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4일 정신질환자의 회복지원사업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은 회복 의지가 높은 환자의 독립된 생활을 위해 정신건강 관리부터 생활 기술, 동료지원가 활동, 취업과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2022년 1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정신장애인 회복지원 선도 지자체’로 지정됐다. 이어 2022년 10월 기흥구 고매동 다목적복지회관에 ‘온새미로’를 개소했다. 이 시설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됐거나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은 43명의 환자가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예술과 건강, 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관계자를 포함해 회복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전국 9개 지자체 관계자 등 총 25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환자를 위한 주거지원 서비스 방안을 핵심과제로 세운 시는 회의를 통해 사업의 목표와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신화초등학교와 남창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프로그램 ‘영양 쑥! 비만 쏙! 건강 실천 학교’를 운영한다. ‘건강 실천 학교’는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비만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형 신체활동과 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형식으로 학생들의 신체 발달 및 건강관리를 위해 기초체력과 줄넘기를 활용한 체육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양 프로그램은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품 구성 자전거 알아보기(5가지 식품군) ▲식품표시,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제철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건강한 식습관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와 운동을 생활화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부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 4. 8.부터 매주 화, 목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0세~6세 영유아 대상 사전예약을 받고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은 생후 14일에서 만 6세까지 영유아로, 일반검진은 총 8회,구강검진은 총 4회이며 검진항목은 성장과 발달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급사 증후군, 청각이상, 시각 및 굴절이상, 치아 우식증 등으로 되어 있으며, 영유아 건강검진 중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심화 평가를 권고하며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사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는 영유아 성장ㆍ발달의 중요시기에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검진주기별 월령에 적합한 검진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유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기초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들이 병ㆍ의원 건강검진을 어려워하고 예약 검진이 어려워 월령별에 맞는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대정, 안덕 지역 영유아 검진의원은 1개소이며, 그마저도 평일 1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고행선)는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 및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48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대 운영을 위해 대상 사업장을 계속 모집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8주(최대 16주)간 주 1회 사업장에 방문하여 기초 건강 조사 및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2개월, 4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간적, 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 단체 등을 위하여 매주 현장으로 찾아가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2023년에는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나 보건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성산ᐧ표선보건지소 및 14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실시하여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북부 5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20회로 진행되며, 각 마을마다 지역주민 10여명 대상 북부 5개소 경로당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 경로당별 총 4회로 1주차 몸풀이 스트레칭 및 풍선게임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 2주차 음악에 맞춰 엉덩이 흔들며 손뼉치기, 3주차 콩 집어 나르기를 통한 집중력 및 악력 향상과 음악을 활용한 게임으로 기억력 증진, 4주차 온몸을 움직이는 게임을 통한 혈액순환 증진과 손을 사용하는 게임을 통한 집중력 향상이 주요 내용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인구고령화로 허약노인이 점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노인우울 등 정서적 안정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건강한 노년 설계를 돕고, 존엄한 생의 마감을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웰다잉이란 ‘행복한 죽음’을 의미하며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을 뜻한다. 시는 상반기에 웰다잉에 관심 있는 북부 5개읍·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북부보건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웰다잉 프로그램 전문강사와 함께 ‘웰다잉의 이해, 용서와 회복, 버킷리스트 작성, 의미있는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계획을 담을 엔딩노트 작성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품위 있고 존엄한 생을 마감할수 있는 웰다잉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죽음이 슬픔과 절망의 시간이 아니라,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통해 인생을 정리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2개월 동안‘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1530)’걸으며 걷기앱(워크 온)을 통한 마일리지를 적립·기부할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 1만 보 이상 달성하면 3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챌린지 종료 후 협력의료기관(부산대병원, 부산의료원, 부산백병원, 온종합병원)에 기부되어 취약계층 무료 수술 등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참려 독려를 위해 60일 누적 걸음수가 40만 보 이상인 참여자에게는 100명을 추첨하여 인센티브(5000원 문화상품권)를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워크 온 앱에서‘얼쑤! 동래워크ON천천’커뮤니티를 가입, 건강나눔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되고, 4월 11일부터 예약 버튼이 활성화된다. 김종목 동래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이라며 “가족, 지인과 함께 걸으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1530 건강나눔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제8358-1대대 전 장병(군상근 및 지역상근 포함)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을 실시했다. 장병들은 △보기: 주변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기 △듣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말하기: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하기 등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을 받은 장병들은 지역 곳곳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개정으로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학교 등은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 내용의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15명 이상)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중구보건소와 부산시 및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비만예방관리사업단)이 협력하여 아동의 건강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36회 정도 운영할 본 사업은 ‘신체활동’프로그램과 미각 체험 및 간식 만들기 등을 진행할 ‘놀이형 영양체험’프로그램,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평가 등을 제공할 ‘건강생활습관 형성’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중구다함께돌봄센터와 대청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쉽고 재밌게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와줘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어 각종 성인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암 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가암환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암환자와 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4주간 표준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자가관리 능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건강증진 및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원예·영양 식생활·도자기체험·재발 두려움 관리교육·바른걷기가 마련되어 유익한 강의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런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 보았는데 몸과 마음이 회복된거 같아 좋았는데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