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2일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경북도 우수연합회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과 상폐를 받았다. 봉화군생활개선회는 과학영농실천과 생활자원 활용으로 농촌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 3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특히 직영 농산물가공사업장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손두부, 쌀식빵, 쌀카스테라, 등을 생산 판매해 연 4억 원 이상의 매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쌀 소비촉진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우수연합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봉화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가 우수연합회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의 농촌여성리더로서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며, 교육 과정 분권화와 자율화, 교실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학교 교육 과정 편성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년 시작 전 고등학교 교육 과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단 구성과 업무 담당자․지원단․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교육 과정 컨설턴트 배정, 교육 과정 카드 뉴스 보급 등을 통해 적극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과 연계하여 고등학교 교원과 중등교육전문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고교학점제에 대한 직무연수 강좌를 여름방학 기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신청 첫날 오전부터 신청자가 300명을 넘어 교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2학기에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시작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연수를 실시하여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여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는 학기 말에 종합일람표를 작성하여 관련 지침에 맞는지, 맞춤법, 오탈자 여부 등을 개별 검토 후 교차 검토까지 하는 절차를 거침에 따라 학기 말 어려움이 많았다. 경북교육청 G-AI Lab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맞춤법 등 오류를 수정해 주고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는 종합일람표 검사기 앱을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개념에 이르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질문과 탐구 앱, 개념기반 교육과정과 탐구 수업 설계 앱, 학교자율시간 설계 앱까지 학교에 보급하여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G-AI Lab은 2022년 시작한 연구소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인 open AI, HCX 등과 협업하여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3개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4-H회)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개 학습단체 회장들은 ‘스마트한 농업으로! 영주미래 부자농촌!’이라는 주제로 공동 개회선언을 하고 식량주권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스마트한 농업농촌을 함께 만들 것을 다짐한다. 행사는 생활개선연합회 난타팀(영주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농촌발전 유공 우수회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화합 퍼포먼스, 학습단체 단합게임 등 화합행사로 진행된다. 엄복순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로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학교 밖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프로그램 ‘어반스케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필, 펜 등 가벼운 재료를 사용한 기초소묘(기하도형 그리기), 인물·풍경 그리기 등 스케치 활동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색감에 대한 이해도 등 예술적 감성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김금주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와의 집단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 및 심리·정서적 치유에 많은 도움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학습지원, 자기계발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 부석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스마트폰 활용이 미숙하고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부석면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매주 월, 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사용법 ▷사진 및 음악 공유 방법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동영상 만들기 등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포함됐다. 별도의 수강료 없이 스마트폰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이 진행 중이더라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김동준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이 미숙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석면주민자치위원회는 김동준 위원장을 포함한 총 21명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탁구 △색소폰 △라인댄스 등 6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가 지역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2,643개소를 일제 조사한 결과 지난해 4조 5,49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높은 생산 비용 등 어려운 여건을 돌파하고 K-경북푸드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농업 대전환과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성과로 보고 있다. 도는 지난 1년간 농식품 가공기업 육성, 안정적인 식품 원료 단지 조성 및 농업-기업 연계 등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유망 식품 발굴과 스마트 위생관리시스템 도입, 6차 산업 융복합 산업 가속화를 통한 명품화와 수출 활성화를 통한 외연 확대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23년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매출액은 4조 5,498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고, 수출액은 2,956억원으로 1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기능성 가공식품이 47%, 빵류 46.5%, 주류 43.4%로 크게 증가했고, 면류, 과자류, 음료류 등 식품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 100억 이상 기업은 83개소로 2020년 대비 37개소가 증가해 2030년 까지 200개소를 달성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3년‘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대상’에 선정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인 일자리 추진 실적과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를 적용 후 이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와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2024년(2023년 실적) 평가 결과, 광역시도 부문에서는 경상북도가 대상에 선정됐고,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김천시와 청송군이 최우수상, 의성군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노인 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별 5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총 1억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해서 받는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원을 지원해 5만 5,89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는 2,688억원 지원으로 6만 4,386명에게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실질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북도는 수해,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한 폐가전제품 등의 신속한 수거・처리로 피해지역 복구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폐가전 회수와 재활용 의무를 대행하는 공익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주민은 파손되거나 방치된 폐가전제품과 폐태양광 패널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와 시군 환경 부서에 수거를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렇게 접수된 폐가전은 시군이 운영하는 방문 수거 차량을 동원해 무료로 수거한 후 임시 집하장으로 모으면, 이순환거버넌스의 수해 지역 복구 특별지원반이 폐가전 등을 재활용 처리시설로 우송한다. 박기완 기후환경국장은 “수해 지역 폐가전 긴급 수거․처리지원 서비스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재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작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4년부터 이순환거버넌스를 통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도민의 폐가전 배출 편의성 확보에 노력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외국인 근로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떠오르면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 중인 상주시에서는 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로 인력난 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단비가 되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 인재와 사업지역에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F-2-R, F-4-R) 특례를 제공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올해 상주시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120명으로 도내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이탈률이 낮아 관내 기업의 수요와 호응도가 점차 높아져 6월까지 9개 기업에서 28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6월 해돋이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운식)에서 채용한 우수 외국인 근로자가 F-2-R 체류자격을 최초로 취득하여 지역 정착의 첫걸음인 시발점이 되었으며, 해당 기업에는 우수 외국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숙사 리모델링 등 주거복지를 실현하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