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관내 3개 구간에 대해 속초시 주소정보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어 상징성을 지닌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길은'크루즈여행길','해양경찰충혼로','영리단길'총 3곳이다. '크루즈여행길'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으로 국제 크루즈 도시 이미지를 선점하고, 이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관련 산업발전으로 지역상권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설악금강대교에서 속초항 국제 크루즈터미널까지의 도로구간에 부여했다. '해양경찰충혼로'는 해양경찰 관련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1호인 해양경찰충혼탑이 관내 소재하고 있는 점과 더불어, 해상치안 임무 중 순직한 해양경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해상주권수호와 어민의 안전한 어로 활동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 자긍심을 향상하고자 해양경찰 충혼탑 일부 구간을 지정했다. 마지막으로 '영리단길'은 도시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24년도 속초시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애향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생활비 100만원씩 총 8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부모 또는 본인이 속초시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선발기준은 고교 3학년 전 과목 내신 3등급 이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별 1등급이 1개 이상 또는 검정고시 평균 득점 90점 이상인 신입생과 직전 학년 평균성적이 3.0 이상인 재학생이며, 신청자 중 경쟁으로 선발한다. 또한, 예체능 분야는 전국·도 단위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특기생에 한해 선발한다. 신청은 속초시 교육가족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youjini2@korea.kr)로 하면 되며, 애향장학금은 중복지원 제약이 많은 등록금 지원 대신 생활비를 지원하므로 한국장학재단 등에서 장학금(등록금) 지원을 받은 대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집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성과 검사업무 수행을 위한 담당 공무원의 측량업무와 측량기술 발달에 따른 전자 장비 운용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정선군 민원과 공무원 3명(이창남 지적재조사팀장, 최승선 주무관, 임성진 주무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적측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쌓아온 지적측량 기술과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황재흠 민원과장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적측량 업무 수행 담당 공무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 4월 25일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측량기술의 지속적인 습득과 지적측량성과 검사업무 및 민원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호우, 태풍 등 각종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상 기후에 따라 여름철 자연 재난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 취약지역 및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예·경보시설을 구축하고 상시 운영이 가능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연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군에서 운영 중인 예·경보시설 7종·19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수량계, 수위계 및 침수우려 취약지역에 설치된 재난감시 CCTV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과 재난대응팀과 시설물별 유지관리 용역업체 합동점검으로 진행하며, 시설물별 관리책임자 지정 및 운영 매뉴얼을 확인하고 예·경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점검과 함께 인근 환경 정리를 실시한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예·경보시설의 교체 및 보강을 추진한다. 보강된 예·경보시설을 활용하여 재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하부 탑승장 ‘숙암역’에서 출발해 상부 탑승장 ‘가리왕산역’까지 해발 1,381m를 단 20분 만에 오를 수 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밖으로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공중에서 바라보면 탁 트인 풍경에 마음이 열리는 듯하다.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올해 1~4월 탑승객 수는 59,916명으로 전년대비(지난해 1~4월 탑승객 43,447명) 3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5월 5일 자로 탑승객 수가 누적 24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꾸준한 탑승객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가정의 달 이벤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에 방문하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정선에서 생산한 쌀 1kg를 지급했고, 부부의 날(5월 21일) 방문하는 부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쌀 1kg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탑승 동반 이벤트를 5월 25일에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양구군은 상황총괄반, 상황대응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 근무반을 운영해 총괄 관리 및 예방, 대응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냉방기기 등을 구비한 무더위 쉼터 30개소를 지정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투입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폭염 취약계층에는 재난 방문 요원을 지원해 건강 상태와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폭염 특보 발효 시 주요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출 예정이며, 폭염 취약 사업장과 농축산·어업 종사자에게 근로자 휴식 시간 운영 등을 전파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 및 대응 요령, 폭염 관련 정보 등을 신속하게 알려 여름철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인명·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 자료를 생산·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사고 및 중독 등 172개 문항, 115개 산출지표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861명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우편을 수령한 표본 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이 보장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제공해 주신 조사 내용을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지역 건강 발전에 큰 도움이 되니,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디엠지펀치볼숲길은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6월 15일,16일 양구 해안면 일대에서 ‘2024 펀치볼 감자꽃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엠지펀치볼둘레길의 만대벌판길과 감자꽃이 만개한 감자 종자 채종 단지를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구성됐으며, 디엠지 자생식물원, 송가봉 쉼터, 대암계곡, 감자꽃길, 만대저수지, 디엠지 자생식물원 등 총 6.6km의 거리를 숲길 등산 지도사의 안내와 숲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게 된다. 이날 행사 참여자에게는 지역 숲 나물을 활용한 숲밥이 중식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만대 저수지 쉼터에서는 감자전 부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산품 판매 장터도 열린다. 판매되는 특산품은 시래기, 고사리, 질경이, 돼지감자순, 명이나물 등 총 10종이다. 또한 (사)DMZ펀치볼숲길은 감자꽃 길 걷기 참여 후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홈페이지에 참여 후기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 120명, 16일 120명 등 총 240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이 가족 테마형 야간 관광상품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양구군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주간과 야간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의 숙박 일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가족 테마형 야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코스는 1박 2일 숙박형 상품으로,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디엠지 펀치볼 둘레길, 양구수목원, 국토정중앙천문대, 백자박물관, 두타연, 전통시장, 명품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1일 차에는 국가 숲길로 지정된 디엠지 펀치볼 둘레길에서 제2코스인 오유밭길을 트래킹 하면서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테마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양구수목원은 양구군의 제1경이자 자연 생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1000여 종의 나무와 야생화, 분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어서 방문하는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800mm 반사망원경으로 천문 관측을 할 수 있고, 망원경을 이용하지 않고도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체험할 수도 있다. 2일 차에 방문하는 양구백자박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봄철 내수면 어종 산란기를 맞아 불법 어업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무허가, 무신고 어업행위를 비롯해 포획 금지 기간 준수 여부, 체장 기준 이하 어류 포획, 폭발물이나 독극물, 배터리 사용 행위 단속에 나선다.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투망, 작살류 등을 사용하는 유어질서 위반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내수면 인기 어종인 쏘가리의 경우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포획이 금지된다. 불법 어업행위 적발 시, 어획물과 어구류는 현장에서 전량 몰수되며 위반자는 관련법에 따라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현석 화천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은 “어업질서 확립과 건전한 유어문화 정착을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