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민선8기 핵심 정책·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자치법규 입법예고 오는 22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2023년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해 조직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한 결과 부서를 국 폐지, 부서 분과, 부서 명칭 변경 등을 통해 현재 2국 2실 13과 2직속 2과 2사업소에서 2실 15과 2직속 4과 2사업소로 개편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2019년 국 체제를 도입했으나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대응력을 높이고 의사결정 단계의 효율성 극복하고자 국 체제를 폐지하고 과 체제 개편을 통한 부서 권한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및 독립성 부여로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안전·농업·복지 등의 사업 부서를 직제상 전진 배치해 민선 8기의 핵심 분야를 중요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경제전략과를 경제정책실로 명칭 변경하고 직제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미래농촌전략실은 미래전략과로 변경하고 인구정책팀과 지역산업지원팀을 이동 배치해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관내 1,2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통계로, 충청북도 전체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15개 분야를 2년 주기로 선정하여 조사하며, 올해는 기본(공통),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안전, 환경, 기타 항목을 조사한다. 제천시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관내 1,200가구 중 5월 10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총 5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방문면접, 자기기입식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가구 방문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충청북도 1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추진이 순항중이다. 충청북도에 민간산후조리원은 청주, 충주를 제외하고 없는 실정으로 인근 지역으로 원정 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가고 있어 산모와 가족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소식은 제천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위치는 의림여자중학교 옆 하소동 43-12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375.74㎡의 규모로 건립된다. 실내공간은 모자동실 13실(일반실9, 특실2, 장애인실1, 다둥이실1), 신생아실, 수유실, 휴게실, 식당,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피부관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모에게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산후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심한 설계단계를 거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1억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69억원이 투입된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월 착공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등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임대예약 추첨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승용이앙기는 값이 비싸지만 1년에 2~3일 정도 사용하는 농기계로 모내기 철에 임대수요가 많아 매년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임대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진천군이 보유한 승용이앙기는 총 11대이며 측조시비기, 약제살포기 등 작업기를 부착해 비료와 약제 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승용이앙기를 적기 영농에 투입할 수 있도록 3대를 추가 구매했다”라며 “사전 점검·정비 등을 통해 농업인 모두가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0월까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미운영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부상 방지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유산소 에어로빅을 배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체조 교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재 2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을 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진천군 비만율은 2012년 26.4%에서 2023년 37.0%로 지속적인 증가 중이며, 충북과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꾸준한 운동 실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정리 목표액 7억 9천800만 원을 웃도는 13억 9천200만 원을 징수하고 결손 처리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체납고지서와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적극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고액·상습 체납자는 재산·신용 상황을 자세히 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체납 처분 유예를 통해 납세자의 자립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납 징수 기법 도입으로 고질·악성 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진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진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려는 조치로 대상은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 4천96개소다. 부정 유통 여부는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 신고 등을 수집해 사전분석을 진행하고 단속반이 의심가맹점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판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대리구매 후 즉시 환전 등 부정 수취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진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동안 부정 유통이 적발될 시 위반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또는 부당이득이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단속을 통해 진천사랑상품권의 불법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진천 농다리가 충북 최고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25만 4천820명의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아 예년 대비 방문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농다리 방문객 수는 △2021년 26만 2천815명 △2022년 25만 2천220명 △2023년 32만 1천951명으로 올해는 단 4개월 만에 1년 통계에 육박하는 방문객들이 농다리를 찾았다. 올해 방문객 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 3만 1천376명 △2월 2만 9천85명 △3월 5만 1천352명 △4월 14만 3천7명으로 나타났다.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농다리 스토리움, 용고개, 푸드트럭 등을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획기적으로 보강한 것에 더해 지난 4월 농다리 일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KBS2 1박 2일 진천군 편이 전파를 타면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4월 28일에는 역대 최다인 1만 7천137명이 농다리를 방문했다. 도내 다른 유명 관광지인 청남대, 만천하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븐없이 만드는 쌀 디저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하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대상 인원은 충주시민 96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을 활용한 밥통 카스텔라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미니떡케이크 실습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원하는 충주시민은 5월 17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쌀 디저트 실습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며 관심있는 충주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어린이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주제로 한 가족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9일과 10일 오전 10시, 오후 7시에 걸쳐 총 4회 기획공연으로 개최한다. '수박수영장'은 안녕달 작가의 ‘수박수영장’ 그림책에 나오는 소나기, 너른 수박밭 등 여름의 정취가 느껴지는 장면들로 무대가 구성됐으며, 흥겨운 음악과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선, 다채로운 무대효과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뮤지컬이다. 공연은 무더운 여름, 커다랗고 탐스러운 수박이 갈라지고 수박수영장을 개장하면서 사람들이 수박 물을 찾아온다는 이야기로, 원작에는 특별한 주인공이 없지만 뮤지컬은 ‘진희’라는 주인공이 등장하고, 씨앗요정을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로 극이 전개된다. 오전 공연관람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단체관람으로 진행되고, 오후 공연관람은 공연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수박수영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특별히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