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급격히 증가한 배달 음식의 안전관리를 위해 올 한 해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한 해 동안 총 6,344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54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23)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용(7) △조리장 청결 불량(5)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4) △기타 위반(14) 순으로,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등 조치했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배달앱(대구로, 배달의민족 등) 등록 음식점 대상으로 주기적인 합동·특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다소비 배달 음식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기준 적합 여부를 함께 점검하는 등 시민들이 배달 음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대표 공공 배달앱인 ‘대구로’ 등록 외식업체는 17,000여 개소로, 대구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 및 구·군 위생부서의 지도점검과 함께 등록 외식업체들이 자발적인 위생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업무 추진 전반, 주민 홍보 및 관련 산업 활성화 시범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주소정보 안내시설 일제점검 및 주소체계 고도화 반영을 위한 주소정보 확대·개선·활용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 주소 고도화 시범사업 공모 솔선 참여, 주소정보 활용 안내 홍보도 적극 추진하며 행정안전부 선정 2023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주소정보 활성화 노고에 높이 평가 받았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소정보로 주민생활이 더욱더 개선되도록 주소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난 3월 31일 재개장 이후 지금까지 127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힐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형 이벤트와 특별공연 등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먼저 서문 야시장에서는 오는 22일(금)에 추억의 뽑기, 행운의 공 던지기 등 ‘연말 운수대통 이벤트’를 진행하고, 23일(토)에는 ‘제6회 서문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된 서문가요제 예선전에 91명이 참가했고, 본선 진출자 15명이 최종경연을 펼쳐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어 24일(일)에는 ‘크리스마스 로망스’라는 주제로 밴드, 뮤지컬팀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 누구나 무료로 미디어 콘텐츠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12월 22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유니버시아드로 140)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방통위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에서 처음 개관한 이래 전국에 10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대구는 지난 12월 6일 개관한 경남에 이어 12번째 센터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를 활용한 뉴스 제작, 보이는 라디오 등의 제작 과정을 놀이 형식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체험을 실시해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장비 사용법 및 촬영·편집·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연령별, 매체별, 수준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시청자미디어센터 이용을 통해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대구지역 주민의 방송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지역 영화·영상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학교, 유관기관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직원 모금액과 특별 성금 100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발행을 통한 결핵퇴치기금 모금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퇴치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에서 1953년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에서도 매년 동참하고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 및 산하기관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약 2,100여만 원(21,025,000원)이 모였다. 21일 전달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구광역시에서는 직원 모금액 2,100여 만 원과 특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 결핵 퇴치를 위한 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부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은 “대구시에서 주신 기부금은 결핵환자 발견 사업, 이주민 결핵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특·광역시·도 종합부문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자체평가(3개 항목 14개 지표)와 위원심사(2개 항목)로 이뤄졌으며, 종합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우수지자체(광역 2개, 기초 8개)에 재정 인센티브(총 5.8억 원)를 부여한다. 대구광역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에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했으며, 설문조사와 주민의견서 작성 등에도 시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였다. 또한, 구군 및 읍면동 참여형 사업의 경우 소규모 민원성 사업에서 실효성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별 한도액을 상향(5천만 원→1억 원) 조정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받아 시 재정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및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실적, 규제혁신 확산·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2년 우수기관(특교세 3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그간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함께 운영해 기업 투자지원-애로해결-규제개선을 연계한 원스톱 시스템의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29회, 13건),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2회, 28건), 기관 합동 애로·규제 현장간담회(5회, 64건), 시-구·군 합동의 지방규제혁신 TF 운영(3회), 민관합동 워크숍 신규 개최 등의 시책과 함께 지역 내 37개 직능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얼음동산 · 불빛정원을 조성하여 이달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음동산 운영은 기존의 얼음동산 산책로에 정원등 설치와 불빛 조명을 더한 얼음동산 · 불빛정원으로 조성됐다. 비슬산 해발 약 500m에 위치한 얼음동산은 영하 10도에 이르는 겨울 기후에 맞춰 계곡 간 빙벽을 조성하고, 조명시설을 더함으로써 달성군 대표 겨울 관광지의 경관을 이루고 있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얼음동산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위한 비슬산투어용 관광버스, 비슬산숲속오토캠핑장, 비슬산 치유의숲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는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얼음동산은 비슬산자연휴양림 입구(소재사 인근)부터 비슬산자연휴양림 계곡에 약 260m의 빙벽을 조성하였으며, 운영시간은 12월 22일 금요일부터 매일 22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김정화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이 함께 어우르는 아름다운 비슬산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최재훈 군수, 서도원 군의회 의장, 김홍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카데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대한 성과공유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읍면에서 진행한 특화사업 중 우수사례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유공자를 위한 표창을 수여하여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민간기업체 중 지난 10여년 간 달성군을 위해 재능기부 및 생활용품을 후원해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민관협력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일대 스마트경영학부 엄태영 교수를 초빙하여‘달성군 사회복지영역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민관협력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논의 및 협력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한 해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매년 범죄예방과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우범지역 및 도시공원 등에 CCTV를 설치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임대통신 사용료 절감을 위해 CCTV 밀집지역 위주로 CCTV자가통신망(이하 자가망)을 설치 및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자가망 사업을 시작하여 임대회선을 지속적으로 자가망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2023년 말 현재 476회선에 연간 4억6천만 원 정도의 통신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CCTV자가망 구축사업은 2021년에 화원·논공·옥포읍,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298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 현풍읍 및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74개소, 2023년에는 다사읍 하빈면 가창면에 104개소를 설치했다. 자가망 설치로 인해 향후 CCTV 설치 시 자가망 확대 구축은 물론, 광통신망을 활용하여 공원지역 공공 와이파이 제공 및 각종 IoT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사업도 가능하게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자가망 구축사업을 확대하여 예산 절감은 물론, 광통신망을 활용해 다양한 미래지향적 군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