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 159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4일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은 오는 6월 22일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 11월 2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 등으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고졸 경력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한다. 경영·금융 교과(군)에서 전문교과 이수 등 일정 조건을 갖춰 학교장이 추천한 이를 필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이들은 6개월 수습 기간 후 평가를 통해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된다. 이들을 뽑는 시험은 오는 8월 31일 치러진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 122명 ▲전산 3명 ▲사서 4명 ▲공업(일반전기) 1명 ▲보건 2명 ▲간호 1명 ▲기록연구사 2명 등 135명을 뽑는다. 이 가운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은 교육행정 13명, 사서 1명 등 14명을, 저소득층은 교육행정 3명을 각각 선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아침체인지(體仁智)’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4일 발표했다.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는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자율적인 체육활동이다. 친구들과 신체 부대낌을 통해 건강 체력을 회복하고,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요일제형 ▲자기주도형 ▲학교스포츠클럽 연계형 ▲교육과정 연계형 등 4개 운영 형태를 제시하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아침체인지 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이 가운데 ‘요일제형’은 학교 규모를 고려해 학생당 주 1 부터 5회 참여할 수 있다.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 개인 종목형과 축구, 농구, 배구 등 단체 종목형을 학교 여건을 고려해 20분 이상 운영하면 된다. 올해는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 중 인조 잔디 운동장, 우레탄 트랙 등 체육활동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요청하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단위 학교에서 학부모회와 연계해 특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북구는 지난 26일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북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이 넘나들고 함께 성장하는 북구’라는 비전을 세우고 소통, 창업·일자리, 돌봄, 문화 등 4대 분야 총 44개 세부사업으로 총사업비 31억원의 예산이 반영된 계획을 확정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소통 분야(8개 사업)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주도 공론의 장과 청년 주간행사 운영을 통해 청년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 강화한다. 또한 청년의 이야기 매거진 제작 및 북구청년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 참여 및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15개 사업)로 청년 일자리와 창업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특허전략 교육, 상품권 등록 지원, 창업전문기관 연계 및 자문을 통한 전문적인 창업 지원사업과 재무설계 컨설팅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며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 돌봄 분야(11개 사업)는 청년월세 한시 지원 사업, 저소득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4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재취업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요양 분야의 인력 수요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총 320시간) 수료 후에는 재취업을 위한 취업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인 덕천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연계하여 이론부터 실습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을 수료한 자에 한해 교육비 72만원 중 5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20명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이번 교육으로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 및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공무원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부산시 각 부서의 추천을 통해 58건을 발굴․심사했다. 실적검증 등 실무 심사와 일반시민 4,620명이 참여한 시민 투표를 거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사례 10건을 최종 선정했고, 이를 추진한 14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규제혁신, 협업, 갈등 조정, 창의·선제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최우수 3건 3명, 우수 5건 8명, 장려 2건 3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는 3건 3명이다. ▲전국 최초! ‘지하차도 침수대비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 수립, 침수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한 비상대피를 통한 시민생명 보호!(시설계획과 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문화재위원회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신청한 문화재 2건이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문화재는 지난 1일 문화재청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정 의결돼, 2월 21일 자 지정 고시됐다. 이로써 부산시 소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은 총 60건이 된다. 이번에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은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2건이다.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수능엄사 소장)은 1373년(공민왕 22)에 판각된 것으로, 기 보물로 지정된 세 번째 판본보다 앞선 시기에 조성됐으며, 인쇄 상태 및 보존 상태가 기지정 본보다 양호하다. '금강반야경소론찬요(金剛般若經疏論纂要)'를 바탕으로 남송의 승려 혜정(慧定)이 쉽게 주해한 것으로, '금강반야바라밀경'은 '금강반야경', '금강경'으로 약칭되기도 하며 우리나라의 대표 불경으로 공혜(空慧)를 바탕으로 '일체법무아(一切法無我)'의 이치를 요지로 삼고 있다. 이 책의 하권 말미에 굉연(宏演)의 「발문(跋文)」과 「간행기록」이 수록되어 있어, 이를 통해 1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부산지역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약 30만 원 상당의 면접 정장을 무료로 제공하여 취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3년 연속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98퍼센트(%)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는 만 39세 이하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부산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대학교 재학(휴학) 중인 만 15세 부터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재킷, 바지, 스커트, 셔츠, 블라우스 등)과 소품(구두, 벨트, 넥타이 등)을 전문 정장 대여 업체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방법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내 청년부산잡스에서 회원가입(사용자 전환)을 한 후, '드림옷장 신청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4 부산발레시즌'에 참여할 발레 전문인력인 '2024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 중심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오페라-발레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지난 2022년도부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모집․선발하여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발레단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발레단 구성을 위해 지난해 연말 김주원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2일간 6회차에 걸쳐 '부산광역시 발레워크숍'을 통한 준비를 했다. 시는 발레리나 '김주원'을 '2024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위촉하여, 단원 육성과 함께 작품 제작을 진행한다. 김 감독은 부산출생으로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국립발레단에 수석 무용수로 입단, 2012년까지 활동했고, 2006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발레계 최고의 권위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우수 여성무용상을 받았다. 이후 성신여대, 현 서울사이버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들을 양성해 왔고, 지난 발레워크숍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4일부터 21일까지 '리빙랩을 적용한 서비스 실증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기업의 서비스 산업 분야 아이디어와 제품의 실증·고도화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이를 위한 기업지원비 1천5백만 원과 데이터 구매,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형 리빙랩을 적용한 실증사업화 등의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재)부산테크노파크에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를 설치하고, 부산 지역 내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맞춤형 컨설팅과 서비스 고도화 및 사용성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실증·고도화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한 부산 지역 내 기업이다. 서류 심사, 선정 평가를 거쳐 2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하며, 3월 중 선정 평가를 진행하고, 4월부터 선정기업 대상으로 실증과 고도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은 국내외 포럼 개최,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기술개발, 사업화․마케팅 지원, 커피산업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커피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맞춤형 기술개발 ▲맞춤형 사업화․마케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총 16개사를 모집한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확장,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해 시제품 개발, 원천기술 확보,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사업화·마케팅을 통해 시장분석, 제품홍보, 판로개척, 종사자 역량강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