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후성 노동조합(위원장 김승수) 조합원들이 7일 남구청을 방문해 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남구지역 외에 주소를 둔 ㈜후성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들기’라는 울산남구 고향사랑기부제 목적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후성 노동조합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환경보호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3일 태광산업 석유화학 노동조합에 이어 1일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지부가 울산 남구의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후성 노동조합 조합원들께서 지역 발전을 위한 남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남구 출산장려정책에 유용하게 사용해 더 살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7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3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구 창업지원기업(일자리종합센터 및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청년창업점포 희망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가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창업육성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창업지원기업들은 △ 창업성과 공유 △ 기업제품 전시 △ 창업가 릴레이 스피치 △ 창업 토크콘서트 등의 시간을 가지며,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창업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협업 파트너쉽을 형성했다. ‘창업가 릴레이 스피치’세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창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선배창업자를 초청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창업가 여러분들의 열정과 혁신이 남구와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하다.”며, “이번 창업 성과보고회가 서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는 성공창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온(溫)전한 겨울나기 TF팀’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지자체’선정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자체발굴 우수지자체’ 2관왕을 달성했으며, ▲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 두터운 민생지원 ▲ 따뜻한 겨울나기를 3대 과제로 설정하고,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별 맞춤 지원, 한파 대비 난방·건강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남구만의 노하우가 담긴 ‘복지사각지대 핀셋발굴’ 조사를 기획해 생활요금 체납, 단전·단수내역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위험 가구를 선별하면, 14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이 신속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효율적이고 신속한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울산 남구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 카카오톡 채널, 가스·전기 검침원, 우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위기대응 연구회’ 는 7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4일에서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된 기후테크기업 로우카본과 기업도시 솔라시도 방문 등 기후위기 대응 우수사례 벤치마킹 내용과 시사점에 대하여 울산시와 공유하고, 울산시 접목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기후테크 전문기업인 로우카본은 하루 1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활용할 수 있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설비를 미국에 최초로 수출했으며, 하루 1톤 규모로 시범 운영한 후 100톤 규모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도 기업이다. 친환경에너지 도시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일대 632만평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명품도시를 조성, 개발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말한다. 특히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 파크를 유치하여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산업을 연계한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3년 8개 동에서 추진한 자치실행사업과 주민자치회 성과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8개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농소1동은 홈골 시인 할매 등 6개 사업을, 농소2동은 든든한 골목길 조성 그림자 가로등 설치 등 5개 사업을, 농소3동은 품격 있는 문화마을 만들기 등 4개 사업을, 강동동은 강동사랑길 활용성 확대 등 2개 사업을, 효문동은 우리 동네 역사 바로알기 등 5개 사업을, 송정동은 화동못 수변공원 쉼터 조성 등 4개 사업을, 양정동은 마을특화축제 '오치골에 모여라' 등 4개 사업을, 염포동은 삼포개항 갤러리길 정비 및 스탬프 투어 등 5개 사업을 진행했다. 공유회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동별 주민자치회 주요사업과 주민총회 추진성과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보며 1년 간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네트워크의 시간을 가졌다. 또 미래가치와 리질리언스포럼 최연희 대표가 '마을을 변화시키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주민참여예산 의제발굴 과정과 주민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7일 가대동 가대마을에서 가대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신축 가대경로당은 220㎡ 부지에 연면적 164.85㎡의 지상 2층 규모로, 할아버지·할머니방, 거실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 졌다. 지난해 5월 가대마을에서 가대마을회관 부지와 건물을 기부채납한 후 올해 7월 경로당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마무리됐다. 경로당 신축에는 8억7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존 가대경로당은 1995년에 만들어진 노후 건물로, 주변 지대보다 낮아 태풍과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해 마을 주민들이 경로당 신축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가대경로당 엄옥자 회장은 "이제 침수 피해 걱정 없이 마을 경로당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7일 당사항에서 당사·어물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당사·어물항 어촌뉴딜300사업은 1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사항과 어물항 어항시설과 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당사항에는 어선 계류 시설을 18석으로 확장했으며, 각 어항의 방파제와 방사제를 보강하고 안전난간도 설치하는 등 어항시설을 정비했다. 또 어항마다 다용도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마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을 21가구의 지붕 석면을 제거하고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당사해양낚시공원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해안숲 조성을 위해 어물항 인근에 사철나무 100그루와 편백나무 18그루도 심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개선된 어항과 생활환경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어촌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두드림학교 성찰 연수’를 열고 기초학력 보장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 지역 초등학교 기초학력 보장 사업 담당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두드림학교는 학습지원대상학생 학습지도 외에도 정서 심리·사회성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부진의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해 적절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향상, 학생의 자존감·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 참석자들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길러주는 ‘미술치료’를 실습했다. 실습은 에너지고등학교 권민성 전문상담교사가 맡아 진행했다. 2부에서는 학교 규모와 위치에 따라 분임을 8개로 나눠 참석자들은 분임별로 두드림학교 우수사례와 아쉬운 점을 공유했다. 내년 사업 고민도 함께 나눴다. 황재윤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생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심이 되는 역량으로 두드림학교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하현숙 교육지원국장, 민병수 행정지원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강북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화해 조정지원 48회, 신속 대응 3,810회(초 1,315회, 중 1,669회, 고 826회)를 지원했다.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2회, 학교폭력책임교사 연수 2회 상시 상담(컨설팅), 관서별 상설 협의회도 운영했다. ‘학교폭력, 생명 존중, 마약’ 3가지를 주제로 초등학교 16교와 중학교 15교 학생 21,580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강북 지역 아동학대, 성, 자해·자살, 중독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강북 위(Wee)센터 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썼다. 강북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올 한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선도·치유 강화로 회복적 관계 개선,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상담(컨설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자녀 교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 교육을 열고 있다. 전문 강사 학부모 교육 특강은 교육부 학부모 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가 원하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습 방법, 자녀 이해, 심리상담, 미래 사회 필요 역량, 치유(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 지역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학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로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교 김성삼 교수와 ‘수선화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등을 쓴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김성삼 교수는 학부모들이 자녀 욕심과 집착에서 벗어나 자녀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희망과 긍정의 부모 역할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어 정호승 시인은 미성숙하고 혼란스러운 아이들을 지켜보며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