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사하도서관은 오는 8일 오후 3시 사하도서관에서 유아 및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기억이 사라진 후크선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예술공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친구를 용서해요’라는 주제의 ‘기억이 사라진 후크선장’ 공연은 후크선장이 기억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내용의 명랑 어린이 뮤지컬이다. 친숙한 명작동화의 주인공이 서로 화해하는 모습을 통해 친구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방법을 배우고 바른 생활 습관을 알려준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비단 책을 읽는 곳으로 남는 게 아니라 예술문화 체험과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9월 1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사하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정류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분노 등 다양한 정신적인 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마을안심버스’는 사하도서관 마당에 위치한 버스에서 설문, 뇌파·혈관 건강도 측정 등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대처와 완화,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1:1 상담을 해주는 이동식 상담소다. 상담소 운영은 9월 10일, 9월 19일, 10월 11일, 10월 29일, 11월 5일, 11월 19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회씩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운영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사하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개편된 하반기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상반기 부산영어도서관 이용자의 수요와 수업 분석 결과를 반영해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영어쓰기반 개설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다. 영어도서관은 개편된 Read · Write반을 개설해 체계적인 읽기·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원어민 강사와 렉사일 지수 300 이상 수준의 책을 읽고 중심 내용 요약하기, 세부 내용 묘사하기, 자신의 생각을 영작하기를 수업해 기존의 읽기에 치중한 수업에서 쓰기에 집중한 수업으로 차별화했다. 또한, 9월 7일부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PTK(Parents Teaching Kids)와 TBP(Topic Based Program)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PTK와 TBP 프로그램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개편된 부산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은 영어도서를 기반으로 한 쓰기 역량을 향상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재교육진흥원 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녀 교육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영재교육원, 어디까지 알고있나?’를 주제로 진행한다. 자녀 교육에 대한 미니 강연과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 및 도구 개발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학부모 경험담을 통해 자녀의 영재교육원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진병화 부산영재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영재교육원에 관한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하고, 사적 채널에 의존하던 정보를 공적 채널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학력개발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민과 교육공동체 50,000명을 대상으로 ‘부산 학력체인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학력개발원은 부산 학력체인지(體仁智)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부산형 학력 신장 프로젝트 학력체인지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캐릭터인‘션’을 활용해 16종으로 구성한 이모티콘은 교육청이 실시하는 학력체인지 프로젝트인 ▲기초학력보장지원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부산형 인터넷 강의 ▲위캔두 주말·계절학교 ▲인성영수캠프 등의 키워드를 연계해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 채널을 추가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선착순 50,000명에게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김혜선 학력개발원장은 “부산 학력체인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부산 학력체인지를 통한 학력신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 94명 중 39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뽑는 이번 대회에는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선수 1,641명이 참가했다. 부산 직업계고 학생은 34개 직종에 94명이 출전해, 23개 직종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6개를 수상했다. 이 가운데 부산기계공고는 배관 부분에서, 금샘고는 전기기기 부분에서 각각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부산기계공고는 공업전자기기, 냉동기술, 메카트로닉스, 배관과 용접 부분에서, 경남공고는 모바일로보틱스 부분에서, 부산자동차고는 자동차차체수리 부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부산기계공고는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를 획득해 지난해 은탑(2위) 수상에 이어 올해도 은탑(2위)을 수상하는 등 7년 연속 우수 선수 육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공업전자기기, 메카트로닉스 등 기능경기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제12회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의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줘 자신의 장점을 살린 학습 경로 설계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어·러시아어·라오스어·우즈베크어 등 13개 언어를 사용하는 초등학생 23명, 중·고등학생 9명 등 32명이 참가한다. 부산교육청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대회를 운영한다. 가 학생들은 자신의 꿈이나 좋아하는 것 등을 한국어로 발표한 후, 같은 내용을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한다. 입상 학생들에게는 상장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도 제공한다. 특히, 대회 입상자 등 3명은 오는 11월 23일 개최하는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의 강점인 이중언어 말하기 능력 향상은 물론, 가족 간 소통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이 글로벌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9월 11일과 19일, 2회에 걸쳐 부산혜송학교 중등부를 대상으로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프로그램 '각양각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양각색'은 문화 소외계층인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한국전쟁 및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에 대한 학습의 기회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한국전쟁과 임시수도 부산 관련 시청각 강의 후, 한국전쟁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딱지를 접어서 퍼즐을 완성하는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 체험활동을 해본다. 2회에서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피란수도 부산 유산 강의를 들은 후, 학생들이 피란민이 되어 자신의 피란가방을 직접 만들어보는 ‘피란가방 꾸미기’ 체험을 한다. 동진숙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일반 초등학생과 성인에게 편중돼있는 박물관 교육의 수혜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소외계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선사부터 현대까지 부산지역 시대별 역사적 흐름을 개관한 부산시사 제1권~제4권(통사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은 1989년부터 3년에 걸쳐 처음 발간한 부산시사 제1권~제4권 중 통사편을 30여 년 만에 증보 및 수정한 것으로, 역사문화도시인 부산의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편찬하게 됐다. 이번에 발간된 부산시사 제1권~제4권은 역사학자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27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원고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22명의 전문가가 감수에 참여했다. 제1권(고중세)은 선사부터 고려시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현재까지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충실히 수용해, 고중세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서술했다. 제2권(조선)은 조선 전기와 조선 후기의 통치구조, 군사 조직, 경제, 사회, 문화, 대외교류 등을 총망라해, 국방・외교・무역의 중심지였던 조선시대 부산의 역사를 깊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제3권(근대)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행정조직, 경제, 사회, 문화로 구성해 전통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시기의 변화상을 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2024 하반기 '부산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미래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 프로그램 중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미래유산 반나절 버스 투어 '부산다움 투어'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미래유산 관련 추억 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오, 다시 여기'를 운영한다. '부산다움 투어'는 미래유산과 관련한 6개의 주제별 코스를 반나절 동안 버스를 타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다른 코스로 ▲저항의 꽃 부산(10.9.) ▲영화로운 부산(10.12.) ▲예스로운 부산(10.13.)을 운영한다. ‘저항의 꽃 부산’ 코스는 ▲상해거리 ▲박차정 생가터 ▲3.1운동 발생지(동래장터) ▲민주공원 ▲충혼탑을 답사한다. ‘영화로운 부산’ 코스는 ▲조선키네마주식회사 ▲40계단 ▲동광동 인쇄골목 ▲국제시장 ▲영도선착장을 답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