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024년 7월 정기분(건축물, 주택 1기분) 재산세 192,181건, 460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건축물, 주택,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달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보유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에 특례세율이 적용돼 납세자의 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가상계좌, CD/ATM기, 위택스 누리집,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승우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위택스 접속 오류, ARS 오류 등으로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가급적 그 전에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16일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협약기관은 영천시를 포함한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이다. 주요 협약 목적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 및 지역 연계상품 할인을 통해 관광객 여행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영천시는 향후 철도를 연계해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영천시 맞춤형 관광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열차 할인 및 시 전용 관광상품 할인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해 교육생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14기를 맞은 양성과정은 마을 단위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으로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를 통해 위탁 운영되며 10월 14일까지 총 15회, 매주 월요일 3시간씩 45시간에 걸쳐 평생교육의 이론 학습과 실습,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첫 강의는 대구대학교 김남선 명예교수가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 평생교육기관장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며,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육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생 중 70% 이상 수료자에 한해 자격증 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지며, 시험을 통과하면 마을평생교육지도사 1급, 2급 자격증을 취득해 향후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6일 성남여자중학교 재학생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현산 짚와이어, 출렁다리 등 관내 주요 명소에서 ‘청소년 내고장 문화바로알기 및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회장 이원호)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보현산에서 짚와이어를 체험하며 짜릿한 스릴과 함께 보현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으며, 출렁다리로 이동해 주변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역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영천에서 태어났지만, 고향 곳곳을 다닐 기회가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탐방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송치종)는 7월 13일 토요일 오전 7시, 대신동 먹거리 골목 주변 도로에서 회원 및 지역 주민 10여 명과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신동 먹거리 골목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골목 주변 도로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 송치종 회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신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서는 환경 정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표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저분해진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산동(동장 이신기)에서는 7월 13일 오전 11시에 자산동 청년회(회장 김종헌)와 농악단(단장 권오현)은 회원들과 함께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하여 효사랑 실천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사랑의 건강 닭백숙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두 단체가 자체 경비로 닭백숙과 떡,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청년회장 김종헌, 농악단장 권오현은“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효사랑을 실천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닭백숙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날이 상당히 더워지는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이렇게 더운 날씨인데도 솔선수범하여 자산동의 웃어른을 찾아 효를 실천하는 청년회와 농악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건강한 온기 나눔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1층 종합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민원 안내 유도선을 새롭게 설치했다. 민원인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민원실 바닥에 색깔별로 유도선을 표시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민원 유형에 맞게 노란색은 가족관계 신고, 주황색은 보훈 지적측량, 분홍색은 여권, 파란색은 차량등록, 하늘색은 지방세, 연두색은 농협 창구를 안내한다. 김천시는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배려창구를 비롯해 PC와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용 사무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 자녀와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유아용 의자를 갖추는 등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를 해나가고 있다. 또한, 민원실 근무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매주 월요일 아침 친절 교육을 하고 있으며, 민원 처리 단축률 제고를 위해 민원 처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민원 처리에도 완벽히 하고 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가 지난 5월 ‘2024년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를 시작한 이래로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는 관내 기관, 단체, 초‧중학교 대상 선진시민의식 함양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7기,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친절, 질서, 청결 운동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견학시설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중, 맑은물사업소 황금정수장은 평소 안전상 이유 등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장소라 이곳을 방문한 참여자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됐다. 이에, 참여자들은 “모래층 8m 이하에서 흐르는 감천의 깨끗한 1급 원수가 전문화된 시설과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쳐 우리가 마시고 사용하는 수돗물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보니 더욱 안심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천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사람과 대화 가능한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구축 서비스의 일부다. 2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실무협의체(행안부-지자체-네이버)가 개발 검증하고 있는 모델을 시범 적용하는 것이다. 시는 네이버 케어콜 인공지능 기술을 위기가구에 대한 초기 유선 상담 분야에 선제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분류한다.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공무원이 추가 상담을 진행해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이달까지 안강읍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부터는 전체 23곳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주거 취약, 독거 장·노년, 치매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1 에서 2회 안부를 확인하는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도 이달부터 실시한다. 인공지능(AI)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외동읍과 평동 지역의 친들벼 채종단지 40㏊에 진행한 항공 병해충 방제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방제는 내년 지역에 보급할 종자 300톤의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해 장마 후 발생할 수 있는 혹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주요 병해충의 발생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 방제에는 무인헬기와 드론이 투입됐다. 앞서 시는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깨끗한 포장 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 등을 위한 재배교육과 현장 지원을 3월부터 추진해 왔다. 향후 출수기 전후로 추가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도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해 친들벼의 우량종자 생산과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