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6일 오후 2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2023 중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 평생학습 사업 참여자와 가족,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수료식에서 울산 50+ 인생학교 밴드 앙상블 연주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흥겨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중구는 2023 평생학습 시계탑 및 울산 50+ 인생학교 사업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해당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주민 9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평생학습관 소속 학습 동아리 7개팀이 팬플룻·칼림바·오카리나 연주를 펼쳤다. 또 평생학습 시계탑 사업을 통해 결성된 아마도(아름다운 마무리 연극단 도전) 연극단은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를 주제로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울산 50+ 인생학교 색연필 그림반은 작품 전시회를 열고 중구 북정동 재개발 지역을 표현한 그림과 사진, 책, 영상, 공예품 등 180점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했다. 이 밖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분대장이 차에 치일 뻔한 남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 따르면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김민지 분대장은 지난 11월 24일 오후 11시쯤 집 근처에서 주차를 하다 한 남성이 술에 취해 4차선 도로에 난입하는 것을 목격했다. 해당 남성은 빠르게 달리는 차량 사이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비틀거리고 있었다.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김 분대장은 망설임 없이 달려가 남성을 부축해 인도 위로 옮겼다. 이어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남성이 위험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제재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이 잡고 있던 손을 뿌리치는 바람에 김 분대장은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쳐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김 분대장은 경찰이 도착하는 것을 확인하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울산 최초의 여성예비군소대로 지난 7월 5일 창설됐다. 김 분대장은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급식구호분대 분대장으로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 건립을 위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부안·영광·보성·진주 일원 우수 휴양(숙박) 시설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 조성에 앞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시설 유지·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공원녹지과 직원 등 약 10명은 첫날 전북 부안군 국립 변산자연휴양림을 찾아 휴양관·숲속의 집·목공예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서 이튿날에는 전남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맨발 황톳길과 전남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마지막 날에는 경남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산림 프로그램 운영 및 숙박 시설 관리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2025년 6월까지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다운동 8번지 일원)에 산림 교육 및 숙박 기능을 겸한 연면적 897.56㎡, 지상 3층 규모의 ‘산림문화 휴양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중구는 2024년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범정부의『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맞춰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 간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관리를 통해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범정부 저감 대책이다. 울산해경은 관할구역 내 선박에서 사용 중인 연료유의 황 함유량 허용기준 준수여부와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설비 설치·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하역 작업 중 먼지 발생, 해상탈락 등에 대해 중점점검을 할 방침이다. 특히, 울산항은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황산화물 배출규제지정 해역으로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은 △국제항해에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유종에 관계없이 0.1%, △국내에서만 운항하는 선박의 경우 경유는 0.05%, 중질유는 0.1% 미만의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선박에서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하거나 적재할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소장 이준용)가 지난 5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자매결연학교와 지역 학교 8개교(초 4교, 중 1, 고 2교, 특수 1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 4,500만 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는 학교발전기금으로 덕신초등학교왁 온산중학교, 온산고등학교에 각각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온남초등학교에 2,000만 원,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에 1,500만 원, 울산행복학교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삼평초등학교와 온남초등학교에도 각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이준용 소장, 덕신초 등 학교장 4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는 지난 2008년부터 16년째 자매결연학교와 지역 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5억 5,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이준용 소장은 “고려아연에서 지원하는 발전기금이 학생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올해도 학교발전기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2,295명 규모의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구청을 비롯해 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활동 1,600명, 사회서비스형 429명, 시장형 138명, 취업알선형 128명이며,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사회서비스형 일부사업 만60세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동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접수는 공익활동은 9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수행기관 5개소 중 어디서나 가능하며, 시장형은 동구시니어클럽에서만 접수하고, 사회서비스형은 동구노인복지관과 동구시니어클럽 등 2개소에서 별도 접수한다. 취업알선형은 접수기간과 상관없이 2024년 1월부터 상시 모집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력을 살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여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올 한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사업의 활동성과를 정리하고, 공동체별 활동을 알리는 ‘2023년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수행단체,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마을공동체 활동영상 상영, 성과보고, 공동체별 성과전시를 통해 한해 동안 거둔 성과를 공유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1인 가구의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소통이 부재하고 공동체의식이 약화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마을공동체사업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기후위기 궁금해? 슬기로운 지구생활!’, ‘두근두근 토요일‘, ’마을이 들썩들썩! 휴먼시아 주민한마당’, ‘동구숲에서 사계절 자연놀이’ 등 총 13개 사업에 5,932만원을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6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시작한 청렴콘서트는 기존 딱딱한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 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교육도 팝페라 공연, 트로트 장구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인 김광용 강사를 초빙하여 요즘 사회 이슈로 대두되는 직장 내 괴롭힘,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주제로 알기 쉽고 재미있는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고취시켰다. 최민호 동구 부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만큼,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통해 결의를 다져, 구민이 믿고 신뢰하는 청렴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가 12월 6일 오후 1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사업 합동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시행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적 사업 기획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 전략으로 택배차량 이용 홍보 등을 실시했고, 주민 체감도 높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을 인정받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동구가 최우수 지자체 16개소에 선정됐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의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다함께 건강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가 12월 6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 개최’에서 초기 사업 선도 운영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양육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는 2020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하여 현재까지 산모와 아기를 위한 방문서비스와 교육, 지역사회 연계, 양육 지지 등 세심한 사업 운영에 따른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앞으로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지지망이 되어주고,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