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기존 가족 중심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면서 발생하는 고독사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만 4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울주군 중장년 1인 가구 400세대다. 올해 행복이음 위기발굴 대상자 및 울주군 자체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에서 선정됐다. 조사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방문 또는 전화로 실시한다. 조사원은 △경제 상태 △건강 상태 △주거 상황 △사회관계망 등을 조사한다. 아울러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 서비스가 연계돼 있지 않거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주기적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고독사 예방 실현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 및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선(낚시어선), 레저기구, 유·도선 등 全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24년 1월 3일까지 12일간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음주운항으로 인한 선박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VTS·상황실·함정·파출소 등 해·육상 간 연계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6건(’20년 4건, ’21년 1건, ’22년 1건)의 음주운항 행위를 적발하였으며, 올해에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으로 3건을 적발했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음주운항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안전한 해상교통 질서 확립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임진아 팀장이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한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임 팀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자살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임 팀장은 2013년 북구 자살예방센터 개소 때 부터 지금까지 주민 정신건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북구가 자살예방 우수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자살예방생명지킴이 및 동별생명지킴이 양성사업, 달리는 마음 상담소 차량 운영 등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 위험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자살예방에 앞장섰다. 임 팀장은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과 더불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북구 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자살예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통해 구조된 야생동물의 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올해 11월까지 구조한 야생동물은 818마리로 이 가운데 치료가 필요한 포유류는 50마리에 달했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질병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진드기 매개성 질병 검사 등을 의뢰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을 실시했다. 그 결과 52%인 26마리가 완치돼 야생으로 돌아갔거나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34.8%와 2022년 38.4%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로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보건환경연구원의 동물질병 검사수행 능력이 한몫을 톡톡히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8년 4월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3월 진드기 매개성 질병 5종에 대한 질병진단 항목을 추가로 승인받아 현재 9종의 동물 질병 검사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구조된 야생동물의 질병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을 가능하게 함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결과 구영초등학교 고명준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결과 △대상 구영초등학교 고명준 △최우수상 고헌초등학교 남예서 △우수상 반천초등학교 변성운 △장려상 방어진초등학교 이봄, 고헌초등학교 박영후가 선정되어 울산시장상 및 교육감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수상자 초등학교 관할 소방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대상작품은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울산시를 대표하여 출품하게 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2월 8일 오전 10시 보람컨벤션에서 예방업무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연찬회는 업무담당자로서 추진해야 할 사항을 한 번 더 숙지하고, 다양한 사례ㆍ노하우 공유을 통해 내년에는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는 ▲2024년 소방본부 주요 예방업무 추진방향 설명 ▲소방시설 점검 요령(노하우) 및 민원처리 우수사례 공유 ▲외부 전문강사 소방시설 점검실무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앞으로 보다 고품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울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2월 8일 오후 2시 중구 태화연오토캠핑장에서 겨울철 캠핑장 텐트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시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텐트 내부 난방기기 사용의 위험성과 안전하고 올바른 난방기기 사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겨울철 캠핑장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질식사고 및 화재사고는 대부분 저녁 취침 중 발생하여 인명사고를 동반한다. 지난 2015년 강화도 캠핑장 사고(5명 사망), 양평 캠핑장 폭발사고(2명), 2019년 텐트 질식사(2명), 안성 가스 중독사고(중독), 연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2020년 원주 캠핑장 화재사고 등 최근 10년간 캠핑장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는 265건에 달하고 있다. 텐트 내부가 춥다고 화로대의 숯, 잔불을 텐트 내부에 놓아두면 텐트 내부의 공기를 소모하여 공기 중 산소농도를 저하시키고, 유독 가스에 서서히 중독된다. 소리없는 살인마라 불리는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이며, 사람 몸속의 헤모글로빈과 결합력이 산소보다 약 200배 강하여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을 무력화하고 0.08% 이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북구 중산동에 위치한 시범사업 농가에서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매년 다양한 맛과 특징을 가진 신품종 딸기가 출원되고 있으나, 국내 재배면적의 80~85%에 달하는 ‘설향’과 비교 시 흰가루병에 약한 특징 등 재배에 어려움이 있어 확대·보급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국내육성 딸기 신품종 보급을 통한 품종 다변화와 지역에 맞는 신품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딸기 재배농가를 선정해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내 딸기 농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신품종 ‘비타베리’에 대한 재배특성 등 정보 공유와 현장 재배하우스 견학과 시식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식행사를 통해 비타베리가 설향에 비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과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으며, 비타민 시(C)도 77.1mg으로 설향보다 19.3mg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등 장점을 알린다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 행복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준비한 무대로 ‘한국 환상곡’, ‘특별한 감사’, ‘싱싱싱(Sing Sing Sing)’ 등 올 한해 정기·기획 연주회에 올렸던 곡들을 선별하여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특별한 무대로 꾸몄다.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 담은 다양한 합창곡도 준비했다. 첫 무대는 울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웅장한 소리와 섬세함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타악기 연주자 고동현의 연주가 만나 함께하는 오라토리오 ‘글로리아(Gloria)’로 무대의 막을 연다. 다음 무대는 청아하면서도 고운 목소리로 울산의 밝은 미래를 노래하는 케이비에스(KBS) 울산 어린이합창단(지휘 김지효)이 준비한 무대이다. 국내외 유명 광고에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으로 영국의 크로스오버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작품 ‘카야마 앤 아디무스(Kayama & Adiemus)’와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8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년 세계인권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인권 존중 분위기 조성 및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인권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샌드아트 공연과 인권영화 감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풍자화작가 정은혜씨가 문호리리버상점의 인기 판매자로 거듭나면서 진정한 예술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기록 영화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간 존엄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인권친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