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주최자 없는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수행을 통해 시민 안전에 적극 나선다. 그동안 관련 조례에 따라 시 또는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이 주최·주관·후원·보조하고, 순간 인파 500명 이상이 예상되는 행사에 대하여 안전관리계획 제출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나, 주최자가 불분명한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법적 규정이 없어 안전관리의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시는 인파 밀집 사고에 대한 사회적 이슈 및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해맞이·봄철 벚꽃 명소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되는 경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7일 '원주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하며 ‘주최자가 불명확한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운집 행사에 대해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순간(1시간) 인파 500명 이상 밀집의 관리기준을 규정하고, 다중운집 장소 담당 부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원강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자매도시 미국 로아노크시를 방문 중인 원주시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카릴리온의대(VTCSM) 및 로아노크 대학을 방문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의료 인턴을 교환하고 있는 카릴리온의대와 2022년 원주시를 방문했던 로아노크 대학 교수 및 학생 등을 만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로아노크 대학은 독립운동가 김규식과 고종의 5번째 아들 이강 등 조선인 30명이 수학한 유서 깊은 학교로 오는 9월 미국정부지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한지 장인을 초청하여 원주 한지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원주시 대표단은 버글런드센터에서 열린 ‘국제자매도시 교류 60주년 기념’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셔먼 리아 로아노크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와 로아노크시의 교류를 적극 이끌었던 (故)로스박사의 가족에게 원주시장 공로패를 수여하고, 원주 민화 작가 송기성 화백이 기증한 ‘봉래산’도(圖)를 로아노크시 타우만 미술관에 전달했다. 타우만 미술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맞아 송기성 화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하는 건강증진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옥천마을건강센터에서는 주민 주도 사업으로 건강실천을 활성화하고 있다. 옥천마을건강센터는 옥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어울림플랫폼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생활권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건강측정과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요에 따라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명랑운동회 ▲소상공인 건강올리기 ▲신바람 라인댄스교실이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 강사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주민 주도로 운영되며, 건강행태를 분석하여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건강역량 강화를 위한 ‘옥천 마을건강두레’를 오는 5월 22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강, 절주, 영양, 손씻기, 치매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개인과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건강동아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20일 강릉향교 명륜당에서 ‘제26회 전통성년례(합동 관·계례식)’를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시는 전통 성년례를 개최하여 진정한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인격 형성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통 성년례에는 올해 성년을 맞는 대학생 30여 명을 포함한 10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종오 강릉향교서무부장 집례, 이채희 강릉시 복지민원국장의 축사와 허병길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전통적인 관·계례 의식에 따라 관자빈(권혁기 강릉향교 전교)와 계자빈(나선숙 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 회장)의 주관 아래 진행된다. 전통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관(冠)에 해당하는 의식으로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筓禮)라 하며, 성년자들에게 진정한 성년으로서의 임명, 책임감 등을 부여한다. 어른이 입는 세가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감염병 발생 차단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하절기 감염병 매개 해충 방역을 위한 집중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 18개 민간위탁 전문 방역소독 업체가 시 전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일몰 후 주 2 부터 3회 방역 차량을 활용한 가열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방제의 효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제 방역한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골목길, 마을안길 위주와 취약지역, 민원 발생지를 중점으로 방역하여 감염병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하절기 방역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5월 13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민간위탁 방역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사전점검 자리를 마련했으며, 4월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취약구간 방제를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이번 민간위탁 방역과 함께 읍면동 자율방역단 활동을 중점으로 하여 모기 유충·성충 구제 및 해충방역 등 본격적인 민·관 합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 등 때 이른 더위로 위생 해충 활동 시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강릉의 매력을 알리며 시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상상하는 만큼 즐거운, 강릉 관광 트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트릭 사진이란 원근법, 소품, 움직임 등을 활용하여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사진으로, 재치있고 감각적인 홍보 콘텐츠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2024년 SNS 콘텐츠 공모전의 공모 분야를 트릭 사진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강릉을 배경으로 한 관광지 홍보용 트릭 사진을 주제로 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촬영한 트릭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강릉, #강릉관광트릭사진공모전)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후, 신청 정보를 네이버 폼을 통해 입력하고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및 원본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출품규격은 픽셀 1080×1920이상의 세로형 사진이며, 촬영 원본 사진이 아닌 합성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와 과도하게 편집된 사진, 벽이나 바닥에 그려진 입체그림 등의 트릭아트를 활용한 사진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기간은 5월 20일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가족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가족들이 소통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5월 11일에 평창군문화복지센터 창작활동실에서 1회기‘냅킨아트 서랍수납함 만들기’활동을 진행했으며 5월 25일 용평 금송회관에서 2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은 8월까지 한 달에 2회기씩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미자 센터장은“이번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가정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이번달 29일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 개관을 앞두고 이용회원을 모집한다. 평창읍 종부리에 위치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은 평창종부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했으며 주요시설로는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건강증진실, 구내식당 등을 갖추고 있고 어르신 대상의 여가 및 문화,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등록회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의 회원등록은 5월 16일부터 접수하고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 내 북카페에 방문하면 된다. 회원증 소지 회원은 이번 달 29일 개소 예정인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의 시설이용, 프로그램 수강, 건강증진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로 구내식당 이용도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 최초의 고령자복지주택 내 위치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은 아파트 입주자 뿐 아니라 모든 어르신들이 이용가능한 시설이다.”라며“어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기존 운영하던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 사전 차단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재·세정, 인·허가 등과 관련된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청백-e 시스템’, ▲각자의 담당업무 수행 중 부패발생요인을 발굴하기 위한‘자기진단 시스템’, ▲개인과 부서의 청렴윤리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고도화 계획은 청백-e 모니터링 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점검 주기를 월별에서 주별로 단축하고, 미조치 건을 내부 청렴게시판에 공개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또한, 부서별 교육을 지원하여 자기진단표 작성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찾아가는 청렴설명회’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가로, 청렴윤리활동의 다양화 및 청렴시책 참여 촉진을 위해 각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분기에서 매월 공개하도록 독려하며, 내부통제 실적이 저조한 부서는 내년 청렴캠페인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부서별로 청렴시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심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올해를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 원년의 해’로 삼고, 민원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17일‘속초시장과 함께하는 3心 민원담당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시장이 직접 격의 없이 청취하여, 3심(들어주는 心, 공감하는 心, 함께하는 心)의 감성 소통으로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민원 업무 처리 시 겪었던 고충 의견과 더불어 악성 민원 대응에 대한 시장님과의 격의 없는 감성 소통으로, 기관 차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제공의 노력을 확인하고 민원 업무의 애로사항을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으며,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담당직원이 친절한 민원 서비스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의 어려움은 개선하고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양한 민원 요구에도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분들께 고마움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민원담당 직원 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 녹음 기능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