완료했으며, 신청은 정규직으로 채용한 근로자와 기업의 참여신청을 통해 자격 확인 후 청약가입 신청까지 완료해야 자격을 갖추게 된다. ‘내일채움공제’는 일반 중소기업 취업자보다 장기근속 유도 효과가 높아 기업 현장에서도 공제 지원을 통해 우수 인재 유치 및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성과분석이 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