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3일 ‘제1기 건강한 우리 아기 스마트한 5주 플랜’이라는 주제로 임신·출산·육아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받은 25명 중 임신부 산전교육 교육기간 총 5회 중 4회 이상 참여한 임산부 2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산전교육은 ▲아이의 정서 및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태교수업 ▲출산준비 호흡법, 출산시 통증 감소 방법 ▲신생아 돌보기의 기초 목욕방법과 베이비 마사지 ▲모유수유 실천과 성공을 위한 유대감 쑥쑥, 면연력 튼튼 모유수유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대표 김지수 씨는 “육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가득했었는데 이제는 조금 안심한 마음으로 아기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스스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행복가득한 자신감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임신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육아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임산부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임신부의 애로사항을 서로 나누고 소통해 임신·산후 우울증 예방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천안시 동남구 거주자 또는 소재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가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인 경우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건강상담,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들에게 6개월간 1대1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는 안내에 따라 약 두 달 간격으로 총 3회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변화에 따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최종 수료자에게는 이를 증정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운영이 지역주민의 건강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은 큐알(QR)코드 또는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점관리에 나섰다. 시는 오는 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30개소를 방문해 조리종사자에게 감염병 예방관련 교육과 예방수칙을 홍보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 원충에 의해 오염된 물과 식품을 섭취해 주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다. 앞서 감염병대응센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및 손씻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절기에는 마을 이장단 네크워크를 활용해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감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하며, 감염병대응센터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봄철 야외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참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부터 11월에 주로 발생한다.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가면 달라붙어 흡혈하기 때문에 잘 정비되지 않은 초지나 잡목림에는 들어가지 않고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참진드기 물림으로 신고·의뢰된 180여 건에 대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한 결과,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참진드기에 물린 부위는 ▲가슴과 복부 등 몸통 38.9% ▲다리와 발 35.7% ▲얼굴과 목 15.1% ▲팔과 손 10.3% 순이었다. 특히 두피, 귀 뒤나 안쪽, 겨드랑이와 발가락 사이 등 확인이 쉽지 않은 사례들이 있는 만큼 야외활동 후에는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 2일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 개최 관련 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 16일에 운영되는 시민 걷기 축제는 '함께 걷는 즐거움, 두발로(路) 행복 여주!'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안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대상 ▶비상연락 체계 구축 ▶감염병 예방 대책 ▶사전준비 계획 ▶화재, 전기, 응급환자 발생 상황별 안전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여주시 비만율 감소 및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4월 1일부터 여주시를 8권역으로 나누어 방역소독 전문 민간업체와 계약하여 위해 해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1권역(중앙동)은 우찬플러스, 2권역(여흥동)은 태산방제플러스, 3권역(오학동, 북내면)은 알리바환경, 4권역(가남읍)은 한울방역, 5권역(점동면, 강천면)은 세계로환경, 6권역(세종대왕면, 흥천면)은 수동방역, 7권역(대신면)은 현신토탈서비스, 8권역(금사면, 산북면)은 태화에스제이방역이라는 방역소독 전문 민간업체에서 방역특장차를 이용하여 모기, 파리 등 성충 분무소독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각 권역별 마을 방역소독사업은 각 마을 이・통장님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만큼 이・통장님들께서는 마을별 방역소독을 할 때 방역소독 시행 전 연락을 꼭 받아달라는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의 당부가 있었다. 또한 여주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방역철을 맞아 3월 중순부터 공원 및 산책로, 남한강 등에 설치되어 있는 친환경 전기 해충퇴치기 197대에 대해 점검 완료 후 기가동되고 있음을 밝혔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우리시에서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감염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임신·출산 정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임신·출산 분야 의료비 지원 관련 소득기준이 폐지되고 지원범위 역시 확대됨에 따라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소득기준 폐지에 따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 및 대사이상 검사를 소득 관계 없이 모든 가임기 여성이 지원을 받게 됐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역시 16회에서 20회로 확대됐다. 또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 난자를 보유한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해동시술에 필요한 비용을 회당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2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하절기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기 방역 체계를 가동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 진단비 지원을 통해 임신·출산을 장려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하절기 감염병 예방 위해 ‘친환경 연무 방역’ 전면 시행 진주시보건소는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매개 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하절기 조기 방역 체계를 가동한다. 읍면동 및 보건소 방역반 총 61명이 감염병 매개 모기 및 위생해충의 주요 서식처인 숲이나 주택가 인근, 하천, 인공용기, 폐타이어, 배수로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방법을 연막소독에서 연무소독으로 전환해 친환경 방역에 나선다. 연무방역은 살충제를 물에 희석하여 미립자형태로 분사・확산시켜 해충에 접촉시켜 치사시키는 방식이다. 연무방역은 희석제로 경유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 대처법, 우울증 바로 알기, 자살 신호 알기 등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적극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문강사가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 외 12개 학교를 순회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더욱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통계에 따르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자살 사망율이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10대 자살 사망율과 자살 비중 및 중고등학생의 우울감 경험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 정착이 시급한 상황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강진읍, 신전면, 작천면 3개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사업과 연계한 ‘어르신 근력 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진읍과 작천면, 신전면 복지회관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으로 기 구축된 스마트복지회관으로 첨단 지능 정보기술을 활용해, 다자간 화상통신을 이용한 운동,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3월 부터 5월까지 1기, 9월 ~ 11월까지 2기로 나누어 개소당 총 6회씩 운영되며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각 복지회관에 비치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혈압·당뇨, 금연·절주, 영양, 응급처치교육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보건교육도 제공한다. 군보건소는 이외에도 전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운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근력소실 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근력강화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